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주최한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7일(화)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아주대 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조기 발견해 사업화로 유도하고, 학생들에게 사업계획서작성 경험의 기회를 주려는 취지로 실시되고 있다.

▲사진출처=아주대학교
▲사진출처=아주대학교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한 본 심사로 이루어졌으며, 총장상은 방성주(미디어학과 3학년) 학생이, 산학협력 단장상은 박정석(금융공학과 3학년), 권민재(소프트웨어융합학과 1학년), 주정은(심리학과 4학년) 학생팀이, 창업보육센터장상은 조수영(전자공학과 3학년), 오영규, 김선엽(이상 전자공학과 2학년), 박범희(경영학과 4학년) 학생팀이 각각 수상했다.

총장상을 수상한 방성주 학생은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는데, ‘더 팬케이크’라는 이름의 팬(fan) 기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해 그동안 연예인 팬들 간에 폐쇄적으로 이뤄졌던 모금문화를 공개적인 공간으로 확장해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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