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최대모바일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신제품을 공개한다. 올해 'MWC 2017'은 현지시각으로 다음 달 27일 개막 예정으로, 'G6' 공개는 개막 하루 전날인 26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작년 삼성이 갤럭시 노트 7 배터리 문제로 단종 사태를 겪으면서 이번 MWC에서 갤럭시 S8을 공개하지 않기로 하면서 LG의 G6가 대신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LG전자는
전 세계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IT기기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전 세계 출하량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16년 PC 출하량은 2억6970만대라고 추산했다. 전년대비 6.2% 감소했다. 작년 4분기 PC 출하량은 7260만대다. 전년동기대비 3.7% 줄었다.지난해 모바일폰, 태블릿과 PC가 전 세계적으로 약 70억 대가 사용된 것으로 추산한 가트너는 2018년까지 기존 디바이스의 출하량이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동시에, 울트라모바일(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모바
대학생이 과를 옮기는 ‘전과’ 제도가 대학 4학년때도 가능해도록 시행령이 개정된다.정부는 10일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공포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지금까지는 대학생의 전과가 2~3학년때만 가능했지만 이번 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4학년 학생도 전과가 허용된다.이번 개정안 시행에 따라 빠르면 2017학년도 1학기부터 대학이 자체적으로 정한 학칙에 따라 4학년 학생도 전과가 가능하게 된다.최근 4년제 대학의 전과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도에 총 1만4723명이 전과해 증가 추세에 있으며, 계열별 순위는
6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에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말기유통법)상 지원금 상한제를 오는 9월 자동 일몰된다고 발표했다. 이날 방통위는 업무보고에서 "2017년 9월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자동 일몰에 따른 시장 안정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단말기 유통법에는 이동통신사가 지원금을 공시하되, 방통위가 지원금 상한선을 정해 고시하도록 돼 있다. 현재 지원금 상한은 33만원이다.2014년 10월 1일 단통법 시행 당시의 3년 일몰법(日沒法)에 따라 단통법은 오는 9
노인돌봄서비스 엄마를 부탁해가 ‘병원동행서비스’를 오는 13일까지 무료로 체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 수도권 지역 거주자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엄마를 부탁해’는 혼자서 일상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전문화된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함께 외출 돌봄 △일상가사 돌봄 △산책 말벗 돌봄 △목욕 단정 돌봄 △간병 간호 돌봄 △24시간 돌봄 △장기간 돌봄 등 노인에게 꼭 필요한 7가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엄마를 부탁해 ‘함께 외출 돌봄’ 서비스는 노인 병원 동행에 특화된 서비스로, 요양보호사
실패한 기업인들의 재창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일시적인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의 빠른 재기를 돕는 등 정부의 '재도전 지원 정책'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중소기업청이 지난 5일(목) 2017년도 재도전 지원 사업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주요 지원 사업과 일정 등을 통합하여 발표했다.2017년도 컨설팅·사업화 등 재도전을 지원하는 중기청 예산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2,777억원으로 편성되었다.특히 교육, 멘토링, 사업화를 일괄 지원하는 재도전 성공패키지 예산이 대폭 증가(‘16년, 53억원→’17년, 1
교육부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법전원’) 중산층 이하 학생의 학비부담 완화를 위하여 ‘소득연계형 장학금 지원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법전원은 지난해 고비용 부담 해소 및 취약계층 학비부담 완화를 위한 등록금 인하와 소득연계형 장학금 지원 제도를 추진했으며, 이번 개선안은 지난 한 해 법전원 장학금 운영 결과, 일부 대학에서 소득분위가 높은 학생의 장학금 수혜에 대한 문제점이 발견되어 마련된 것이다.교육부는 지난해 2학기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 소득분위에 따라 공정하게 장학금 수혜자를 선정하고 경제적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될
구글코리아가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어플 사용을 조사한 ‘2016년 아·태 지역 모바일 앱 보고서’를 발간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소비자들은 평균 53개의 앱을 단말기에 깔고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가장 많은 수치로 나타났다.2위는 싱가포르, 3위는 필리핀으로 평균 설치 앱이 45~35개 였다. 설치 입이 가장 적은 국가는 중국으로 평균 개수가 25~30개 수준이었다.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도 각각 30~35개 대로 하위권에 포함됐다. 보고서는 평균 설치 앱이 적은 원인과 관
올해 11월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대형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편의점: CU, GS25,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 SM(Super SuperMarket):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 GS,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총 1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온라인 유통업체는 ▲오픈마켓: 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소셜커머스: 쿠팡, 티몬, 위메프 ▲종합쇼핑몰: 이마트, 신세계, AK몰,
서울시가 잠실종합운동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했다.'올림픽 영상관', '무료인터넷존 및 쉼터', '홍보 리플렛' 등이 새롭게 운영된다.88올림픽 당시의 주요 경기 및 개·폐회식 장면을 하이라이트 형태로 상영하는 ‘올림픽 영상관’은 총 30석 규모의 좌석을 구비하고 있어 단체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영상관 좌우 벽면에는 ‘올림픽 100년사’와 ‘88올림픽 16일간의 기록’을 주제로 올림픽의 숨은 이야기 및 역사 등을 소개하는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무료인터넷존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2일 공기업과 공공기관들이 내년 사상 최대 규모인 2만 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내년 공기업 부문에서 가장 많은 채용을 하는 곳은 한국전력공사로 일반 1천16명, 고졸 255명 등 총 1천271명이다. 이 중에는 청년인턴으로 지원한 일반 지원자와 고졸 지원자가 각각 500명, 190명씩 포함돼 있다.한전 신입사원 초임은 3천만원 초반으로 알려졌으며 직원 평균 보수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7천403만원선이다.또 한국철도공사는 일반 873명, 고졸 218명으로 총 1091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내년 1월부
청계천에 모인 행운의 동전이 저소득층 고등학생 장학금과 유니세프 성금으로 기부된다.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2016년 1년간 청계천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던진 행운의 동전을 모아 20일 서울장학재단에 5천5백만원, 한국 유니세프에 외국환 1만점을 기부한다.서울시설공단은 20일 오후 3시에 청계천 팔석담에서 서울장학재단 및 한국유니세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행운의 동전’에서 수거된 동전은 ‘서울시민’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서울장학재단에 전달되는 5천5백만원은 ‘꿈디딤 장학금’
중국이 공해상에서 미군의 수중 드론(무인잠수정)을 탈취한데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이를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지난 15일 오후 필리핀 수빅 만에서 북서쪽으로 50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미군 보우디치함이 드론 회수 작업을 하던 중 이를 따라오던 중국 해군 함정에서 내린 소형 보트가 수중드론 2대 중 1대를 탈취했다. 그러나 미국이 중국에 항의한 뒤 신속하게 반환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공해 상에서 미 해군의 연구드론을 훔쳤다"라며, "전례 없는 행동으로 연구 드론을 물에
미래창조과학부는 대학, 출연연구소 등의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기업을 지원하는 총 1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펀드는 과학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성장단계 및 특성을 감안해 미래기술 1·2·3호 펀드로 세분화해 조성될 계획이다. 최근 미래부는 미래기술 1호, 2호 펀드의 위탁 운용사를 선정했다.미래기술 1호 펀드는 창업 2~5년의 연구소기업,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등 창업 초기 기업에게 성장 마중물을 제공하는 역할이다. 내년 4월까지 최대 5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미래부가 15
‘2016 대한민국 콘텐츠 공모대전 시상식’이 12일(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콘텐츠 창작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에는 일반부와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부에 각각 902개와 186개 작품이 응모했다.심사는 5차에 걸쳐 콘텐츠의 독창성과 완성도, 향후 발전 및 상업화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를 통해 일반부 부문에는 ▲영상 ▲게임 ▲만화·웹툰 ▲캐릭터
페이스북이 2016년 한 해 동안 세계적으로 가장 화제가 된 사건, 인물, 주제 등을 되돌아보는 ‘올해의 화제’를 공개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 흑인 인권 운동, 리우 올림픽, 브렉시트 등이 리스트에 올랐다. 페이스북이 2016년 1월 1일부터 11월 27일 사이에 작성된 게시물과 사용자 반응 등을 주제에 따라 집계한 결과 올해 가장 많은 이목을 끈 내용은 ‘미국 대통령 선거’였다. 이번 대선에서는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선거 유세, 토론회, 개표 방송 등이 실시간으로 전해지면서 페이스북 사용자의 한층
지난해 우리나라 총 R&D(연구·개발) 비용은 2조2252억원이 늘어난 65조9594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연구원 수는 세계 5위 수준이었지만, 1인당 R&D비, 여성연구원 수는 여전히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분석됐다. 또 전체적으로 국내 총 R&D 비용 증가세가 둔화되는 양상을 나타냈다.미래창조과학부가 2015년 국내에서 수행한 공공·민간 분야 R&D(연구·개발) 활동을 조사한 ‘2015년도 R&D활동 조사결과’를 8일 발표했다.이번 결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국 5만6109개 공공연구기관·
삼성이 이재용 부회장의 공언대로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해체를 위한 기능 재편 작업에 곧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7일 오전 삼성 서초사옥에서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이하 미전실) 커뮤니케이션 팀장(부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미전실 해체론을 사전에 논의했었는지에 대해 "아니다"라며 그룹 수뇌부도 미전실 해체 계획을 몰랐음을 나타냈다.삼성 내부적으로는 미래전략실을 축소해 그룹 주력인 삼성전자 하부조직으로 흡수 통합하는 방식, 그룹 전반의 경영현안과 리스크 관리를 맡을 위원회 형태의 별도 조직으로 재편하는 방식 등이 다양하게 논의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지난 3일(토) 국회 의결을 거쳐 2017년 학교 예술강사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예술강사의 시급이 기존 4만 원에서 4만 3천 원으로 인상되었다고 밝혔다.예술강사의 시급은 지난 10년간 4만 원으로 동결되어 지속적인 예술강사들의 시급 인상 요구가 있었다. 당초 정부안에서 521억 원(국비 기준)이었던 학교 예술강사 지원 사업은 이로써 547억 7천만 원으로 26억 7천만 원(5.1%)이 증액되었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예술강사 시급 인상으로 오래된 숙제 하나가 해결되었다”며 “시급 인상
낙원악기상가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에게 특별한 악기선물을 할 수 있는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이벤트’는 낙원악기상가에서 20년 넘게 기타와 우쿨렐레 전문 매장을 운영 중인 ‘에클레시아’ 박주일 대표가 직접 소비자들에게 우쿨렐레 줄 연결방법과 조율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클래스다.박 대표는 8월에 ‘낙원의 고수’라는 이름으로 악기 만들기 강습을 진행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특별히 김은기 작가도 함께 참여해 소비자들이 각자 제작한 악기를 꾸미는 과정을 지도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