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단) 창의인재교육센터가 주최하는 ‘CAU Creative 창의인재캠프’가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대부도 엑스퍼트 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CAU Creative 창의인재캠프에는 총 72명의 재학생이 9개 팀으로 나뉘어 참여했는데, 단순한 이론적 강의가 아닌 Activity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학부의 학생들이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사진출처=중앙대학교
▲ 사진출처=중앙대학교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기분석, 팀빌딩(컵게임 등 팀협력 게임), 이코노큐브 협상게임, 창의적 문제해결(Creative Design Thinking), 친화도 월(Customer Development) 등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김유나(시스템생명공학과 14학번) 학생은 “대기업 취업이 올바른 길인가 항상 고민했고 회의감이 들었다. 그런데 이 캠프에 와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생각도 많이 바뀌고 강의보다 참여중심의 캠프를 하면서 확실히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수 중앙대 창의인재교육 센터장은 “본 캠프에서 학생 주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융·복합적 마인드 함양과 창의적 사고 개발에 기여하고, 자기탐색의 기회제공 및 협상력, 문제해결력, 분석력 등 학생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하였다”고 취지를 밝혔고, 김원용 산학협력단 단장은 향후 “기업가정신의 확산 및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중앙대학교 링크사업단이 창조경제에 이바지하는 창의인재육성의 선구자로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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