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과 Tomorrow가 함께하는 장학 정보 (2)

Q1. 국가근로장학금을 신청한 학생들에 한해 실시되는 교외근로 사업은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신청한 분야와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다시 제가 원하는 분야로 변경하는 등 다른 개선 방법은 없을까요? (어느 학생의 경우, 자료정리 파트로 국가근로사업을 신청했는데, 막상 일한 곳은 기계를 다루는 공장이었다고 합니다.)
A. 국가근로장학금을 신청할 때 학생 본인의 희망에 따라 1, 2, 3지망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의 희망하는 분야와 근로 분야를 매칭하여 교외근로가 이뤄지게 됩니다. 그러나 교외근로 중 불이익을 받게 되거나 근로에 따른 고충이 생길 경우, 재단에서는 학생들이 이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사후관리 또한 수행하고 있으므로 그러한 일이 발생했을 때는 센터로 문의하여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Q2. 장학앰배서더로 활동하면 로컬팀별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활동 팀에게는 해외봉사 특전을 제공하는 등 많은 혜택이 있습니다. 활동비는 팀별로 어떤 식으로 지급되고, 해외봉사는 어느 나라에 얼마간 어느 정도 지원 받아 갈 수 있는지요?
A. 앰배서더 활동 지원사항 중에는 학기별 활동비 지원과 함께 태블릿PC 등 활동에 필요한 스마트기기도 지급받게 됩니다. 이러한 활동비는 팀별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며, 팀의 인원수에 따라 지급되는데, 팀별 인원수에 따라 200~400만 원을 지급받아 앰배서더 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단은 팀별 연간 활동을 평가하여 최우수팀에 대해 해외봉사 활동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는데, 활동 지역은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활동지역은 네팔, 캄보디아 등 매년 다르게 선정해왔으며, 올해 활동한 앰배서더 최우수팀도 전원이 해외봉사 활동에 나설 것으로 기대합니다.
앰배서더 활동은 대외활동을 통한 경력관리, 팀 활동을 통한 개인의 역량계발과 다양한 홍보활동경험을 통해 대학생 본인의 비전 찾기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한 기관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하고 싶은 대외활동에서 3위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대외활동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활동할 제6기 앰배서더 모집은 이번 10월 6일까지이며, 대외 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도움말 안대찬_서울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오리콤(두산그룹 광고대행사), LG애드(LG그룹 광고대행사)를 거쳤다. 현재 그가 한국장학재단KOSAF에서 홍보팀장 업무를 맡고 있는 건 ‘모든 대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바람 때문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