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추가신청 접수가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및 기업의 채용 연기, 신규채용 축소 장기화로 청년층에 그 어려움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추가신청 접수를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추가신청의 지원자격은 기존의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또는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 등 구직지원프로그램을 종료한 미취업 청년으로, 지급 기준 종료일은 올해 11월 30일까지이다. 총 4만
24일(화)부터 전국의 소비쿠폰 발급이 잠정 중단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11월 24일(화)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현재 시행하고 있는 공연, 전시, 영화, 체육, 숙박, 여행 등 문화·여가 소비할인권 6종의 발급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 단위로 일괄 적용된다.이에 따라 24일(화)부터 소비할인권 신규 발급이 즉각 중단되며, 이미 발급된 할인권 중에서 예매하지 않은 할인권은 예매를 중지하고 예매한 할인권은 이용 자제를 권고한다는 방침이다.문체부는 지난 10
11월 26일부터 고용·산재보험료 환급 신청이 모바일로 가능해진다.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공공알림문자서비스를 활용하여 고용과 산재보험료 과납금 통지 및 환급을 문자로 안내하고 모바일에서 바로 신청 가능한 “모바일 비대면 환급신청 서비스”를 26일부터 전면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사업장 폐업·소재지 이전 등으로 통지서를 수령하지 못하거나 환급금이 소액인 경우 신청절차가 번거로워 환급신청을 하지 않는 등의 사유로 찾아가지 않는 환급금이 연간 260억 원에 달하고, 1만 원 미만의 소액 환급금이 매년 증가하고
정부가 극심한 전세난의 대책으로 2022년까지 전국에 임대주택 11만 4천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19일, 정부가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르면 2021년~2022년 사이에 총 11.4만호(수도권 7만호)의 전세형 주택이 추가 공급되며, ‘질 좋은 평생주택’을 중심으로 중장기 공급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정부는 현재의 전세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단기간 공급 확대로 보고, 신축 위주 단기 집중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신축 위주 단기 집중 공급으로 22년까지 11만4천호 공급이에 따
국제금융기구의 채용 정보와 채용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제12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가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기획재정부가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G) 등 국제금융기구 인사담당자들이 화상으로 우리나라 인재들을 만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에서 국제금융기구 인사담당자들은 기구별 프레젠테이션, 맞춤형 컨설팅, 채용 면접 등을 실시한다.기구별 프레젠테이션 세션에서는 각 기구의 인사정책, 채용정보 등을 소개하고 심층세션에서 참가자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갖거나 채용 관련 맞춤형
국민권익위원회가 16일(월) 14시에 ‘주택의 중개보수 산정체계 개선’이라는 주제로 부동산전문가, 공인중개사협회, 소비자단체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권익위는 이번 토론회 개최 전인 지난 2일부터 ‘주택 중개서비스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내용으로 온라인 정책참여 플랫폼인「국민생각함」으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집값 상승으로 인해 부동산 중개보수 비용이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의 부담이 증가한 가운데, 부동산업계 관계자들도 부동산 규제 영향으로 주택거래량이 크게 줄어 생존권이 위협받는 상황에 이
제로페이(소상공인간편결제)가 출시 1년 10개월 만에 결제액 1조원을 돌파했다.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비대면 소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3월 이후, 가맹점 신청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11월 10일 기준 66만 6,000개로 지난해 말(32만 4,000개) 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간편결제 결제액도 ’19년 한 해 동안 768억원 이었으나 올해 4월부터는 매월 1,000억원 이상 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규모별 가맹점 현황을 보면, 0%대의 결제수수료를 적용받는 소상공인 점포가 61만개(91.9%)이며, 특히 결제수수료가 전혀 발생하
택배기사의 과로방지를 위해 정부가 직접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섰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모인 자리에서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택배기사 과로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산재보험 의무 적용 등 사회안전망 강화 △불공정 관행 및 갑실 개선 △택배기사 일자리 질 개선기반 마련 △과로방지 대책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택배산업이 양적으로 성장하면서 과로로 사망하는 택배기사가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주요 택배사에
이의신청 접수는 11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9월 24일 ~ 11월 8일까지 224만명에 2조 4,594억원 지원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새희망자금' 신청일이 이달 13일까지 연장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새희망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당초 11월 6일(금)이던 신청기한을 11월 13일(금)로 일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정부가 행정정보를 활용, 사전선별해 문자메시지・우편・전화로 지원대상임을 안
KOTRA(사장 권평오)가 우리 청년들의 해외취업 성공사례를 담은 수기집 를 발간했다.2017년 시작돼 올해 네 번째 출간되는 이번 수기집에는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등 세계 각지에서 취업한 우리 청년 30명의 사례가 담겼다. 사례별로 취업계기, 준비과정, 면접방법, 취업노하우, 입사 후 현지적응기 등 생생한 경험담이 들어있다.수기집에는 ▲대기업 입사에 수차례 낙방 후 해외로 눈을 돌려 싱가포르 물류회사에 취업한 A ▲면접에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미국 방송사 취직에 성공한 B ▲국내 금융사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게 기록됐다.통계청이 3일 발표한 ‘10월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05.61로 전년 동월 대비 0.1% 상승했다. 6월 이후 4개월 만에 최저치며, 9월에 비해서는 0.6% 하락했다.주요 요인으로는 정부의 휴대전화 통신비 지원 등의 정책적인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문별로는 농축산물이 전년 동월 대비 13.3% 상승했고, 휘발유와 경유 등의 가격이 하락하며 공업제품은 1.0% 하락했다. 전기·수도·가스는 4.
지난 달, 생산과 소비, 투자 등 경제 지표가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월 대비 생산은 2.3%, 소비는 1.7%, 투자에서도 설비투자와 건설기성 각각 7.4%와 6.4% 상승했다.생산 부문의 경우 자동자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증가했고, 서비스 영역에서는 도소매, 운수·창고 등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보험 등에서는 전월 대비 생산이 감소했다.소비판매 부문은 음식료품, 의복 등의 판매가 전월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추석 명절 연휴의 영향도 있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등 사업 개시 후 상표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제 3자가 상표를 출원하는 등 분쟁에 휘말리는 경우가 있어 우려된다.최근 TV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유명해진 포항의 음식점 상표를 제3자가 출원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방송 후, 관련 없는 제3자가 먼저 출원하여 포항 식당 측이 상표권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국내 상표법은 선출원주의를 채택하고 있지만, 무조건 먼저 출원한 사람이 상표를 등록받는 것은 아니다.현행 상표법에 의하면, 특정인의 출처표시로 인식된 상표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정부가 보유한 행정정보만으로 사전선별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6일(금)부터 11월 6일(금)까지 온라인 신청 원칙으로 ’확인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확인지급 대상자는 전체 새희망자금 지급 대상 294만명에서 신속지급 대상자 246만명을 제외한 48만명으로 추정된다.이 중 33만명(일반업종 30만명, 특별피해업종 3만명)은 매출액 등 행정정보를 활용해 예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간단한 서류 확인 절차만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예비 데이터베이스에 포함된 소상공인에게는 16일(금) 14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출 최종 라운드의 회원국 간 협의 절차에 대비하여 13(화)일 출국해 스위스 제네바 및 유럽 주요국을 방문할 예정이다.최종 3차 라운드 협의 절차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유 본부장은 이번 방문에서 각국 장관급 인사와 제네바 주재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 대사들과 면담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막판 총력 지지교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유 본부장은 이에 앞서 3차례 유럽 방문과 미국 방문을 통해 각 회원국 장관급 인사 및 제네바 주재 세계무역기구(WTO)
전국경제인연합회(상근부회장 권태신, 이하 전경련)는 정부가 9월 입법 예고한 상법 개정안의 징벌적손해배상제 도입 및 집단소송제 도입에 대해 반대 의견을 10월 12일(월) 정부에 제출했다.전경련은 정부 입법예고안이 통과될 경우 30대 그룹을 기준으로 소송비용이 최대 10조원(징벌적손해배상 8.3조원, 집단소송 1.7조원)까지 추가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이는 현행 소송비용 추정액 1.65조원보다 6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산업 투자에 쓰일 돈이 소송 방어비용에 낭비되는 것이다.전경련에 따르면, 집단소
청년들이 직접 대학일자리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다양한 방식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제공된 다양한 비대면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모아 대학일자리센터 비대면서비스 운영사례집을 발간했다.사례집에는 코로나19로 개강이 지연되고 등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온라인을 활용하여 ‘1:1 진로취업상담, 취업특강, 현직자 멘토링, 채용박람회, 해외취업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140여건의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취
정치권의 공정경제 3법 논의에 이어, 법무부(장관 추미애)가 '집단소송법 제정안'과 '상법 개정안'을 오는 28일 입법 예고해 경제단체와 재계가 격앙된 반응을 내고 있다. 기업규제 법안 발의가 늘어난 상황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와 집단소송까지 확대될 경우 소송 남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재계에서 '기업규제 3법'이라고 부르는 공정경제 3법은 공정거래법, 상법, 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을 말한다. 기업들이 이를 규제 3법이라 부르는 이유는 자회사 경영진의 부정행위에 대해 모회사의 소수
올 초 코로나로 전 국민에게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댑분은 마트에서 장보기와 음식점에서 외식으로 쓰인 것을 조사됐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은 8월 31일 사용 마감일까지 현금 및 지류형 상품권 등을 제외한 지급액 12조 1,273억원 중 약 99.5%에 해당하는 12조 656억원이 사용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으로 지급된 지원금의 사용내역(9조 5,591억원)을 살펴본 결과, 긴급재난지원금이 가장 많이 사용된 업종은 ‘마트‧식료품’이며, 다음으로 ‘대중음식점’에서 24.3%의 충전금이 사용
최대 4년간 임대료를 올리지 못하게 된 집주인이 미리 보증금을 올리면서 전세 물건이 줄고, 전셋값도 대폭 상승하고 있다.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값이 0.09% 올랐다. 64주째 상승 중이다.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전세대란' 우려가 현실화 된 것이다.계약갱신청구권 도입으로 인해 세입자가 원하면 2년을 더 거주할 수 있게됐고, 전월세상한제로 인해 집주인은 전월세 인상률을 5%이상 할 수 없게됐다. 때문에 세입자와 한 번 계약한 경우, 향후 4년간 임대료를 마음대로 올리지 못하게 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