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동국참사람봉사단(단장 김희옥 총장)’은 학생 25명을 몽골 울란바토르에 파견해 22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약 2주간 봉사활동을 펼친다.
참사람봉사단은 “학생들은 양국의 문화교류를 위해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마을잔치를 열고 문화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희옥 총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몽골 현지 교육환경 개선에 참사람봉사단의 인적‧물적 지원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고 돌아와 건강한 모습으로 만났으면 한다”며 “봉사의 본래 목적과 더불어 세계를 호령했던 몽골의 역사, 몽골인들의 기상을 배워 내면을 성숙케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