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생회(회장 최휘진)와 대학 행정실(실장 신현대)은 26일 성균관대 환경관리원 5명과 함께 대학 화장실, 복도, 계단, 로비, 주변지역 등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조남화 환경미화원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며 “학생들에게 무엇이라도 주고 싶어서 아침식사를 준비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성균관대 김정탁 사회과학대학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청소 아주머니들을 돕는 모습은 정말 기대하지 못한 선물이다. 요즘 세대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희생정신이 많이 부족한 편인데 굉장히 기뻤다. 이번에 새롭게 깨달은 바가 크다”고 말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