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과 함께하는 대학생 장학 정보 (1)
대학생들의 금전적 부담과 경제적 짐을 크게 덜어주는 정부지원 학자금 시청기간이 이달이면 종료된다. 모든 예비신입생과 재학생들은 학자금 신청을 급히 서두르길 바란다. 보다 정확한 소득 산정을 하여 공정하게 학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한다.
12월 8일이면 국가장학금과 국가근로장학금, 학자금대출 이 세 가지를 통합한 장학금의 신청 기간이 종료된다. 아직까지 신청을 못한 대학생이 있다면 서두르도록 하자! 1차 신청은 재학생은 물론이고 대학이 확정되지 않은 2015년 예비신입생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예비 신입생은 소속학교 미정으로 신청하여도 대학이 정해진 후 자동으로 등록이 완료되므로 걱정하지 말고 신청하자.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2015년 2월에 배부되는 등록금 고지서 상에서 학자금 수혜금액 만큼 사전 감면된 걸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신청기간 동안에는 국가장학금뿐 아니라 학자금대출까지 통합신청을 할 수 있다. 학자금대출은 예약신청으로 접수되며, 실제 대출기간에 실행과정으로 넘어가는 걸 확인해 주면 된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로 가서 자세한 신청방법을 알아보자. 신청화면에서 가족정보와 학적정보를 한번만 입력한 다음, 여러가지 종류의 학자금지원을 복수로 선택하여 신청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 FAQ!
① 정보제공 동의 대상은 누구인가요? 2015년 1학기 학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입학(복학·편입학 등 포함) 예정인 대학생의 부모 또는 배우자가 대상입니다.
②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동의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제50조에 따라 학자금 지원 신청 시 경제적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대학생 본인, 가구원(미혼인 경우 부모, 기혼인 경우 배우자)의 동의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③ 공인인증서를 통한 동의만 가능한가요? 법령상 정보통신망에 따른 동의 방법인 공인인증서 동의가 우선적이며, 예외적으로 가구원이 외국인이거나 해외체류 중으로 공인인증서 발급이 불가능한 경우에 한하여 별도의 동의서류 제출이 가능합니다.
④ 현재 대학생이나 입학(복학·편입학 포함) 대상인 사람도 정보제공 동의 대상인가요? 입학 예정자를 포함해서 대학생 본인도 반드시 동의해주셔야 합니다. 다만, 12월 8일까지 신청 기간 중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절차에 본인의 동의는 포함되어 있으므로, 대학생의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도 반드시 같이 동의해 주셔야 합니다.
⑤ 매학기 마다 가구원의 동의가 필요한가요? 아닙니다. 가구원 동의는 최초 1회 동의만으로 대학생이 학자금을 받는데 활용됩니다. 다만, 부모의 재혼, 대학생 본인 결혼 등 변동사항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변경된 가구원의 추가 동의가 필요합니다.
⑥ 대학생 자녀가 여러 명입니다. 어떻게 동의하나요? 온라인 동의 시 자녀를 추가하여 한번에 동의할 수 있습니다.
⑦ 개선된 소득수준 산정방식이 기존 건강보험료에 따른 방식과 가장 큰 차이는 무엇입니까? 기존 소득분위 산정방식은 건강보험료와 보수, 부동산, 자동차 등의 건강보험료를 구성하는 정보를 활용해 왔으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따른 개선된 소득 산정방식은 건강보험료 뿐만 아니라, 국세청 소득, 부동산, 공적이전소득(연금 등), 금융소득, 금융재산(예·적금 및 부채 등) 등이 총 망라되어 대학생 가구의 실질적인 경제수준 파악과 그에 따른 적정한 지원이 가능합니다.
도움말 | 안대찬(한국장학재단 홍보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