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국방시스템공학과(학과장 홍우영)는 10월 29일(수)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리사 프란케티 주한 미 해군사령관을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해군장교로 임관하게 될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들에게 주한 미 해군의 현황과 연합 훈련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초급장교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국방시스템공학과 안인수 학생의 ‘한국 해군의 능력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는 “지난7월 환태평양 훈련에 참가한23개국 해군 중 톱3에 들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며, “한국 해군장교로서 자긍심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답했다.
이날 프란케티 사령관을 접견한 세종대 신구 총장은 “해군사관 후보생으로서 프란케티 사령관이 걸었던 길을 걷게 될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들에게 이번 강연이 군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충성심을 북돋아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