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부터 호주의 최저임금이 주당 약 2만원(24.30 호주달러) 인상된다.호주공정근로위원회는 이달 1일 발표한 연례전국임금정책안을 통해 이같은 임금 인상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호주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약 1만5420원(18.93호주달러), 주급 약 58만6800원(719.20호주달러)로 3.5% 포인트 상승한다.호주는 2016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2개국 중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나라로 손꼽히지만 물가 상승률에 비해 최저임금은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받고 있다.이에 따라 호주노조협의회(ACTU)는 주당
호주정부가 지방에 정착한 기술 이민자들의 대도시 전입을 방지하기 위해 이민규정을 변경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호주정부는 지방 소도시나 농촌 지역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특정 분야의 기술을 가진 이민자들을 지방에 정착하도록 하는 이민제도를 도입, 시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이 제도가 영주권 취득의 방편으로 전락했을 뿐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재 외국인 기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정착 이민’은 독립지방정착 기술이민(887 비자, Skilled Regional)과 지방정착 고용주 초청 이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