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서민희, 김예솔, 김다빈 학생이 디자인 공모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 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 대회 중 하나로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3개 분야로 나눠 작품을 심사한다.
 
▲사진출처=성신여자대학교
▲사진출처=성신여자대학교
이번 대회에서 성신여대 서민희, 김예솔, 김다빈 학생은 한국 전통발효식품 고추장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 ‘담다(DAMDA)’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담다’는 고추장 패키지 디자인 작품으로 고추장 보관용기에 미생물을 그려 넣어 몸에 좋은 발효식품을 만들어낸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민희 학생은 “디자인 작업을 하면서 고추장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했다”며 “소비자들이 음식 속 숨은 스토리를 알고 고추장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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