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날씨는 평년보다 다소 낮은 기온을 보인다.8일(오늘)은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寒露)’로 전국 아침 기온이 9.8℃ 미만으로 쌀쌀했으며 이틀 뒤 비가 내린 뒤에는 기온이 더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이날과 내일은 다소 낮은 기온을 보이지만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이다. 모레 수요일 오전 한 차례 비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9mm로 많은 비는 아니지만 비가 온 뒤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본격적인 가을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측된다.전국의 낮 기온은 평년 수준을 밑도는 19도~22도로 예상돼 여전히
지난 15년 동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1인 가구의 거주지 점유 형태가 ‘자기 집’에서 ‘보증금 있는 월세’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상승으로 인해 주택 시장 전반에 걸쳐 월세 수요가 늘어난 게 1인 가구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에 나타난 1인가구의 현황 및 특성’에 따르면 1인 가구의 거주지 점유 형태 중 보증금 있는 월세는 2000년 21.2%에서 2015년 36.0%로 14.8%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의 주된 거주지 점유형태는 2010년
국내로 다가오고 있는 태풍 솔릭의 예상 진로에 대중의 신경이 곤두선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태풍 솔릭이 지나가는 이틀 동안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공직자는 비상한 각오로 경계태세에 임하라”고 지시했다.이 총리는 행정안전부와 관계부처의 비상상황실 가동을 비롯해 정부와 지자체의 선제적 피해 예방조치와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22일 기상청은 “현재 태풍 솔릭의 예상 진로는 제주 지역을 거쳐 국내 수도권을 관통한 후 북한 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태풍 예상 진로는 유동적일 수 있으나 중급 세력의 태풍 솔릭이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가는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부터 적용될 개편안이 17일 오전 발표됐다.교육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방향’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2022학년도 대입제도개편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었다. 지난 1년간 정부는 공론화 과정 등을 통해 교육전문가, 학생, 학부모, 국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미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4’사전 판매를 14일부터 시작한다. 정식 출시는 8월 29일이다.‘갤럭시 탭 S4’는 LTE와 와이파이 모델로 블랙과 그레이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LTE 모델이 88만원(64GB 내장 메모리)과 99만원(256GB 내장 메모리), 와이파이 모델이 79만 2천원(64GB 내장 메모리)과 89만 천원(256GB 내장 메모리)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갤럭시 탭 S4’는 갤럭시 태블릿 최초로 6GB RAM을 탑재하고 10.5형 슈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오는 8월 14일(화)부터 26일(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대학생 광고 연합동아리 ‘애드레날린’과 공동주최로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애드레날린’은 광고를 사랑하는 서울·경기지역 대학생들이 모인 연합동아리로, 광고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직접 광고를 제작해보는 경험을 쌓고 있다.은 ‘애드레날린’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약 40명의 예비광고인이 자신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전시이다.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서울
한국청소년연맹이 필리핀의 빈민지역인 파세코로 대학생 봉사단원 12명을 파견한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지난 11일 9기 글로벌 청년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12일부터 18일까지 ‘글로벌 청년 봉사단’이 필리핀 파세코 현지에서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파견되는 봉사단은 어린이집 놀이방 리모델링 사업, 빈민청소년 대상 무료급식지원 등을 실시하며 준비한 기증품도 전달한다.이번에 참가하는 대학생은 지난 6월 1~2차 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발대식까지 준비과정을 거쳤다.‘글로벌청년봉사단’은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 인상된 8,35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 임금이 상승함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규모 개인 사업 등 비교적 인건비 비중이 높은 업종에 큰 타격이 예상되면서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 사업가들의 계산도 바빠지고 있다.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 눈을 돌리는 예비 창업자들은 무인정산 시스템과 같은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우선 주목한다.서울에 거주하며 요식업을 운영했던 한 사업주 김 모씨는 인건비에 대한 리스크로 업종을 변경했다.김씨가 선택한 업종은 1명을 고용해도 운영이 가능한 PC방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금수품목으로 지정된 북한산 석탄을 반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석탄이 총 5척인 것으로 확인됐다.2일 외교부 당국자는 “북한산 석탄을 국내에 반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은 기존에 알려진 리치글로리호와 스카이엔젤호 외에 3척 더 있다”며 “현재 관세청에서 전반적으로 조사중”이라고 밝혔다.지난해 11월 파나마와 벨리즈 국적 선박 3척이 석탄을 싣고 러시아항을 출발해 동해항과 포항항에 도착했다. 이때 유입된 북한산 추정 석탄은 1만5천톤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일 북한산 석탄 반입 논란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더위에 좋은 과일인 수박을 잘 고르는 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폭염을 이길 수 있는 더운 여름을 대표하는 신선하고 잘 익은 수박 고르는 법을 제시했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신선한 수박은 먼저 꼭지를 보고 판단할 수 있다.예전엔 T자 모양의 수박 꼭지로 신선도를 판단했지만 2015년 ‘수박 꼭지 절단 유통 활성화 방안’에 따라 요즘은 T자 모양 수박 꼭지를 찾기 어렵다. 하지만 수박의 바이러스 증상은 3cm 이내로 자른 짧은 꼭지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에 꼭지에 이사이 없다면 과육도 건강하
일 계속되는 폭염에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31일) 국무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 “폭염을 특별재난으로 인식하고 대처해야 한다. 이 시점에 전기요금에 대해 제한적으로 특별배려를 할 수는 없는지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산업부 고위 관계자는 “이낙연 총리가 지시한 것이라 검토를 시작하지만, 당장 요금제를 어떻게 바꾸겠다는 정도는 아니다”라며 이 총리가 SNS에서도 언급한 “아주 어려운 분들의 전기요금을 조금 더 배려할 수 있을지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총리의 발언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에어컨 등 전기수요가 급증하면
연일 더위가 조금도 물러서지 않고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은 더위가 8월 중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8월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이러한 폭염 속에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폭염 대책을 요구하는 글들이 게재됐다. 청원자들은 “일부지역은 이미 40.2도까지 온도가 상승했다”, “국민들은 누진제로 인해 전기료가 두려워 더위를 참아가며 여름을 보내고 있다”, “재난문자 발송만 해놓고 아무런 대책을 이야기해주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폭염에)대처할 수 없다”,
계속되는 폭염에 에어컨이 필수가 됐지만 전기요금 걱정에 마음 편히 에어컨을 틀지 못하는 가정이 많다. 전력업계 등에 따르면 에어컨 가동에 따른 전기요금 증가는 에어컨의 개별 소비전력과 가동시간, 가동환경에 따라 다르다.한국전력공사의 홈페이지에서 ‘사용제품 요금계산’을 활용하면 에어컨을 비롯한 특정 전기제품 사용이 월간 전기요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다. 에어컨에 표시된 소비전력과 하루 사용시간, 에어컨 사용 전 월평균 전기요금을 입력하면 예상 전기요금이 나온다.예를 들어 월평균 전기요금이 2만원인 가구가 소비전력 1kw 에어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7.23.(월)부터 대천임해교육원(바다)과 서울 한강에 위치한 안심 생존 수영 교육지원센터(강)에서 초등교원 생존수영 현장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생존수영 교원연수는 전국에서 참여한 초등교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바다, 강 등 실제 물놀이가 많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교원의 생존수영 지도역량 신장 및 중요성 인식을 위해 마련하였다.바다 생존수영 교원연수는 7.23.(월)부터 2박 3일씩 총 3회에 걸쳐 180명이 참여하게 되며, 자기 구조 활동, 익수자 구조 방법, 보트로 구조하는 방법, 장거리 수영 방법,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주말에 아이들과 가볼만한 여름 피서지로 적합한 곳이 도심 속에서 운영된다.서울의 각 자치구들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맞서고자 동네 곳곳에 물놀이장 설치‧운영중이다. 시설은 사설 물놀이장을 이길 수 없겠지만 접근성이 좋고 무료 운영되는 곳도 많아 부담없이 즐기기에 적합하다.서초구는 반포동 반포종합운동장, 우면동 송동공원 등 2곳에 만든 ‘어린이 물놀이장’을 올해 처음으로 개장했다. 최근 문 연 놀이장에는 높이 0.6m 에어풀장과 높이 0.9m, 1.2m 조립식풍장이 있어 청소년과 성인도
인터넷‧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이용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여자 청소년들의 과의존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정부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진단된 청소년들에게 연령별‧성별을 반영한 맞춤형 예방 및 치유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22일 여성가족부가 전국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학령전환기 청소년 129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 따르면 위험군 학생의 비중이 지난 2016년 13.6%(19만8642명)에서 2017년
오는 20일부터 아동수당 사전 신청과 접수가 시작되며 첫 수당은 9월 21일에 지급된다.아동수당은 매월 25일 지급되며 9월 수당의 경우 연휴 등으로 9월 21일에 지급될 계획이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은 만 6세 미만 아동 중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아동이다.아동수당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수당이 지급되기 때문에 지급 요건에 해당된다면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기간 중 언제 신청하여 아동수당 제도가 시행되는 9월분 수당부터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사전신청 기간이 충분한 만큼 신청 초기를 피하거나, 온라인 신청을 이용
오는 6월 23일 서울시 공무원 필기시험을 앞두고 공무원 시험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YBM넷이 시장조사기관 두잇서베이와 공동으로 전국 남녀 20대 501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시험 준비 의향’을 물어본 결과, 응답자 43.5%가 공무원 시험을 볼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정년보장, 연금 등 직업 안정성이 뛰어나서(73.9%)’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어 이어서 ‘복지 등 근무여건이 좋아서(56.9%)’, ‘채용기회가 공정하게 주어져서(28.4%)’, ‘국가와 국민에게
청소년들 전문지식 습득·진로지도 기여부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나선다.부산시는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 교류를 활성화 하고, 지역 청소년 진로지도에 기여하고자‘2018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초청 청소년 특강’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6월 18일 부산장안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부산시내 12개 고등학교 학생 총 6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강에는 부산으로 이전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게
카시트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카시트 착용은 어린이들의 안전과 직결이 되어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영유아는 골격이 성인처럼 발달되지 않아 전용 안전장치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매우 큰 상해를 입을 수 있다.자녀가 어릴수록 그 중요성이 상승되며 영유아를 위한 카시트 착용은 아이를 교통사고 상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안전장치다. 많은 이들이 카시트 장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카시트 장착률은 33.6%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대부분 선진국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카시트 장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