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아프리카의 세네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지난달 28일, 나이지리아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서부 아프리카 국가들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2일(월)(현지시간), 세네갈 보건부의 발표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휴가를 보내고 26일 세네갈로 복귀한 프랑스인이 28일(금),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격리되었고 코로나19 진단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께 여행한 배우자와 자녀 2명은 격리 중이며 함께 입국한 승객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중
2일 오후, 평소 같으면 사람들로 붐볐을 서울시청 앞이 코로나19의 여파로 한산한 모습이다.이날 오후 4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335명이며, 사망자는 26명을 기록했다.
서울시가 3‧1운동 101주년을 앞두고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꿈새김판은 옛 서울시청 본관인 현 서울도서관 전면부 상단의 대형 간판이다.이번에 교체되는 꿈새김판에는 3‧1운동 101주년의 ‘101’을 만세를 부르고 있는 모습으로 형상화하고, 아래에 ‘우리에겐 함께 이겨내 온 역사가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다.이에 대해 서울시는 “코로나19 등 우리 사회가 마주한 난관과 갈등을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전력이 2월 18일 오전 10시(현지 시간), 도미니카 PUCMM(뿌까마에마) 대학에서 ‘한전-중소기업 협력 K-BEMS 수출 시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이준호 한전 신재생사업처장, 김병연 주도미니카공화국 대사, 안갤 카노 도미니카 국가에너지위원회(CNE) 위원장, 알프레도 PUCMM대학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한전형 에너지관리시스템(K-BEMS, KEPCO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은 한전이 개발한 에너지관리시스템으로 전기, 가스, 열 등 고객의 다양한 에너지원 사용
지난 1월 26일, 인터넷 대형 쇼핑몰을 통해 마스크를 검색한 A씨는 배송기간이 2~4일로 표시된 것을 확인하고 구매를 확정했다. 하지만 주문상태가 '배송시작'으로 바뀐 후 한 참이 지난 후에도 배송이 되지 않았다. 주문을 취소하고 다른 곳에서 구매해야할지를 결정하기 위해 판매 업체에 전화를 했지만 전화 연결이 불가능했다.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마스크나 손소독제 등에 대한 온라인 구매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례가 A씨와 같은 배송지연이나 판매처 연락두절, 일방적인 구매취소다. 마스크 등의 가격 인상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목)부터 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박물관, 콘서트, 스포츠 경기 관람 등 다양한 문화활동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19년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확장해 문화 혜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수능일인 14일(목)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프로 스포츠 경기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증 또는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 소지자를 대상으로 무료·할인 입장 혜택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해 12월, 강릉 펜션사고로 수능 후 학생 관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올 해 수능 후에는 교육부 차원에서 고3 학생에 대한 학생 안전과 예비 사회인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14일(목)부터 30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수능 후 고3 학생을 위한 예비 사회인 교육으로 운전면허와 컴퓨터 자격증 취득, 금융·노동·세금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교내 스포츠리그, 사제동행 경기, 스키, 스케이트, 마을리그
국방부가 전방지역 부대 병사들에게 패딩형 동계점퍼를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점퍼는 병사들이 체육활동이나 여가시간 활용 등 병영생활에서 자유롭게 착용하게 된다.국방부는 13일, 경기·강원지역 등 전방부대 병사 12만 4천명을 대상으로 패딩형 동계 점퍼를 지난 10월부터 보급하고 있으며 11월 말까지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전방부대 병사들에게 보급되는 패딩형 동계점퍼는 병사들의 취향을 고려해 민간에서 유행하는 디자인을 기초로 보온성에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또한, 국
고용노동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으로 ‘글로벌 일자리 대전’을 개최한다.12일, 13일 이틀간 송파구 소재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등 9개 나라에서 100개 사가 참여하며 총 채용 희망 인원은 615명이다.국가별로는 일본이 65개사로 가장 많은 기업이 참여했고, 미주·유럽 21개사, ASEAN과 중국에서 9개사, 호주·뉴질랜드에서 5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글로벌 일자리 대전’은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1:1 면접, 해외 취업을 위한 국가
국방부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위한 복지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준공식은 유엔참전용사를 기리는 추모행사인 ‘턴투워드 부산’ 행사에 맞춰 개최됐다.에티오피아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지상군을 파병한 국가로, 연인원 3,500여 명이 참전해 전사 122명, 부상 536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에티오피아군은 삼각고지 전투 등에서 탁월한 전과를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전용사를 위한 복지회관 건립 사업은 이번이 세 번째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한국관광공사, 유엔환경계획(UNEP)과 공도으로 ‘하나뿐인 지구, 지속 가능한 관광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One Planet Sustainable Tourism Meeting in Asia and the Pacifi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문체부는 “여수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주제로 실현 방안과 필요 요인을 논의하고 관광산업의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의 실천적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첫 날인 11일(월)에는 ‘관광 분야 오염문제
국제개발 NGO인 ‘굿뉴스월드’의 전홍준 이사장이 사단법인 한국 국제연합(UN)봉사단(총재 김성재)이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에서 ‘대한민국 봉사대상’과 ‘국회 국방위원장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봉사대상은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유엔봉사단이 제정한 봉사상이다. 유엔봉사단은 1970년 유엔이 총회에서 가난한 나라, 개발도상국들이 잘 살 수 있도록 유엔개발봉사사업과 인도적 구호사업을 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한국에는 1971년, 한국유엔봉사단이 창립됐다.지난 5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진행된
정부가 올해 처음 개최한 ‘한-아세안 싱크탱크 전략대화’에서 아세안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아세안의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정책제언을 발표했다.외교부는 25일(금)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국립외교원에서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대표적 외교안보 싱크탱크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아세안 싱크탱크 전략대화’를 개최했다.‘신남방정책과 한-아세안 관계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전략대화는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향후 30년을 내다보며 지속 발전해 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제언을 제시한 자리가 됐다.이번 회의에는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서울시, 청소년대상 담배불법판매 모니터링… 15년 48.3%⇒19년 17.8% 감소강서·강북·중랑·은평구 불법판매율 10%미만, ‘연령 확인’으로 불법 차단서울시 편의점의 담배 불법판매율이 5년간(’15~19년) 48.3%에서 17.8%로 대폭 감소해, ‘모니터링-계도-단속’을 지속 추진한 ‘서울형 담배근절 사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청소년 담배불법판매 ‘제로’를 목표로 기업형 수퍼마켓 조사, 편의점 맞춤형 계도, 신종 전자담배 단속을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서울시가 청소년 담배접근 근절을
서울시가 오는 주말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2019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에는 ‘설레임’을 주제로 다양한 ‘포토존’과 페이스페인팅, 손수건 그리기 등 ‘포토존’, 공연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서래섬이 위치한 반포한강공원은 9호선 신반포역과 구반포역, 4호선과 9호선 동작역 인근 한강 나들목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미국 정부가 한국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선언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표명한데 이어 25~26일 일시된 독도방어훈련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내놨다.미 국무부는 27일(현지시간) 국내·외 언론의 독도방어훈련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리앙쿠르드암(Liancourt Rocks, 독도의 국제 표기)에서의 훈련은 시기와 규모에 있어 진행 중인 사안들의 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며 “미국은 한국과 일본이 이런 분쟁 해결을 위해 논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연례 행사로 진행된 독도 훈련에 대해 미 정부
청와대가 22일 저녁,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이른바 ‘지소미아’를 더 이상 연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경제보복이 주된 이유로 언급됐다.더불어민주당은 22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이번 지소미아 파기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일본 정부가 “부당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대해 응당 취해야할 조치로 평가”하며 “문재인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지지의 뜻을 표했다.“철통같은 한미동맹을 위해서도 일본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필수불가결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와 여권 밖의 반응은 비판적이다.발표가 나자
여름철 고온이 지속되는 기간에는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여름철 낮 최고 온도가 30℃ 이상 지속되는 기간에는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계란 등 알가공품의 식재료 취급과 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살모넬라는 식중독 원인균으로 오염된 계란, 쇠고기, 가금육, 우유가 주요 원인이 되며, 주로 복통과 설사, 구토, 발열 등 위장장애를 일으킨다.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는 75% 정도가 기온이 높은 8~9월에 발생하고 있으며 원인이 되는 식품은 계란과 알가공품, 김
정부가 일본을 ‘백색국가’(수출우대국)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이 내용을 담은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 개정안’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가’지역(백색국가)과 ‘나’지역으로 분류하던 방식을 ‘가-1’, ‘가-2’, ‘나’ 세 개 지역으로 분류하고 일본을 ‘가-2’지역으로 분류해 백색국가(가-1)에서 제외한다. ‘가-2’지역은 “4대 국제수출통제 가입국가 중 국제수출통제 원칙에 맞지 않게 수출통제제도를 운영하는 국가가 포함된다
2019 실패박람회가 다음달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행사를 주최하는 행정안전부(장관 진 영)는 “국민들의 다양한 실패 경험을 나누고 재도전을 장려하여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작년부터 실패박람회를 개최해 왔다”며 “올해는 춘천, 대전, 전주, 대구 등 4개 지역에서 5월과 6월 지역별 박람회를 개최한 데 이어 다음달 20일부터 3일간 광화문 광장에서 종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실패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7명의 홍보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