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총장 최일) 관광경영학과와 중어중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해외봉사단 씨앗 한톨(One Seed)이 지난 7월 2일부터 10일까지 미얀마 북부 핀우린(Pyin Oo Lyin)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돌아왔다.

▲사진출처=목포대학교
▲사진출처=목포대학교
이번 봉사활동은 목포대 최초의 미얀마 자원봉사로 핀우린 지역의 도그인 초등학교에 화이트보드를 기증했으며 교실 환경미화활동과 나무인형 만들기, 핀우린 지역 샨 스테이트 잉지 마을 모기장 설치 및 소여물 볏단 자르기 활동 등을 실시했다.

또한 씨앗 한톨 봉사단은 도그인 초등학교 학생들과의 맨발 축구시합, 민간농가 1박 숙식 체험 등 현지 주민들과 친밀해 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봉사단을 인솔한 정일 교수는 “이번 미얀마 해외봉사활동을 계기로 향후 목포대는 미얀마 대학 및 기업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인재 양성과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대학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 이라며 “이와 함께 씨앗 한톨은 이번 미얀마 해외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해외자원봉사를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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