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주관하는 ‘2014 천안 국제 스포츠산업 컨퍼런스’가 11월 27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생명자원과학대학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단국대와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축구산업의 글로벌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단국대 강대식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와 구본영 천안시장,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 양승조 국회의원,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와 축구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출처=단국대학교

일본 J리그 ‘반포레고후 FC’ 구단의 우미노 가즈유키 회장은 ‘일본 반포레고후 12년 연속 흑자의 비법’이라는 발표를 통해 2000년 J리그 하위팀이었던 반포레고후 FC가 지역 친화적 경영과 경기력 강화를 기반으로 J리그 최우수팀이 된 노하우를 전했다.

또한 중국 사천대 리사 국제부장의 ‘중국 프로축구 산업의 미래’ 라는 발표와 최순호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한국 프로축구 산업의 미래’ 발표가 이어졌으며, 한준희 KBS 축구해설위원이 진행한 토크콘서트도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소리 기자  sori3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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