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주 드림센터에서 하반기 채용을 대비하기 위한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개인별 입사소개서 작성 및 컨설팅 ▲면접대비 스피치법과 면접예절 ▲이미지메이킹법 실습 ▲면접 비디오 촬영 및 강평 등에 관해 맞춤형 취업지도를 받았다.

▲사진출처=대구대학교
▲사진출처=대구대학교
특히 이번 대구대 취업캠프는 지역 유수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해 핵심인재를 찾는 ‘채용 연계형’으로 진행되었으며, 인사담당자들은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직무능력 및 인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서류전형 면제 등 채용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취업캠프에 참가한 이준호(영어영문학과 4년) 학생은 “채용시즌이 시작되기 취업 준비사항을 마지막으로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며, “주요 기업들의 인사담당자과 돌아가며 간담회를 갖고 각 회사 정보와 채용과정에서의 주안점 등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웅용 대구대 취업학생처장은 “최근에는 대규모 취업캠프 보다는 개인별 맞춤형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소규모 취업캠프가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며,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약점을 보완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대는 오는 10월에도 취업캠프를 개최해 미취업 학생들의 취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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