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재산권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가 발표한 2017년 국제디자인 출원 통계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나라별 통계에서는 우리나라가 2년 연속 3위를 차지했다.특허청은 27일(화), 세계지식재산권기구가 발표한 ‘2017년 헤이그 시스템을 통한 국제디자인 출원 통계’에서 삼성전자가 762건, LG전자가 668건을 출원하여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3위는 490건을 출원한 네덜란드의 가구 기업 폰켈(Fonkel)이 차지했고, 4위와 5위에는 미국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우리나라 취업자는 총 2,655만 2천명으로 2016년 대비 31만 7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6%로 전년대비 0.5%p 상승했다.취업자 및 고용률 추이를 살펴보면, 취업자 수는 2013년부터 꾸준히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숙박 및 음식점업의 증가폭은 축소되었으나 도매 및 소매업의 증가 전환, 건설업이 증가폭 확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의 증가세 지속 등으로 전체 취업자 수가 전년대비 31만
한국인들의 자국 경제에 대한 신뢰도가 지난 한 해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리서치 업체 입소스가 발표한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에 따르면 2017년 12월 한국의 자국 경제에 대한 긍정 인식률이 30%로 조사 대상 29개국 중 20위로 나타났다. 이는 조사 대상 국가 평균인 46%에는 못 미치지만 지난 해 3월, 긍정 인식률 7%로 최하위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승한 수치이다. 또한, 한국은 ‘6개월 후 경제 전망’ 조사에서도 33%의 긍정 인식률로 전달(11월)에 비해 9% 포인가 상승해
외국인 유학생과 주한 미군, 다문화 가정 등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다문화 행사가 서울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에서 열렸다.지난 10일(일) 오후, '2017 세계는 서울로'라는 제목으로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개최된 이번 다문화 행사에는 중국, 미국, 터키, 브라질, 필리핀, 인도, 네팔, 러시아, 네덜란드, 콩고 등에서 유학을 오거나 결혼 등으로 이주한 외국인과 주한 미군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미얀마 대사관 한 윈 나잉(Han Win Naing) 참사관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오대산국립공원의 다국어 안내 표지판 등 기반시설이 정비됐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오대산국립공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기존 한글로만 표기되었던 안내 간판 44개에 영어, 중국어, 일어 등 3개 국어를 추가해 지난 19일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관리공단은 또한 화장실 4곳을 정비하고 2곳을 신설했으며, 상원사 주차장에 여성전용화장실 1개를 추가로 설치해 예상되는 불편을 최소화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대산의
한국의 전통 음식으로 세계에 알려진 김치. 그 김치를 만드는 전통과 생활, 지역적 특색과 문화가 문화재로 지정됐다.문화재청은 15일, 한국인의 정체성이 그대로 깃들어 있는 ‘김치 담그기’를 국가무형문화재 제133호로 지정한다고 밝혔다.김치 담그기는 한국 사회에서 지역적, 사회적, 경제적 차이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공동체로 참여하는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문화이며, 김치는 한국인의 식사에 빠질 수 없는 음식으로 국제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였다는 것이 이번 국가무형문화재 선정의 이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11월 23일과 24일 이틀간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 비법을 공유하는 교육을 진행한다.KOCCA는 콘텐츠의 혁신을 위한 ‘콘텐츠 스텝업’ 강의를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아홉 번째 강연인 이번 에서는 일반적인 드론 촬영을 뛰어넘는 차별화된 영상 촬영 기획 및 시나리오 작성 스킬과 연출법 등을 강의한다. KOCCA 관계자는 이번 강의에 대해 “드론의 등장 이후 많은 콘텐츠에서 드론을 활용한 촬영 기법이 변화하고 성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다음달 14~15일 양일간 해외 콘텐츠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KOCCA는 콘텐츠 현업인 직무 교육 과정인 ‘콘텐츠 스텝업’ 중 여덟 번째 과정인 이번 교육에서는 북미 및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콘텐츠 마케팅의 전략 및 적용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방송의 다양한 해외진출 방법 및 해외진출 사례’가 이번 교육의 주제다 교육은 14~15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서울 홍릉에 위치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매년 10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과 광안대교에서 개최되는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에는 10월 28일(토)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본격적인 불꽃놀이 공연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사전 불꽃쇼와 불꽃 토크쇼 등 사전 행사가 마련됐다.부산광역시는 ‘13회 부산 불꽃축제’가 ‘10월, 사랑의 세레나데’라는 주제로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불꽃놀이의 폭죽은 이기대 인근 해상에 띄운 바지선들과 광안리 해변, 동백섬 등 세 곳에서 쏘아 올려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장관을 연출하게 되며, 관객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포유류는 호랑이, 조류는 수리부엉이, 파충류는 청개구리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우리생물 101’ 대국민 투표 결과 ‘국민이 직접 뽑은 우리생물 톱텐(Top 1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 △호랑이(포유류, 득표수 2,427) △수리부엉이(조류, 득표수 1,987) △청개구리(양서·파충류, 득표수 4,030) △고등어(어류, 득표수 2,536) △나비(곤충, 득표수 2,378) △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오는 24일(화), 그리스 헤라신전에서 채화된다. 채화된 성화는 7일간 그리스 내에서 봉송을 마치고 다음달 1일(수),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와 국내 봉송을 시작한다.이번 채화 행사에는 토마스 바흐 국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스파이로스 카프랄로스 그리스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에프시마이오스 코자스 올림피아 시장 등 올림픽 관계자와 이낙연 국무총리,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박지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전이경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등이 참석한
10일간의 ‘황금연휴’였던 지난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국내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과 고속도로 통행량이 증가하는 등 국내 여행 총량이 예년에 비해 늘어낫던 것으로 밝혀졌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추석은 작년 추석 전후 열흘 대비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59.6%(약 331만 명) 증가했다.유·무료관광지 모두 방문객이 증가했지만 특히 유료관광지 48곳은 16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연휴가 길어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4대 고궁 및 종묘 무료 개방 등의 혜택이 마련되어 국민들이 가벼운 마
삼성전자가 전자계열 120여개 협력사가 참여하는 ‘2017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삼성전자는 다음달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삼성디스플레이, SDI,삼성전기, SDS와 함께 하며,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삼성 협력사에게는 우수 인력 채용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설비 △기술 등 6개 직군으로 구분해 채용관을 운영한다.또한, ‘취업 토탈 솔루션관’을 운영해 구직자에게 이력서와 면접에서부터 기업의 현장
삼성전자가 25일(미국 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서 6위를 차지했다.삼성전자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9% 상승하여 562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위도 전년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투명하고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으로 갤럭시 노트7의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브랜드 신뢰를 성공적으로 회복한 점 △인간적이고 감성적인 브랜드가 되기 위한 노력이 일관적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점 △갤럭시 S8, 애
인스타그램은 5월 스토리에 다양한 필터로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페이스 필터 기능을 도입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라이브 방송 중에도 톡톡 튀는 필터를 활용해 친구 및 팔로워들과 더욱 재미있고 부담 없이 일상을 공유할 수 있다.페이스 필터를 사용하려면 라이브 화면 오른쪽 아래에 위치한 얼굴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기 전에 적용하거나 방송 중에도 필터를 적용할 수 있으며, 방송 중에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 다양한 필터를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다. 스토리의 기존 페이스 필터 외에도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이 세계적인 작곡가 故윤이상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의 대미를 장식할 평화헌정콘서트 ‘윤이상으로부터’를 23일(토) 오후 7시 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잔디언덕에서 개최한다.윤이상은 ‘동양의 사상과 음악기법을 서양 음악어법과 결합해 완벽하게 표현한 최초의 작곡가’라는 평가를 받은 20세기 현대음악의 대표 작곡가다. 세계적인 음악가로 추앙받았으나 당시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그리던 고국에 끝내 돌아오지 못하고 베를린에서 숨을 거두었다.이번 평화헌정콘서
우리나라 대학생 중 92.3%는 ‘No 카공족’ 카페를 이해할 수 있다고 답했다.카페에서 개인 공부나 업무를 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급격히 늘고 있다. 이들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학생 대부분이 카페가 개인의 영업 공간임을 이해하고 업주의 고충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끊이지 않는 카공족 논란에 대해 대학생 92.3%가 ‘No 카공족’
올 추석 연휴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확정됐다.10월 2일(월)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주말인 9월 30일~10월 1일을 시작으로 임시공휴일인 2일, 개천절인 3일, 추석 연휴 4~5일, 추석 대체휴일인 6일, 주말 7~8일, 한글날인 9일까지 최장 10일을 쉴 수 있게 됐다.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5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추석연휴가 내수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기회가 되도록 잘 준비해달라”고 임시공휴일 지정 취지를 밝혔으며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국민 불편이 예상되는 관
세종시가 우리나라에서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도시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가 4일 발표한 ‘2017 행정자치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국 평균연령은 41세로 남성은 39.8세, 여성은 42.2세로 나타났다.시도별 평균연령은 세종특별자치시가 36.8세로 가장 낮았고, 전라남도가 44.5세로 가장 높았다. 서울 41.2세, 대구 41.1세, 부산 42.8세로 주요 광역시는 전국 평균연령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천(39.9), 대전(39.5), 울산(38.9), 광주(39.0) 등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2016년 말 주민등록인구수는
한국조폐공사가 올해 하반기 37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12일(화)부터 18일(월)까지이며 구체적인 채용 직종·직무, 전형방법, 임용조건 및 일정 등은 4일부터 조폐공사 홈페이지의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폐공사는 채용 후 3개월 이내의 인턴과정을 통해 근무성적 등을 평가, 90%에 이르는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이번 신입직원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전형으로 이뤄지며 전 과정에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적용해 철저히 직무능력 중심으로 실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