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고교교육 정상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육 소외지역 고등학생 대상의 희망 나눔 프로젝트가 2015년 1월까지 진행된다.

명지대 희망 나눔 프로젝트는 영화·뮤지컬학부, 체육학부, 아랍지역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예·체능관련 학과에 입학하려는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정확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이 해당 지역(강화도) 및 고등학교(4개교)를 찾아 동아리 활성화 프로그램을 학교와 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구성해 진행하며, 선정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학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입시 실기 교육을 실시한다.

영화·뮤지컬학부는 뮤지컬에 대한 역사적 지식과 춤, 노래, 연기에 대한 기초교육을 실시하며, 체육학부는 학교체육, 사회체육, 경기 지도자 교육과 스포츠 관련 분야에 종사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집중 교육을 진행한다.

총 8주차로 계획되어 있는 이번 명지대 ‘2014년 찾아가는 MJ 동아리 프로젝트’는 정부의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정책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대학 입학을 포기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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