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학과장 유경근)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단계 '자원개발 특성화대학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일(수)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2단계 자원개발 특성화대학사업은 1단계 학부 중심 프로그램에서 석유·가스, 광물 등의 세부 분야에 대해 대학 컨소시엄을 통한 연구중심 프로그램으로 변경되었다.

▲사진출처=한국해양대
▲사진출처=한국해양대
한국해양대는 총 5개의 컨소시엄 중 물리탐사분야와 비전통자원개발 분야에 선정되었으며, 에너지자원공학과는 동남권 협력그룹 대표학과로 선정되어 오는 2019년 2월까지 향후 5년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금과 연구지원 보조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국내외 견학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에너지자원공학과 유경근 학과장은 “다양한 대학 융합프로그램과 개별 프로그램을 통하여 국내외 대학 간의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는 동시에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