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총장 김준영)가 ‘제1회 동유럽성균한글백일장’을 지난 10일(금)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주 헝가리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사진출처=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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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한글백일장은 세계 각지에서 이루어지는 한국어 교육을 독려하기 위해 2008년 중국에서 시작된 대회로, 중국,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에서 실시돼 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동유럽에서 개최되었다.

▲사진출처=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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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중동유럽지역 10개국 12개 대학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31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감사’를 글제로 실력을 거뤘으며, 최고상인 금상은 이탈리아 카포스카리대학 한국학과의 리디아 코쑤 학생이 수상했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명의 학생들은 성균관대 석사과정 전액 장학생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동유럽성균한글백일장 대회는 삼성전자 헝가리법인,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법인, 국민카드, 우리카드 등의 기업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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