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의료봉사단 20여명은 지난 3일 청양군 화성면 산정1리 마을회관에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남대 의료서비스 동아리인 RCMS는 의대와 간호대학 학생들로 구성돼 의료사각지대인 농어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모임으로 2일 오후 마을회관에 도착해 진료준비를 마치고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재활의학과와 내과 진료를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산정1리 마을회관을 찾았으며 가까운 곳에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의료봉사활동에 큰 호응을 보였다.

치료와 상담을 마친 한 주민은 “아픈 몸을 이끌고 읍 소재지의 병원에 가기가 힘이 들었는데 마을회관까지 직접 찾아와서 무료진료까지 해줘서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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