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전자공학부 연구동아리 RFIC(지도교수 김영석)의 ‘Double RFIC’ 팀이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산업통산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2014국제로봇콘테스트’에서 KAIST가 주최한 SoC RobotWar 대회의 Huro-Competition(이하 Huro-C)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제로봇콘테스트는 매년 10월 열리는 국내 최대의 로봇행사로 올해에는 총13개 대회 30개 종목에 5,050개 팀이 참여했다.

▲사진출처=충북대학교
▲사진출처=충북대학교
Double RFIC팀이 참가한 Huro-C부문은 SoC(System on Chip)를 활용한 지능형 로봇 구현을 목표로 로봇의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인식만으로 트랙의 장애물을 회피하거나 미션을 수행하는 대회다. 총 7가지의 장애물을 8분 이내로 모두 통과하면 시간 점수가 주어지게 되며, 총 미션 수행 시간 및 통과 횟수와 난이도에 따라 순위를 결정짓게 된다.

Double RFIC팀은 장애물 통과 점수 외에도 빠른 미션수행으로 추가점수를 획득해 Huro-C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Altera에서 제공하는 DE0 Nano board 15세트와 휴머노이드 로봇 한 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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