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기초교육대학(학장 최한용)은 14일(화) 오후 4시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서울대 주경철 교수 초청 ‘문화초대석’ 강좌를 개최한다.
조선대 기초교육대학은 창의적 문화리더 양성을 목표로 ‘문화초대석’ 강좌를 개설했는데, 2014학년도 2학기에는 ‘서양 고전 새롭게 읽기’라는 주제로 서양의 대표적인 고전을 읽고 전문가의 강의를 들으면서 고전에 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문화초대석에서 주 교수는 ‘유토피아, 디스토피아의 거울-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 읽기’를 강의한다.
주 교수는 지난 2007년 16세기 유럽의 부패한 왕정과 사유재산제의 폐해를 풍자하고 가상의 이상사회를 통해 현실 개혁을 역설한 고전 <유토피아>를 번역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