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1일 오전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지방경찰청과 함께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 개인정보 처리실태 점검결과 및 개선건의, 출입자명부 관리실태 점검결과 및 개선방안, 개천절 집회 대응계획 등이 논의됐다.특히, 정세균 본부장은 정부가 추석연휴 중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국민들께 이동 최소화를 당부하고 있으나, 일부 지자체에서 관행적으로 고향을 찾도록 유도하는 시책을 홍보하는 사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범위를 일부 축소하고,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이용을 확대시킬 방침이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 이하 개보위)가 방역당국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처리되는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점검해 개인정보보호 강화대책을 11일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다중이용시설 출입명부, 확진자 이동경로 등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국민들의 사생활 침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수립했다.이날 발표된 개인정보보호 강화대책에 따라, 그동안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손으로 작성했던 출입자명부 기입사항 중 성명
문재인 대통령인 질병관리청의 공식 출범을 앞두고 초대 청장으로 내정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을 직접 찾아가 임명장을 전달했다.질병관리청은 지난 달 4일 조직법 개정안이 의결됐고,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문 대통령은 11일 충북 청주에 있는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정은경 신임 질병관리청장 내정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통상적으로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은 배우자 등 가족이 동석한다. 하지만 정은경 본부장은 ‘직원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수여식에는 질병관리본부의 직
질병관리본부가 오는 12일(토)부터 ‘질병관리청(질병청)’으로 출범하며, 독립된 기관으로써 조직, 인사, 예산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게 된다.행정안전부는 감염병 관리와 예방의 일원화를 위해, 질병청의 승격과 복지부 보건 전담 차관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직제 제정ㆍ개정안이 국무회의에 의결됐다고 8일 밝혔다.‘청’으로 승격은 조직의 ‘예산’, ‘인사’ 등에 권한이 부여돼 독립된 자율 조직이 됐음을 의미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출범 후 지난 16년 8개월여 동안 실질적으로 국내의 각종 감염병을 관리, 대응해왔으며, '청'으로 승
기획재정부(부총리 홍남기)는 8일(화) 한국판 뉴딜 자문단을 위촉하고 김용범 1차관 주재로 그린뉴딜 분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판 뉴딜 자문단은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및 안전망 강화 분야의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됐다.이 중 그린뉴딜 분과에는 기후변화, 에너지, 미래차, 녹색기술 등에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자문위원 18명을 위촉했고, 자문단은 그린뉴딜 과제와 전략이 지속적으로 보완‧발전되도록 정책 제언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제1차 회의에서는 국내외 그린뉴딜 추진동향과 한국판
당정청이 6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갖고 7조원 중반대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합의했다. 이에따라 더불어민주당은 2차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정세균 국무총리와 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국무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합의했다고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밝혔다.이번 4차 추경은 59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민생 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4차 추가경정예산은 7조원 중반대 규모로, 당정청은 코로나19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을 발표했다. 이 조사 결과는 정부가 1997년 이후 매년 7월 양성평등주간마다 여성의 모습을 부문별로 조명하기 위해 발표하고 있다. 이는 최근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이 커지고, 관련 정책이 다양하게 요구된데 따른 것이다.올해부터 양성평등주간이 7월에서 9월(9월1일~9월 7일)로 변경됨에 따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는 통계보고서를 지난 1일 발표했다. 통계는 지난 한 해동안 여성의 삶을 인구와 가족, 의사결정, 일ㆍ생활 균형, 여성폭력, 고용, 소득, 건강 등의 지표로 조사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출과 여행이 불가능해지면서, 국내외 어디서든 외국인이 온라인으로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할 수 있는 비대면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이 선보인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직무대리 김현기, 이하 해문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기존 현장 중심의 탐방 프로그램을 ‘온라인 체험’, ‘소규모 탐방’, ‘교육’ 총 3가지 주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영상으로 제작하고 해문홍 다중채널연계망 등을 통해 공개한다.‘온라인 체험’ 프로그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올해 상반기 근로소득이 있는 137만 저소득 가구에게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기한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2월에 근로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신청기간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이번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내년 3월 하반기분 신청 또는 5월 정기분 신청에 신청할 수도 있다.국세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세무서 방문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청을 원할 경우, 자동응답시스템(1544-9944)또는 홈택스, 손택스나 장려금 전용 전화상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9월 2일(수) ‘한국어, 세계를 잇다’ 한국어 확산계획을 발표하고, 한국어 사업의 전문화,맞춤화,다양화 하겠다고 밝혔다.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한국어의 인기를 지속하고, 정부 주도 언어사업에 대한 대외의 부정적인 시선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어 확산계획을 수립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한국어교육 내용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수요에 비해 부족한 물적 지원을 확대하는 등 한국어 확산 사업의 물적·질적 개선을 도모하고 사업 내용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문체부는 한국어 확산의 전문화 및 체계화를
교육부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지역 소재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대해 9월 11일(금)까지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조치는 지난 15일 정부가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 이후 일부 시·군·구에서 선제적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교육부와 수도권지역 교육감은 감염증의 추가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지역 학교에 대한 보다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전례 없는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세계보건기구 미주본부인 범미보건기구(PAHO) 카리사 에티엔 사무국장은 18일(현지시간)회상 기자회견에서 미주지역의 정신보건 위기를 우려하며 긴급 대응을 촉구했다. 에티엔 사무국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미주에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규모의 정신보건 위기를 일으키고 있다”며 모든 국가에서 ‘초대형 악재’가 됐다고 말했다.에티엔 사무국장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 불면증, 섬망증(환각, 초조,
서울시가 19일(수) 오후 시청 내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청사 본관을 폐쇄하고, 전 직원을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시청 본관 2층 도시공간개선단에서 근무 중인 서울시 소속 공무원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시청 2층에는 기자실, 대변인실 등도 위치해 있다.현재 서울시는 시청 본관 전층을 폐쇄 조치하고,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시청 건물이 전면 폐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세균 총리가 18일 오후 5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수도권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강화된 거리두기 원칙을 밝혔다.정 총리는 "확진자가 4일 연속 세 자리수 증가하는 등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서울 경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지만 전파속도가 빠르다"고 우려했다.이어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의 경우 교인 명부가 정확하지 않아 교인 및 방문자의 추적이 어려움이 있고, 교인이 전국에 분포해 있어 다른 지역 전파가 현실화" 되고 있고, "사랑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난 3월초 대구경북 신천지발과 비슷한 수준에 도달하자 방역당국이 '2차 대유행' 초기 단계로 보고, 전 국민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신규 확진자는 235명으로, 이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전날 197명보다 38명이 늘었고, 8월 14일부터 연속 세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다.앞서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현 상황을 대규모 유행의 초기 단계로 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국 하천, 하구, 댐에 대량으로 유입된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있으며, 하천 수위의 안정화가 예상되는 8월 18일부터는 부유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이번 집중호우 기간(7월 12일~8월 12일) 동안 전국 51개 다목적댐·보 등에는 약 3만8천톤 가량 부유쓰레기가 유입됐으며, 충주댐(9,600톤), 대청댐(8,567톤), 소양강댐(8,320톤) 구간에 집중적으로 부유물이 유입됐다.하천의 경우 하천변 침수에 따라 정확한 발생량 파악이 쉽지 않지만, 현재까지 3만톤 이상이 발생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월 12일(수),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에서 ‘지역 보건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공동 간담회’를 주재하고 지역 의료인력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을 논의하였다.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최순호 포항성모병원장,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및 김문철 에스포항병원장도 참석하여, 지역의 의사 부족 현실과 지역 보건의료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였다.박능후 장관은 “의사 부족과 지역 불균형은 각 계에서 오랫동안 지적되어온 문제인 바, 정부는 비록 그 과정이 어렵고 복잡하더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비대면 사회 속 문화의 가치와 역할을 담은 ‘문화는 위로입니다’ 영상 광고를 제작했다.이번 영상 광고는 신한류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영상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의 내·외벽에 비추는 기법으로 제작했다. 8월 12일(수)부터 문체부 대표 누리소통망(SNS)과 전국 37개 전광판 광고를 통해 국민에게 선보이고 있다.영상 광고에서는 ▲ 방탄소년단(BTS)의 비대면 공연으로 화제를 모은 ‘방방콘 더 라이브’ 영상, ▲ 봉준호 감독, 송강호 배우 등 영화 ‘기생충’ 출연진의 영상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이 중장년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자기계발을 위한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50+세대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북적북적 캠페인’을 개최한다.올해로 3회 째 열리는 ‘북적북적 캠페인’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구로구청과 함께 매년 개최하는 지역축제로 50+세대와 서울 서남권 시민들에게 책을 매개로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코로나19상황 속에 개최되는 이번 ‘북적북적 캠페인’은 안전한 진행을 위해 비대면 독서문화축제로 개최된다.8월부터 10월까지 ‘원 북 캠페인’(8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청년의 건강한 성장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하여, 사회참여의 경험이 청년 개인에게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알아보기 위해 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이번 설문은 8월 12일 세계 청년의 날(International Youth day) 올해 주제로 선정된, ‘Youth Engagement for Global Action(국제 행동을 위한 청년의 참여)’에 따라, 세계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해결의 주체로 ‘청년’들의 참여에 주목하여 진행됐다.설문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