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2월 17일부터 본격 출시한다.삼성전자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두바이 등 55개국을 시작으로 총 130여 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 S23 시리즈는 2억 화소 카메라의 ‘울트라’ 제품과 ‘S23+’, ‘S23’ 모델 모두가 ‘나이토그래피’ 등 혁신 기능을 앞세워 보다 완벽한 카메라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전 모델이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Snapdragon® 8 Gen 2 Mo
걷기 운동을 하려고 사용 후기가 진솔하고, 기능도 뛰어난 신발을 골라 구매했다. 새 운동화를 신고 첫걸음을 떼는 순간 흠칫 놀랐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심벌즈 소리가 신발 안에서 들리는 듯했기 때문이다. 특수 장치가 들어 있는 건 알았지만, 걷는 강도에 따라 진동의 폭과 강도가 달라진다는 점이 무척 새로웠다. 걸을 때마다 울리는 진동의 메아리가 걷는 재미를 더해주는데, 진동 자체가 보행자의 건강까지 챙겨준다니 이 신발을 신고 운동할 이유가 더 분명해진다. 신발의 제작 원리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 관련 기사와 자료들을 찾아보았다. 운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과 그 여진으로 사상 최대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2차 지진이 발생한 카흐라만마라쉬 주 엘비스탄 시에서도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생존자를 구조하는 작업과 함께 구호활동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사진은 지진으로 많은 건물이 무너진 엘비스탄시의 처참한 모습. 한편, 13일, 튀르키예 환경‧도시부의 발표에 따르면 튀르키예에서 지진의 영향이 있는 13개 주에 대해 조사한 결과, 23만6천 채의 건물과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거둬들인 근로소득세가 5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1년 사이 10조2000억원이 증가했고, 5년전인 2017년과 비교하면 약 7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정부의 전체 세금 수입이 49%정도 증가한 반면 근소세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개인사업자나 자영업자가 주로 내는 종합소득세 수입은 지난해 23조9000억원으로, 5년 전인 2017년 16조원과 견줘 49.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국세 수입(국세 수입 전부를 합한 액수) 증가율 49.2%와 큰 차이가 없
1년간 세계 각국에서 봉사를 하고 돌아온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귀국 보고회를 연다.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이하 IYF)이 주최하는 해외봉사단 귀국 보고회,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오는 18일(토)부터 28일(화)까지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등 전국 11개 도시에서 개최된다.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지난 1년 동안 해외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국내 대학생들의 생생한 활동보고서다. ▲세계문화댄스 ▲창작 뮤지컬 ▲활동보고 ▲전시이벤트 등의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애플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애플페이’를 한국시장에 출시한다.지난 8일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다음달 초로 예상하고 있다.이로써 국내 아이폰 이용자들도 애플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사실상 삼성페이 독점 체제였던 휴대전화 단말기를 활용한 결제 서비스도 다시 경쟁 구도로 들어가게 됐다.다만 삼성페이는 비접촉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방식으로 결제하기 때문에 기존 카드 단말기로도 사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애플페이는 비접촉 결제방식(EMV) 기술을 적용한
헬리콥터 소음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다는 민원이 이어지면서 헬기 비행장과 군 부대 이전을 요구하는 시위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헬리콥터는 특유의 비행원리로 인해 시끄러운 소음이 생길 수밖에 없다. 선풍기나 헤어드라이어가 회전하면서 소음이 생기듯, 헬리콥터의 로터(Rotor, 회전하는 부분 전체)가 돌아가면서 소음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개발 역사가 비교적 짧은 헬리콥터는 1940년대에 엔진의 동력 증가로 비행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세상에 그 유용성이 널리 알려진 것은 1950년 한국전쟁에서 미군 헬리콥터의 눈부신 활약 때문이었다.
강동문화재단은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책 그림을 만나 볼 수 있는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전’을 진행한다. 2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고릴라 작가’로 유명한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 원화 20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신작 ‘넌 나의 우주야(Our Girl, 2020)’, ‘어니스트의 멋진 하루(Ernest the Elephant, 2021)’를 포함해 60점 이상의 원화 작품이 아시아 최초로 소개된다. 이 작품들은 동화책을
(이스탄불=김한길 글로벌리포터) 6일, 튀르키예의 남부, 시리아 국경에 인접한 도시 카흐라만마라쉬 (Kahramanmaraş)에서 9시간 간격으로 발생한 규모 7.8과 7.6 강진으로 인해 현재까지 3천419명이 목숨을 잃었다.전국에서 수색과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상자는 2만534명, 파괴된 것으로 확인된 건물 수만 5775채로 보도되었으며 이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지진학자들에 따르면 아나톨리아와 아라비아 반도까지 100킬로미터 이상의 균열을 일으킨 이번 지진은 전 세계 통틀어 최근 몇 년 동안의 가장
대한항공이 2월 2일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국내선 셀프 백드롭(Self Bag Drop) 서비스’를 부산 김해공항에서 시작한다.항공사 직원 도움 없이 승객이 수하물을 직접 위탁하는 셀프 백드롭은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 시행 중이다. 이번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국내선에도 키오스크, 웹·모바일, 오토 체크인과 연계해 탑승수속 모든 과정의 셀프화가 이뤄지게 됐다. 이용 대상은 셀프체크인(웹·모바일, 키오스크, 오토체크인)으로 탑승권을 발급한 승객 중 유효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소지 승객 또는 바이오
최근 난방비 상승에 이어 택시요금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시민들의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새벽 4시부터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천8백 원에서 4천8백 원으로 1천 원(26%) 인상된다. 서울 중형택시는 기본요금 인상과 함께 기본거리가 2km에서 1.6km로 줄어 이용객들이 느끼는 상승폭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32m당 100원이던 거리당 부과요금이 131m당 100원으로, 31초당 100원이던 시간당 부과요금은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심야 시간의 요금
서울특별시는 1월 30일(월)부터 대중교통, 감염취약시설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되더라도, 시민들이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부는 지난 1.20. 국내 코로나19 유행 감소세,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 변이 미확인, 중국 유행 등 불확실성에 대한 감시체계 운영 등을 고려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를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고위험군 보호 등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
3년 만에 열린 평창송어축제가 누적 방문객 33만 7000명을 돌파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강우와 연이은 폭설로 방문객 성장세가 잠시 주춤했지만, 26일부터 낮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며 방문객이 늘어났다고 전했다.이번 축제에는 설 연휴 첫날 1만 5000여 명, 설 당일 2만 8000여 명, 23일에 3만 7000여 명, 24일에 강추위 속에서도 6000여 명이 다녀갔다. 설 연휴 기간 8만 6000여 명이 다녀가 1월 24일까지 누적 방문객 33만 7000명을 기록했다. 총방문객 가운데 외국인도 30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설날을 5일 앞두고 조사한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0만 6498원으로, 전주 대비 1.2%, 전년 대비 1.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지난 1월 10일에 이어 1월 17일,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실시한 결과다.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 3991원, 대형유통업체가 33만 9005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9.2% 저렴했다. 지난해 설 일주일 전 가격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2.6% 상승했지만, 대형유통업체는 4.9% 하락했다.
에티오피아 현지 은행 BUNNA BANK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후손, 유가족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월드투게더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수호를 위해 싸웠던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참전용사 및 후손, 유가족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G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에티오피아 청년들이 전자/ICT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LG-KOICA HOPE TVET COLLEGE’를 11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티오피아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앞으로는 학교 가정통신문을 교육청에서 학부모에게 바로 전송해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절감하게됐다.서울특별시교육청은 9일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유연한 조직 운영으로 2023학년도부터 가정통신문 발송 방법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학부모에게 공통 안내 가능한 가정통신문을 교육청이 일괄 안내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학교 전달 사항에 대해 본청이나 교육지원청에서 공문을 시행하면, 각 학교에서는 내부결재 후 각각 홈페이지와 알리미앱에 등록해 왔지만 이번 개선을 통해 이 과정이 감축된다.또한, 서울특별교육청은 올해 학교 공문서 감축 방
9일 새벽 1시 인천 강화군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8분께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9㎞로 파악된다. 강화군 교동관측소(GDS5)에서 약 4초 만에 지진이 관측됐고, 최초관측 9초 후 지진 속보가 발표됐다.지진이 발생한 인천 지역은 최대계기진도 ‘IV’등급을 기록했다.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밤에는 잠에서 깰 수도 있다. 경기, 서울은 각각 ‘Ⅲ’, ‘
세계 최대 정보기술 박람회인 CES 2023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시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가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행사인만큼 개막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을 끌었다.특히 개막 첫 날인 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주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는 발디딜 틈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들로 붐볐다. 전시장 입장 시간인 오전 10시까지 전시장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로 복도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CES에는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의 시작을 새로운 결심과 실현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으로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인터넷서점 예스24는 새해를 맞아 독자이 어떠한 도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 2023년 새해 베스트셀러 트렌드를 발표했다.2023년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예측이 이어지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점을 반영하듯 자기계발서와 에세이에 대한 관심이 새해를 앞두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새해를 앞둔 12월 마지막 주부터 2023년 1월 초까지 자기계발서는 전주 대비 25.6%, 에세이는 7.1%의 판매 증가
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해부터 방학중‘우리동네키움센터’(이하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초등학생 아동에게 점심(중식)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 전역의 모든 키움센터가 대상이다.키움센터는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방학, 휴일 ‘틈새보육’ 해소를 위한 서울시의 보편적 초등 돌봄시설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집‧학교 근거리에서 정기, 일시, 긴급 돌봄을 제공하며 촘촘한 마을 돌봄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시범운영에 이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