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혁신 과제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자체 공무원, 전문가 등이 모여 같은 주제로 논의·공유하는 ‘2019 지역혁신 아카데미’를 20일 열린소통포럼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패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지역 청년 일자리’를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청년 일자리와 관련한 지역혁신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사회적 자본’으로 축적해 지역혁신의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역혁신 아카데미는 김태원 구글코리아 상무와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의 강연과 지역에 정착해 살아가고자 하는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사
전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을 돕기 위해 오는 27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 골프존조이마루에서 ‘대전과 친구하Job’을 주제로 일자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외유관기관 관계자, 전국스타트업 기업, 각 대학부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업설명회, 명사특강, 문화공연,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지역 인재들의 해외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 유관기관이 한곳에 모여 기관별 추진 사업을 설명하고, 해외진출에 성공한 주인공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성공사례를 이야기하며 취업준비를 혼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0%를 나타내며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38% 하락했다. 사실상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다.통계청은 물가상승률이 0%를 기록한 것은 수요측 물가 압력이 낮은 상황에서 농산물 및 석유류가격 하락 등 공급측 요인의 일시적 변동성 확대에 주로 기인했다고 판단했다.농축수산물은 지난해 8월에 기록적인 폭염으로 4.6% 상승한 반면, 올해에는 봄부터 여름까지 온화한 날씨 등으로 7.3% 하락했다.석
대전시교육청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불평등한 교육비 부담구조를 개선키 위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대전지역 고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 학생들 1만5000여 명은 9월부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가 지원돼 1인당 일반고 기준 85만원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다만 입학금과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자율형 사립고(대성고, 대신고), 사립목적고(대전예술고), 새소리음악고는 제외된다.시교육청에 따르면 2020학년도 고2, 고3과 2021학년도 전 학년으로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확
대전시가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를 오는 5일 대전시청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로 13회를 맞는 2019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 2, 3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106개 지역기업이 참여해 540여 명을 공개모집한다.이번 박람회는 소상공인진흥공단 컨설턴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업관’, 경영·보건·복지·서비스 등 분야별 구직자와 기업의 현장면접이 이뤄질 ‘채용관’, 직업선호도 검사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에 대한 클리닉이 제공될 ‘취업컨설팅관’ 등이 마련된다.또한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국 539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증대하고 내수 진작을 위해 기존의 연중 상시주차가 허용되는 167개 시장 외에도 추가로 372개의 시장 주변도로에 대해 9월 6일부터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행안부에 따르면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의 협조 하에 도로여건을 고려하고 시장상인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됐다.주차허용으로 인한 무질서와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순찰 인력을 강화하고 자치
국민의 납부편의 증진과 세무행정의 투명성·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방세시스템이 지난 2005년 구축 이후 13년 만에 차세대시스템으로 전면 개편된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 1단계 사업’의 사업자로 삼성SDS 컨소시엄 선정을 완료하고 전 지방지치단체 세무 공무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민간사업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3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착수보고회가 개최된다.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국민이 이용하는 지방세 납부서비스 위택스와 지방자치단체 세무 공무원이 세금을 부과하고 처리하는 세무행
대전시가 영구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 절차를 개선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시에 따르면 장기간 비어 있는 영구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 절차를 간소하게 개선한 결과 7%대로 발생하던 공가율이 4%대로 낮아졌다.시는 지난 4월부터 공가발생단지에 대해 별도의 공고 및 신청기간 없이 1개월 검증기간만 거치고 바로 입주할 수 있도록 상시 선착순 접수를 시행했다.이에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화는 물론, 임대료 수입증대와 공가 관리비용을 절감시키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뒀다.또한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건설된 영구임대주택 6개 단지 3
법무부가 오는 9월 2일부터 재외동포의 정체성 강화와 한국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통합프로그램(한국어교육+기초법질서+한국사회 이해) 참여 등 일정수준 이상의 한국어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29일 밝혔다.또한 해외 범죄경력증명 서류 제출을 의무화해 법 위반자에 대해서는 사증발급 및 체류허가를 불허함으로써 한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한다.이는 지난 7월 2일 대한민국 국적을 가졌던 사람의 3세대(손자·녀)까지만 인정하던 재외동포의 범위를 ‘출생에 의해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했던 사람의 직계비속’까지 확대해 재외동포의 정체성과 사회통합강화
대전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112억56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보조금 지원대상은 자동차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다.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차량이 대전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최종소유자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으로 자동차 종합검사 및 중고차 성능상태 검사결과 정상운행이 가능하다고 판정된 차량이다.특히 시는 차량 총 중량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올해 대비 9.3% 증가한 513조5000억 원으로 확정했다.정부는 29일 올해보다 43조9000억 원 증가한 513조5000억 원의 ‘2020년 예산안’을 확정하고 오는 9월 3일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늘어난 예산안은 일본 수출규제 등 경기 하방위험에 적극 대응해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경제체질 개선과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혁신성장 가속화 등을 위해 확장적으로 편성됐다.분야별로는 R&D, 산업·중소기업·에너지, 환경, SOC 분야가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됐다.R&D 분야는 핵심 소재·부품·장비 자립화 및 AI
서울시 상도동 유치원 흙막이 붕괴, 김포 주상복합 공사장 화재, 의정부 아파트 화재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를 계기로 관련 제도가 보강됐지만 전국의 건축현장에서는 안전관리가 여전히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행정안전부가 공사현장 사고예방을 위해 보강된 제도의 현장 작동여부를 점검한 ‘건축공사장 품질 및 안전관리 실태 감찰’ 결과를 28일 발표했다.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감찰은 작년에 실시한 ‘건축자재 품질관리 표본감찰’을 전국으로 확대해 17개 시·도 안전감찰 조직과 협업을 통해 건축공사장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실태 감찰로
‘뚜르드 디엠지(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30일부터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해 5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된다.‘평화, 그리고 화해·협력, 새 시대를 달린다.’라는 슬로건으로 동해의 고성에서 서행의 강화도까지 총 510㎞의 구간에서 펼쳐지며 국내·외 청소년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와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된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도로사이클대회’ 그리고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전국 동호인 도로사이클대회’ 등 3개 대회에 1400여 명이 참가한다.올해 4회째를 맞이
오는 9월부터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바뀐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이 도입된다.변경되는 번호판은 기존과 같은 페인트식 번호판과 재귀반사식 필름번호판 2가지로, 현재 재귀반사식 필름번호판은 개발이 지연돼 2020년 7월에 적용하고 우선 페인트식 번호판만 도입된다.변경되는 번호판의 적용대상 차량은 9월부터 신규 등록하는 일반 승용차와 렌터카만 해당되며 일반사업용(택시), 승합, 화물, 특수자동차, 전기자동차는 현행 번호체계를 유지한다.다만 기존 7자리 번호판 차량도 소유자가 희망하면 1회에 한해 변경할 수 있다.오는 9월 2일부터 시행되
2020년부터 대전시에서 발주하는 50억 원 이상 규모의 건설현장에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가 도입돼 시범 운영될 계획이다.대전시는 건설근로자공제회, KEB하나은행과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 협약에 따라 시는 전자카드제 적용 사업장의 지정 및 관리·감독을 맡고,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전자카드제 적용 사업장에 대한 관리 지원, 현장 담당자 및 근로자 교육·홍보, 대금지급시스템 연계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하나은행은 전자카드 발급, 건설근로자 전용 급여통장·외국인 건설근로자송금수수
2019년 상반기 9개 도의 시지역 고용률은 60.3%, 군지역은 66.8%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0%p, 0.9%p 상승했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시지역의 취업자는 1294만400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만1000명(3.4%)증가했으며, 군지역은 208만4000명으로 1만5000명(0.7%) 증가했다.시지역의 고용률은 제주 서귀포시가 70.2%, 충남 당진시가 69.2%, 경북 영천시가 67.3% 등으로 높게 나타났고, 경기 과천시 52.6%, 경기 동
행정안전부가 다중시설 실내공기질 측정정보, 철도 운행 정보, 역사 편의시설정보 등 국민 실생활 밀접 데이터와 기업의 재무·공시정보, 암병기조사 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데이터(이하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국가중점데이터는 매년 국민, 기업 등 수요조사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데이터 활용도와 중요성 등이 높은 분야 중심으로 선정되며, 품질개선·DB구축·오픈API개발 등 활용하기 용이한 형태로 정제·가공 후 개방하는 데이터다.2019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을 통해 사회안전망 강화, 사회적
정부가 28일 국무회의를 통해 ‘추석 민생안전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대내외 불확실성의 확대 등 경제 여건이 흔들리는 만큼 추석 명절을 계기로 함께 나누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음으로써 서민 생활 안정과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평년대비 이른 추석으로 인한 공급부족에 대비해 15개 핵심 성수품 공급을 1.2배에서 최대 2.9배로 확대, 직거래 장터 등도 2700여 개 확대 개설한다.또한 배송차량 확보 및 도심통행 제한 완화, 신속통관 지원 등 성수품의 차질 없는
개인정보 처리를 수반하지 않는 법령안 제·개정 시 개인정보 침해요인 평가 처리기간이 절반으로 단축된다.개인정보 보호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이 법령안의 제·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에 침해요인 평가를 요청한 법령안 중, 개인정보 처리를 수반하지 않는 법령안일 경우에는 심의절차를 간소화해 처리기간이 기존 4주에서 2주로 크게 단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간 개인정보 처리를 수반하지 않는 법령안의 경우는 개인정보 처리를 수반하는 법령안과 유사하게 법령평가 전문위원회 검토와 개인정보 보호위원회 보고를 거쳐 접수에서 결과 통보까
부양의무자 재산기준이 완화되면서 기준 초과로 수급 대상이 될 수 없었던 590여 가구가 보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전시는 부양의무자 재산기준이 오는 9월 1일부터 완화됨에 따라 부양의무자 기준초과로 수급자로 선정될 수 없었던 590여 가구에 대한 보장이 가능해진다고 28일 밝혔다.부양의무자 기준이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격을 결정하기 위한 기준으로 수급대상자 뿐만 아니라 1촌 직계혈족(부모, 자녀) 가구의 소득·재산 수준도 함께 고려하는 기준을 말한다.2015년 7월 교육급여, 지난 해 10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