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3rd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을 위한 Tomorrow Global Leaders' Camp (1)

제3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을 위한 Tomorrow Global Leaders’ Camp(이하 TGLC)가 7월 2일부터 11일까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르네상스 홀과 부산 벡스코 BEXCO에서 열렸다. 클래식 공연 관람, 유명인사 강연 듣기, 영어로 말하고 외국인 친구 사귀기, 콘서트, 시티투어, 한국 문화 아카데미, 리더스 컨퍼런스 국제회의,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등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방학기간 동안 해보고 싶은 투두리스트(to-do list)! 술과 담배 없이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기에 충분한 최고의 힐링 캠프를, 24개국 국내외 350명의 대학생들이 TGLC에서 한꺼번에 경험했다! ‘도전정신, 협동심, 창의력’과 리더가 갖춰야 할 국제 매너를 몸소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기도 했다.    

 
 

TGLC의 9박 10일간 영어로 마음껏 대화하면서 외국인 친구들과 교류하며 자유를 느꼈다는 참가자부터 타이트한 스케줄로 힘들고 때론 피곤했지만 재미있는 팀원들과 함께 뜻깊은 프로젝트를 만들고 발표하며, 강연까지 들을 수 있었다는 참가자들까지. 저마다의 다양한 관점과 생각이 TGLC의 큰 그림에 담겨 멋진 그림을 그리게 했으니! 24개국의 국내외 대학생들의 좌충우돌 캠프 참가기를 소개한다.

 

열정이 꽉찬 개막식
7월 2일 수요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르네상스 홀에서 대학생 대표의 선언식과 함께 캠프 개막식이 열렸다. TGLC의 타이트한 스케줄 속에 오아시스 같은 개막식 공연은 다양한 볼거리로 350명의 국내외 대학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했다. TGLC 개최의 행보를 축하하고 알리는 개막식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소개한다.

 
 


열정적으로 공연에 임한 DK 소울. 뮤직&토크쇼에서 진정성이 느껴지고 신나는 그의 목소리를 계속 듣고 싶었다는 참가자들. TGLC에 앞서 긴장된 마음을 풀어준 유쾌한 공연에서 참가자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알렉산드르 초이 피아니스트의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이 아름답게 연주되고, 주미하 교수의 거문고 연주는 동양의 멋을 전했다. 라이처스 댄스의 <춘향전> 등도 캠프의 화려한 서막을 열며 한국의 미를 선보였다. TGLC에서 같은 목표를 가지고 꿈을 품고 도전한 참가자들이 함께 있어 즐거웠고 유익했다. 친구들과 꿈을 향한 첫발 내딛기! 

사진 | 홍수정 기자, 배효지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