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캠퍼스 안전서비스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24시간 출동 가능한 ‘캠퍼스 안심지키미’ 순찰 차량을 운행한다.

캠퍼스 안심지키미 순찰차량은 전남대 캠퍼스를 순회하면서 학생, 교직원을 위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 차량 내에 자동심장제세동기(AED)와 구급장비도 마련돼 응급 구호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전남대는 봄부터 ‘캠퍼스 안전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안심귀가 ▲비상벨 긴급출동 ▲자동심장충격기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교내 취약지구 651개소에 화상감시카메라(CCTV)를 설치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남대 선태무 사무국장은 “캠퍼스 유동인구가 갈수록 증가하면서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노출 위험도 커졌다”며, “이번 순찰차량 운행으로 언제 어디서든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캠퍼스 내 안전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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