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김나영 양(한국음악학과 4년)이 2015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김 양은 전통문화고 재학 중이던 2009년에 전주 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판소리 부문에서 장원을 차지한 바 있는 실력파로 ‘판소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문화교류활동을 진행해 한국음악의 세계화에 기여할 인재’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 양은 전북대 해외봉사활동 등을 통해 판소리를 세계에 알리는 데에도 큰 공헌을 해왔다.

김 양은 “이번 ‘대한민국 인재상’은 한국음악의 세계화라는 저의 꿈을 향해 도전해 나갈 저에게 큰 용기와 열정이 됐다”며 “다양한 이들과 문화교류를 통해 세계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음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전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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