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는 지난 13일(토) 교내 제2창학캠퍼스에서 중ㆍ고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숙명오픈캠퍼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의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공 교수의 특강 및 재학생과의 만남 등을 통해 중ㆍ고교생들에게 대학과 전공 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진출처=숙명여자대학교
▲사진출처=숙명여자대학교
여고생들만 대상으로 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에는 중학생과 남학생들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이 개편됐다.

전국에서 참여한 1,100여명의 학생들은 총 22개 전공의 교수들이 강의하는 특강을 들었으며, 입학사정관 자기소개서 특강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및 수시모집 요강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또한 제2창학캠퍼스 광장에서 진행된 '재학생 전공부스'에서는 총 27개 전공의 재학생 60여명이 전공, 진로, 대학 합격기 등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숙명여대 입학팀 관계자는 "대학생활이나 전공에 대해 궁금해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대학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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