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와 보잉(Boeing)이 함께하는 ‘2020 보잉 데이(Boeing Day)’ 행사가 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항공우주특성화 대학인 한국항공대가 주관하고 세계 최대 항공우주기업인 보잉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글로벌 항공우주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열려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올해 보잉데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시작해 보잉코리아 임직원들의 영상 특강 및 토크 콘서트로 이어졌다.보잉코리아 임직원들은
건국대학교 중앙동아리 다솜모아가 서울 광진구 중랑천 인근 노후화된 중랑천 토끼굴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 지원 프로그램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총 59명의 학생이 9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물놀이장’, ‘운동 공원’을 콘셉트로 벽화를 가꿨다. 건국대 사회봉사센터와 광진구청은 벽화 도안 작업 단계부터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했다.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한 김가은 학생(건축 19학번)은 “스포츠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중랑천에 벽화를 그린다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메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가 세계적 과학 학술지 ‘네이처’와 함께 국내 최초로 네이처 포럼을 개최한다.고려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원장 이우균)은 12월 1일(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플라스틱과 지속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네이처 포럼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이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급격하게 늘면서 플라스틱 오염이 전 세계적인 환경 난제로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미세플라스틱이 육상 생태계로 유입되면서 토양과 인류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이번 포럼에서는 관련 분야의 세계적 석학과 네이처의 편집장들이 모여 플라스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학생부종합전형의 면접에 대한 정보와 전략을 제공하는 영상을 제작해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수험생에게 안내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전북대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면접 준비가 어려운 수험생을 위해 면접 동영상을 제작, 대학의 메인 홈페이지 및 입학정보 홈페이지에 업로드 했다고 밝혔다.또한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유튜브에 ‘수시면접,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해 전국의 고등학교에 안내했다고 덧붙였다.제작된 영상 콘텐트는 10분 분량으로 전북대 학생부종합
빅데이터 분석해 ‘젠트리피케이션 지수’ 개발 … 젠트리피케이션 지역 예측선제적 제도 마련, 기업 마케팅 등 활용 가능 경북대학교와 영남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지역 대학생 연합팀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0 금융 빅데이터 챌린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주인공은 영남대 박대영(25, 경영학과 4학년), 노유빈(24, 무역학부 졸업) 씨와 경북대 김덕현(24, 통계학과 4학년) 씨로 구성된 ‘CUCCI’ 팀.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BC카드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의
수학, 컴퓨터공학, 공학 3개 분야에서 ‘논문 피인용 횟수 상위 1%’3개 분야 이상 선정된 연구자 전 세계에서 9명 뿐 … 한국에서는 유일 박주현(52) 영남대 전기공학과 교수가 6년 연속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선정됐다.세계적인 정보 분석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이하 ‘클래리베이트’)가 18일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즉,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상위 1%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이하 HCR) 명단을 발
경북대 수목진단센터(센터장 김기우, 경북대 생태환경시스템학부 교수)는 11월 19일 오전 11시 경북대 상주캠퍼스 생태환경대학 6호관 413호에서 ‘양버즘나무의 생로병사’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날 워크숍은 ▷경북대 배관호 교수가 ‘가로수 양버즘나무&생육환경’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권건형 연구사가 ‘양버즘나무의 해충’ ▷경북대 김기우 교수가 ‘양버즘나무의 병’에 대해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 피해 잎과 줄기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김기우 센터장은 “양버즘나무는 가로수로 전국에 많이 식재되어 있다. 나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안효질)이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과 함께 11월 18일(수)과 25일(수) 2차례에 걸쳐 2020 온라인 한-독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한국과 독일 양국의 헌법학자들이 코로나19 대응을 둘러싼 기본권 제한에 위헌적인 점은 없는지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실시한다.2014년부터 매년 열려오던 한-독 국제학술회의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Zoom webinar)으로 개최된다. 모든 발표와 토론은 한국어-독일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11월 18일(수) 오후 5시부터
건국대학교 취창업전략처 대학일자리사업단이 최근 대기업과 공기업에서 도입한 AI역량검사를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AI역량검사 체험권을 무료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또한 사업단은 무료 AI역량검사에 앞서 AI면접 전문 기업인 ‘마이다스인’ 담당자를 초청해 AI역량검사 채용 트랜드와 프로세스 등을 안내하는 특강을 18일과 23일 진행한다.AI역량검사 체험은 선착순 450명에게 우선적으로 제공 예정이며, 마이다스인에서 실제 국내 1000여개 이상 주요 기업에 보급하는 ‘잡플랙스(JOBFLEX)’ AI역량검사 모듈을 기업체 채
영남대학교 씨름부 정종진(20, 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선수가 제12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용장급 장사에 올랐다.대한씨름협회 주최, 구례군씨름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영남대 관계자는 “이 대회에서 정종진 선수는 4강과 결승에서 첫째 판을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끝가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특유의 잡채기 기술과 변칙기술을 이용해 내리 두 판을 따내면서 승리를 거두었다”고 전했다.정종진 선수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학생들로 구성된 아침식사 배달 기업 ‘잇모닝’ 이 아동들을 위한 간식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청년 창업 기업 잇모닝(대표 김현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철)은 지난 13일 전주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아동 간식 기부 전달식을 열었다.잇모닝은 코로나 19장기화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정성이 담긴 음식을 전해주고자 기부전달식에 참여했으며 매주 1~2회, 아이들에게 정기적으로 간식을 제공한다.잇모닝 윤탁 매니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성균관대학교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가 오는 11.20(금)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함께 국내 연구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양자 컴퓨팅 교육 웨비나(webina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양자 컴퓨팅 기술의 활용 촉진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에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도입된 클라우드 플랫폼인 AWS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양자 컴퓨팅의 개념과 관련 서비스 그리고 활용방안을 소개한다.양자 컴퓨팅은 양자 역학의 법칙을 이용해 새로운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함으로써 기존의 컴퓨터로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충상 교수가 제자들을 위해 발전기금 1천만원을 12일 경북대에 전달했다.이충상 교수는 지난해 12월에도 발전기금 1천1백만원을 경북대에 기탁한 바 있다. 그는 “변호사를 할 때에 기부한 장학금을 받은 후배가 어려운 환경을 딛고 변호사가 되어 자신의 후배에게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저의 작은 나눔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발전기금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전달된 발전기금은 ‘법학전문대학원기금’으로 적립되어 경북대 법학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들이 앱 개발 챌린지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전북대는 (사)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제8회 K-Hackathon VR&AR 앱 개발 챌린지 대회에서 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들이 한국컴퓨터정보학회장상(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우수상의 주인공은 소프트웨어공학과 송상훈, 설경원, 김효진, 이수아 학생으로 ‘AR기반 재난대피훈련 애플리케이션’ 이라는 주제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한국컴퓨터정보학회장상(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팀장 송상훈 학생은 “코로나1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소장 김범수)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개최하는 제 9회 아시아 프라이버시 브릿지 포럼(Asia Privacy Bridge Forum, 이하 APB 포럼)이 12일 개막했다.이번 APB 포럼은 "코로나19시대 데이터 거버넌스와 개인정보보호 이슈"를 주제로 13일까지 온라인 컨퍼런스로 열린다.첫째 날인 12일 행사는 월드 프라이버시 포럼(World Privacy Forum)의 의장인 팸 딕슨(Pam Dixon)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팸 딕슨 의장은 ‘코로나19 시대에 개인정보보호 문
서울대 공대 고승환 교수 연구팀이 SF영화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투명 슈트를 연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기계항공공학부 응용 나노 및 열공학 연구실 고승환 교수 연구팀은 가시광선 및 적외선 대역에서 능동적으로 위장이 가능한 전자 피부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소자는 피부에 부착할 수 있고 낮이나 밤의 외부 환경에 순응하도록 전기적인 신호로 색깔이나 온도를 조절하여 사람의 눈이나 적외선 카메라에 보이지 않게 위장을 돕는다.자연에서 몇몇 동물들은 능동적으로 외부환경에 알맞게 위장하여 포식자에게서 달아나거나 먹잇감을 속이는 식으로
대학 현장에서 청년취업지원을 하는 컨설턴트에게 비대면 및 빅데이터 시대 변화된 채용 환경을 소개하고, 온라인 취업 컨설팅 기법과 채용 동향 등의 정보도 제공하기 위한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 역량강화 교육’이 열렸다.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9일부터 6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을 완료한 전국 108개 대학일자리센터 소속 컨설턴트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간 화상으로 운영되었으며 청년취업지원업무로 참여가 어려운 신청자를 위해 녹화영상 교육도 병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전병곤 교수의 연구가 한국 최초로 올해 미국 컴퓨터 학회(ACM) SIGOPS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올랐다.컴퓨터 시스템 분야의 최고 권위를 가진 연구자 모임인 ACM SIGOPS는 10~11년 전에 발표된 시스템 연구 논문 중에 가장 영향력이 컸던 논문 1~2편을 선정하여 매년 명예의 전당상을 수여한다. 기존에 수상한 논문으로는 유닉스(UNIX) 운영 체제, 분산 데이터 처리를 다루는 맵리듀스(MapReduce) 등이 있다.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된 전 교수의 연구는 2010년 OS
건국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애니멀 헬스 해커톤’을 개최했다.건국대 창업지원단(단장 박재민)이 지난 4일, 동물 헬스케어 분야 기술혁신 촉진과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KU 애니멀 헬스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해커톤은 급성장하는 펫(Pet) 산업 분야를 주제로 반려동물 스타트업 총 73팀(158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일반부 20팀, 학생팀 10팀을 선발해 2주간의 온라인 멘토링을 거쳐 심사를 진행했다.심사는 오전 학생부, 오후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한국고양이수의사회 대외협력이사이자 ‘그녀의 동물병원’
초등 온라인 학습 시스템 개통을 통해 부득이하게 학업을 중단한 학생도 학교 밖에서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4일(수) 초등단계 학업중단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초등 온라인 학습 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그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은 2017년부터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학교 복귀가 어려운 학생들이 교육감이 인정하는 졸업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