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아동이 사망함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 긴급대응반이 아동학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조사에 나선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아동학대 방지 업무를 하는 일선 기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법령·제도 등의 미비점을 살펴보기 위해 11일 국민고충긴급대응반을 투입했다.긴급대응반은 지난해 10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제도가 처음 시행된 이후 인력부족 등 제도와 현장간의 괴리로 인한 담당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경찰서 수사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을 찾아갈 예정이다.아동학대처벌
서울시는 도봉구 우이천, 노원구 중랑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H5N8형)가 5일 최종 확진됨에 따라 즉시 발견지점 인근 출입을 차단하고, 중랑천 및 우이천 등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해 소독과 예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정밀검사 결과, 지난 12월 26일 우이천과 12월 27~28일 중랑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H5N8형)가 1월 5일 최종 확진됐다.이에 서울시는 우선 발견지점 인근에 대해 출입을 차단하고, 중랑천 및 우이천 등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해 소독과 예찰을 실시
올해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선발 인원이 6,450명으로 확정됐다.5급 공채는 외교관 후보자 40명을 포함한 348명, 7급 공채는 780명, 9급 공채는 5,322명을 선발한다.이번 채용 계획은 각 부처 수요를 토대로 수립되었으며 현장에서 대국민 서비스를 직접 담당하는 인원을 중점적으로 포함한다. 특히 금년부터 새로 도입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고용보험제도 확대 시행 등에 따른 현장 공무원 인력과 신설된 질병관리청 등에서 근무하며 국가적 재난 상황을 일선에서 극복해 나가기 위한 실무인력 등이 포함된다.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이 같은
2021년에는 의사 국시 실기시험이 상·하반기로 나누어 2회 실시된다. 상반기 시험은 1월 말 시행될 예정이다.앞서 12월 13일 보건복지부는 ⌜공공의료체계 강화방안」을 통해 지방의료원 추가 신설, 70개 진료권별 중증‧응급‧감염병 대응이 가능한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확립 등 2025년까지 공공의료 기반(인프라)을 확충해 나가기로 발표한 바 있다.그러나 지난 8월 의사단체 집단행동에 의대생이 참여하면서 2,700명이 실기시험에 응시하지 않음에 따라 신규의사 공백이 생기고, 공중보건의는 약 380명이 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주방 CCTV 공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식약처는 코로나19로 배달음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이물, 위생불량 등 음식점 위생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사전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배달 음식점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CCTV를 통해 조리시설 및 조리과정 등을 소비자에게 공개할 수 있도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내년 3월부터 추진한다. 주방 공개에 참여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프랜차이즈 본사의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 얀센(존슨앤드존슨),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계약을 체결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앞서 8일 화이자 1000만명분, 얀센 400만명분을 계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는데, 얀센의 경우 최종 계약에서 200만명분이 늘었다.정 총리는 회의에서 “얀센의 경우 당초 예정된 물량인 200만명분보다 많은 600만명분을 계약했다”며 “내년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대구-부산,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대폭 인하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2월 24일 00시부터 승용차 기준으로 대구부산 노선은 최대 52.4%, 서울춘천 노선은 최대 28.1% 인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각 노선별 1종 승용차 기준 통행료는 대구부산이 10,500원에서 5,000원으로 5,500원 인하되고, 서울춘천은 5,700원에서 4,100원으로 1,600원이 각각 인하되며 2~5종 각 차종별로도 재정고속도로 수준으로 인하될 계획이다. 정부는 민자고속도로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8월 “
주부 논객 ‘삼호어묵’(필명)이 최근 ‘코로나19 피해 긴급예술지원’ 지원금 1400만원을 수령해 논란의 중심에 선 문준용씨에 대해 “착각하는 건 본인”이라며 일침을 날렸다.삼호어묵은 21일 한 부동산 카페에 “전시회를 연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만 해도 나는 그가 딱히 크게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정작 내가 경악한 것은 전시회를 연다는 사실 자체가 아닌 그가 sns에 올린 글줄”이라며 “착각을 하는 것 같은데~로 시작하는 글을 보고 한동안 말을 잃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지난 17일 문씨는 자신의 미디어아트 전시회
-기후환경·자원순환, 문화, 복지, 인권 등 12개 사업유형, 사업별 최대 3천만원 지원-1월 6일(수) 오후2시, 사업설명회 '유튜브' 통해 비대면 개최-참여단체는 1.11~25까지 서울시 보조금시스템 인터넷 접수 서울시가 총 사업비 20억 규모의 2021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은 기후환경ㆍ자원순환, 문화, 복지, 인권 등 2021년 시민참여가 필요한 사업을 반영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벌이
서울시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 56개소를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서울시는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해 역학적 연관성과 증상유무에 상관없이 원하는 시민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14일, 15개소를 먼저 열고 순차적으로 41개소를 추가 개소할 계획이다.또한 콧속으로 검사 장비를 넣어 검체를 채취하여 PCR 기법으로 확진을 판단하는 방식 외에도, 콧속으로 검체 채취가 어려운 경우에 한하여 타액 PCR 검사 및 신속항원검사도 가능하다.앞서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유동인구가
환경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294명을 추가 인정한다고 8일 밝혔다.8일 환경부는 ‘제21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를 개최하여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 법률에 따른 심사 결과 등을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종전 법에서 아직 판정받지 못한 신청자와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과거 접수 순서로 543명을 심사하여, 이 중 294명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로 추가 인정해 총 3,838명이 구제급여 지급대상자가 됐다.하미나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개정법에 따른 세부기준 마련 등 후속
교습소·학원 운영 전면 금지… 대학입시 목적은 가능 "박물관 등 공공시설 문 닫아요" 어린이집 긴급돌봄은 '인원제한' 운영예배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회사에서 직원 절반은 재택근무 '권고'서울시가 12월 8일(화) 0시부터 12월 28일(월) 24시까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하고, 이에 따른 방역 강화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운영시간 제한 △인원제한 등의 조치로, 서울시는 이와 함께 밤 9시 이후 대중교통 감축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이 ‘코로나가 재촉한 여성일자리의 변화, N잡러로 사는거 괜찮은가요?’를 주제로, ‘2020년 서울시 여성일자리 세번째 온라인포럼’을 12월 4일(금) 14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 ‘서울우먼업’ 채널에서 중계된다.온라인포럼 1부에서는 현재 멀티잡(N잡)으로 일하고 있는 청년여성의 일생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들어보는 심층인터뷰가 진행된다.2부에서는 1부의 여성N잡러와 함께 각계 일자리 전문가들이 모여, 코로나19 시대 여성일자리의 변화 트렌드를 짚어보고, 자유롭게 일하면서도 안정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UN 지속가능한발전(SDGs) 청소년 미래정책 포럼이 오는 21(월)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대상은 한국,미국,캐나다,말레이시아 등의 청소년들이다.청소년 미래정책 포럼은 UN-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인 17개 목표를 중심으로 평소 관심있는 사회문제를 조사 및 연구하여 청소년 스스로 주제별 연구모임을 통해 토론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통해 세계시민의식 함양 및 국제역량강화를 목표로 한다.이 대회는 ㈜투썬플랫폼 공맵과 청소년미래정책포럼 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한다.포럼 참가신청은 미래국제활동에 관심있는 국내외 만 14세이상의 청소년이라면
12월 8일 서울시장 및 부산시장보궐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신청이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30일 내년 4월 7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거관리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김세환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재·보궐선거가 예정된 시·도선관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김세환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2022년도 양대선거를 앞두고 이번 재·보궐선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을 뿐 아니라 아직 제21대 국선 선거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하고 완벽하게 선거를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1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배제 및 징계 청구 명령이 부적절했다고 만장일치로 결정한 가운데, 검찰 내부에서는 추미애 장관의 단독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처음으로 나왔다.장진영 대전지검 천안지청 검사가 1일 검찰 내부 통신망인 '이프로스'에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추 장관의 단독 사퇴를 요구했다.장 검사는 7가지 이유를 거론하며 “장관은 더 이상 진정한 검찰개혁을 추진할 자격과 능력이 없으니 국민을 상대로 진정한 검찰개혁의 의미를 왜곡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물의 설치가 의무화된다.또한 아파트단지 관리 주체는 자동차 속도제한 등의 통행 방법을 게시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은 아파트 단지 내에 교통안전시설이 적절하게 설치됐는지 등을 점검·감독하게 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아파트 단지 내 교통안전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교통안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11월 27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2017년 10월 대전 아파트단지 내 도로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망사고를 계기로 지난해 11월 2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24일,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검찰총장의 직무배제와 징계청구를 검찰에 일방 통보하면서 여권 내에서도 비판이 제기됐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추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배제 및 징계청구라는 돌아오지 못할 다리를 건너고야 말았다”고 비판했다.조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 총장의) 징계사유의 경중과 적정성에 대한 공감 여부와 별개로, 과연 헌정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직무배제 및 징계청구를 할 만한 일이지 또 지금이 이럴 때 인지 그리고 국가와 사회에 도움이 되는지 묻지 않을
내년부터 3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의 근로자도 관공서 공휴일을 유급 휴일로 보장받게 된다.2018년 3월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라 올해부터 300인 이상 기업 및 공공기관에 우선 시행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3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에서, 2022년에는 5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에서 관공서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받게 된다.고용노동부는 23일, 3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는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관공서 공휴일 민간적용 정착 지원방안」을 추진
법조 출입기자 10명 중 9명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단법인 법조언론인클럽이 17일, 검찰·법원 등을 담당하는 법조 출입기자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94%가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중 65.7%는 매우 부정적이라고 평가했으며, 다소 부정적이라는 평가도 28.3%에 달했다.또한 법조 출입기자의 82.8%는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으로 재판 중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도 부적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