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에서 발레 무용가 지망생들을 위한 ‘제4회 한국프로발레협회 하계캠프’가 개최된다.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전국 초ㆍ중ㆍ고 발레 꿈나무들과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합숙캠프로, Pas de deux(파드되: 발레에서 두 사람이 함께 추는 춤) Class, Variation Class, Point Class, 스타무용수가 들려주는 발레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강사진은 강예나(전 유니버셜발레단 주역), 이원철(전 국립발레단 주역), 문병남(전 국립발레단 부예술감독), 루스탐쿠플린(러시아 발레 마스터), 김선희(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임혜경(전 유니버셜발레단 주역) 등 국내 정상급 전ㆍ현직 발레 무용수들로 구성됐다.

▲사진출처=강원대학교
▲사진출처=강원대학교

한국프로발레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강원대 무용학과 백영태 교수는 “우수한 무용 꿈나무를 발굴해 육성하는 이번 캠프에 무용계의 관심이 적지 않다”며 “3박 4일간의 캠프를 통해 개인별 맞춤교육부터 전문가 면담까지 받을 수 있어, 단기간에 발레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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