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가 2014년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서 4개 사업이 선정돼 총 288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대학별 지원액 규모 국립대 1위, 전국 국·사립대를 통틀어 서울대와 성균관대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두뇌한국(BK)21플러스 176억 9,800만 원, 대학특성화(CK) 52억 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51억 원,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8억 원 등 4개 분야에서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부산대가 가장 큰 성과를 거둔 사업은 석·박사급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장기(7년) 대형 국책사업인 BK21플러스 사업으로, 총 27개 사업단(팀)에서 176억 9,800만 원을 지원받게 돼 선정 사업 수와 지원액 규모 모두 국립대 1위를 기록했다.

부산대는 “이번 성과는 교육여건 및 연구실적 향상 등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결과”라며 지원 사업비를 연구의 수월성 제고와 세계적 수준의 교육여건을 확보하는 데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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