인천대학교는 지난 21, 22일 이틀간 인천시 남구 학익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결식아동, 학익시장 영세상인 등 200여명의 시민들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인천대 사회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인천시 남구 다문화센터가 주관하여 ‘인천대학교! 다문화가족과 함께 지역사회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대 학생 23명과 남구거주 다문화가족 15명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외국 음식을 만들고, 150여 가정의 시민들에게 음식을 배달해 주었으며, 학익시장 내 지역 노인 50여명을 초청하여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출처=인천대학교
▲ 사진출처=인천대학교
이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다문화 가족의 고향 음식을 나누면서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다.

김용식 인천대 사회봉사센터장은 “지역 주민들과 다문화 가족이 서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과 더욱 함께하는 거점 국립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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