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정시 선발 비중을 늘림과 동시에 논술 고사를 폐지하는 내용의 2015학년도 입시안을 확정했다고 조선일보가 14일 보도했다.아울러 재외 국민 자녀의 편법 입학 창구 역할을 한다는 비판을 받았던 '외국인 특별 전형'도 없애기로 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서울대는 최근 입학고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대입 간소화와 공정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5학년도 입
2014학년도부터 더 많은 저소득층 학생이 학비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교육부는 수업료와 입학금의 면제·감액 규모 한도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국립 고등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현행 규칙은 국립고에서 저소득층 학생의 수업료와 입학금을 면제 또는 감액해줄 때 징수 총액의 20% 이내에서 하도록 제한, 저
늦은 밤에 택시를 타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근접무선통신(NFC) 택시안심서비스’가 도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는 12일 택시 안심서비스 등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존 산업에 적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전했다.이 서비스는 택시 앞 좌석
정부가 내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공공부문에서 하루 4, 5시간만 일하는 시간선택제 근로자 1만30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에 공무원 4000명, 공공기관 직원 9000명이 시간선택제로 채용되며 민간 중소기업 시간선택제 일자리 근로자에게는 국민연금, 고용보험료가 2년간 전액 지원된다.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
삼성그룹이 하루 4시간 또는 6시간만 근무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도입, 총 6000명을 선발키로 했다. 삼성전자 등 20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총 120개 직무분야에 이들을 뽑는다.시간선택제의 주요대상은 개인 및 가정생활과 일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이다. 특히 결혼과 육아 때문에 경력이 단절된 후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과 승진과 높
부모 10명 중 6명은 자녀와 소통을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자사 커뮤니티 회원 중 자녀가 스마트폰을 소지한 37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0%가 전화나 문자메시지 이외에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녀와 소통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주된 대화내용은 "
서울대학교가 2015학년도 입시부터 정시모집군을 현재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한다. 서울대는 현재 고교 2학년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모집군을 나군에서 가군으로 옮기는 방안을 14일 열리는 학사위원회에서 심의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정시모집에서는 가·나·다군에 복수지원할 수 있으나 군별로 1개 대학에만 지원
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노후 대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24명을 대상으로 ‘노후대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의 59.3%가 현재 노후대비를 위한 활동을 전혀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노후대비를 시작한 (시작할 예정인) 시기는 평균 37.6세로 ‘30세~35세 미만’에 시작한다는 직장인이 24.2
대학입학 전형에서 빈번하게 발생됐던 자기소개서의 표절이나 대필 관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유사도 검색시스템'으로 수시 1차 입학사정관 전형의 자기소개서를 검증한 결과, 표절 등이 의심되는 응시생 1177명을 적발해 해당 학교에 통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59.4% 감소한 수준이다.또 담임이 써 준 교사추천서 내용
오는 2016년부터 유명 연예인과 체육인, 고소득자, 고위공직자 자녀 등 이른바 ‘사회적 관심자원’에 대한 병역사항이 집중적으로 관리된다.또 보충역으로 공익근무를 해왔던 강력 범죄자와 특별법 위반자 등은 내년부터 일정 기간 보충역 소집 유예 대상자로 분류돼 소집이 면제된다.병무청은 오늘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병무행정 청사진인 '병무 비전 1318 로드맵
2015년부터 절대평가를 통해 대학을 5등급으로 나누고 최상위 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등급 대학은 강제적으로 정원을 감축하게 된다. 12일 교육부의 대학 구조개혁 정책연구팀이 최근 각 지역을 돌며 개최한 대학구조개혁 토론회에서 발표한 방안에 따르면 교육부는 모든 대학을 대상으로 절대평가를 해 평가 결과에 따라 대학을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외국인 유학생들의 경험과 유학만족수준,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알아보기 위해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4년제 대학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3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응답자의 70.9%는 한국 유학생활을 경험한 지 1년 미만이라 응답했으며, 5년 이상 유학생활을 경험하는 외국인은 1.3%로 매우 적었다. 이들이 한국 유학을 선택한 이유로 다양한 사람들
좁아진 취업문으로 구직자 적체 현상이 심화되면서 신입사원 지원자들의 연령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778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신입사원 모집 때 30대 지원자 비율이 평균 35%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10명 가운데 4명 정도가 30대인 셈이다.응답자의 86%가 30대 지원자가 있다고 답했으며
서울시민 10명 중 8명은 출생지와 상관없이 서울을 고향으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서울시가 펴낸 '서울시민의 생활상' 자료를 보면 2012년 기준으로 만 15세 이상 시민 가운데 서울을 고향으로 느끼는 시민은 81.2%로, 2003년 첫 조사 때 65.1%보다 16.1% 포인트 증가했다.2010년 인구조사에서 서울에서 태어나 거주하는 만 15세
매년 11월 11일은 숫자의 모양을 딴 과자에 빗대 '빼빼로데이'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빼빼로 등 국내에서 대량 유통되는 초코과자에 방사능 오염 우려가 있는 일본산 원료가 사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0일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와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초코과자와 초콜릿 제품 7개 중 5개에 쓰이는 원료인 코코아매스, 코코아버터 등의
한국의 종합적인 복지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중에서 20위에 그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전반적으로 국민의 복지수요는 높은데 그런 욕구를 채우는 복지충족 정도는 낮고 복지환경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남상호 연구위원은 '복지종합지수의 국제비교 분석' 보고서에서 다른 나라와 비교한 한국의 전반적 복지수준을 이
구직자들이 생각하는 잉여스펙 1위에 ‘봉사활동’이 꼽혔다.11일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남녀구직자 700명을 대상으로 ‘잉여스펙’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봉사활동’이 전체 23.1%비율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어학연수(15.0%), 토익(14.0%), 학벌(11.9%), 수상경력(10.9%), 학점(10.4%), 자격증(8.1%), 인턴(6.6%) 순
우리나라 남녀 대학생들이 빼빼로데이에 빼빼로보다 더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무엇일까.아르바이트전문포털 알바천국이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전국 20대 남녀 대학생 1,8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 모두 이번 빼빼로데이에 빼빼로 대신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의류 및 악세사리’를 1순위(30.8%)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2위는 의외
토익, 토플, 텝스 등 각종 어학시험을 신청일로부터 7일 이내에 취소할 경우 취소 수수료를 물지 않아도 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철회한 경우에도 취소 수수료를 부과한 7개 어학시험 접수사이트 사업자에 대해 환불 규정을 고치도록 시정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시정조치 대상이 된 어학시험은 토플, 토익, JPT, 텝스, 지텔프, JLPT,
학생들이 국·공립대를 상대로 낸 기성회비 반환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도 이겼다.이 판결이 확정되면 각 대학 기성회는 소멸시효가 지나지 않은 최근 10년간 기성회비를 모두 돌려달라는 추가 소송을 당할 수 있다. 학생들이 부당이득 반환을 청구할 수 있는 국·공립대 기성회비는 총 1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고법 민사11부(김용대 부장판사)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