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과 함께하는 대학생 장학 정보

새해에도 어김없이 다양한 혜택이 넘치는 장학금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농어촌 지역 학생이라면 반드시 신청해야 할 ‘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지금지원융자’, 청년과 중소기업의 희망을 연결해주는 ‘중소기업 취업 전제 희망사다리 장학금’, 이름부터 남다른 ‘대통령과학장학생’이 그것이다.
새해에는 등록금 걱정 없이 여러분의 역량을 한껏 발휘하길 바란다.

 
 
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지원 융자
→ 국가장학금을 받아도 등록금이 부족한가요? 농어촌 지역에 주소를 두고 180일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부모의 자녀이거나 대학생 본인이 농어업에 종사한다면, 농어촌 출신 대학생 무이자융자 대상입니다. 입학금과 수업료, 기성회비를 포함한 등록금 전액을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으니 이자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하세요!
→ 접수: 2015년 1월 2~9일 18시까지 예정

중소기업 취업 전제 희망사다리 장학금
→ 등록금과 생활비 부담도 줄이고 졸업 후에는 일자리까지 보장받는 놀라운 장학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요? 중소기업 ‘직원’이라는 든든한 내일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 접수: 2015년 3월 16일~4월 10일까지 예정

장학금 정보,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Q. 대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서포터가 되어주는 한국장학재단이 있어 마음 든든합니다. 새해를 맞아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을 통해 앞으로 어떤 세상이 펼쳐지길 원하는지 조언과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우리나라는 1970년대 국민 1인당 연간소득 81달러의 아프리카 최빈국 수준에서 40년 만에 2만 달러로 무려 200배 이상 증가했고, 세계 10대 무역대국으로 성장했습니다. 그 바탕에는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이 있었습니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수차례 ‘한국 교육을 본받아야 한다’고 언급했고, 안덩컨 미국 교육부장관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교육수준이 높은 노동력을 배출하고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이룬 국가 가운데 하나’라며 본받아야 할 으뜸 사례로 극찬하고 있습니다.
말도 많고 개선할 것도 많은 한국 교육이지만, 한국의 높은 교육 수준은 세계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 교육 여건을 개선하여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의지와 능력만 있으면 공부할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하버드대 데이비드 맥클리랜드 교수는 인간의 역량을 빙산에 비유해 설명했습니다. 빙하의 90%는 수면 아래에 감춰져 있듯, 인간의 역량도 90%는 잠재되어 있다고 말입니다. 한 인간이 잠재역량을 얼마나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간의 역량의 크기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교육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국가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근본이 바로 교육입니다. 바로 지금 여러분이 하고 계신 학업에 전념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분명히 높은 성취를 이루시게 될 것이며, 이것이 앞으로 여러분의 미래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에도 목표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중소기업 취업 전제 희망사다리 장학금
① 지원 대상
-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중 아래 자격요건에 해당한다면 누구나
*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하신 분
* 4년제 대학 3·4학년(5년제는 5학년도 가능) 또는 전문대 2·3학년 재학생
* 직전 학기성적 100점 만점 환산시 70점 이상을 획득하신 분
* 현장실습(4주 이상 진행 및 학점 부여)을 이수하거나 해당 학기 내 이수예정이신 분
② 장학생 혜택
- 매 학기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며, 직무기초교육 40시간을 이수할 경우 학기당 200만 원의 취업준비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 중소기업청 및 신용보증기금 등 중소기업 정보 보유기관과 협업하여 장학생의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취업박람회 등 구인 구직 서비스 제공)
③ 활동내용
- 학기 중에는 장학금(등록금 전액+취업준비장려금)을 받고, 졸업 후에는 장학금을 받은 기간과 동일한 기간 동안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④ 전년도와 달라진 점
- 정부예산이 두 배로 증액되어 선발 규모가 대폭 확대되었습니다.(100억 → 200억)
- 창조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학생 창업지원제도를 후원할 예정입니다.

도움말 안대찬

 
 
서울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오리콤(두산그룹 광고대행사), LG애드(LG그룹 광고대행사)를 거쳤다.
현재 그가 한국장학재단KOSAF에서 홍보팀장 업무를 맡고 있는 건 ‘모든 대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바람 때문이다.


담당 | 배효지 기자 디자인 | 김진복 기자 도움말 | 안대찬(한국장학재단 홍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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