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연구진이 사람이 착용하거나 접어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기능성 전자 소자 연구를 크게 진척시킬 기술을 개발했다.서울대 재료공학부 김연후 박사, 김태훈 학생 및 장호원 교수는 ‘고분자 직접 경화 전사 방법’을 이용해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그래핀 미세 패턴을 4인치 크기의 유연한 고분자 기판 위에 전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유연하고 접을 수 있으며 투명한 웨어러블 장치 같은 신기술에 대한 관심이 최근 증가하면서 기존 전자 장치의 주요 재료로 사용된 금속 및 금속 산화물의 불투명하고 깨지기 쉽다는 문제를
영남대학교 최재목 철학과 교수가 톨스토이가 번역한 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번역 출간했다.이번에 최 교수가 번역 출간한 (21세기 문화원, 최재목 역주, 2021년 1월)은 1913년 모스크바 피차트노에젤라출판사에서 발간된 러시아 최초의 (1913년 간행, 톨스토이·고니시 공역, 레닌도서관 소장) 완역본을 처음 한글로 번역하고 주해한 것이다.톨스토이는 말년에 부처와 불교, 노자와 공자에 심취하였으며 특히 의 ‘도(道)’와 ‘무위(無爲)’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톨스토이는 모스크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가 한국국제협력사업단(KOICA)이 추진하는 고등교육사업 ‘베트남 축산 고등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농업대학교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2030년까지 10년간 약 154억원을 투입해 베트남의 축산 고등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베트남 국립농대 축산대학을 지원하는 공적 개발 원조(ODA) 사업이다.건국대는 해당 사업을 통해 베트남 대학에 교육과정 및 기자재 등을 지원하게 되는데 환경개선, 교원 및 학생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연수 및 공동연구, 취창업 지원, 축산제도 개선 등 광범위한 지원을 기획하고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가 1월 25일(월)부터 2월 17일(수)까지 2021학년도 1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려사이버대는 2001년 개교한 이래 현재 8개 학부, 19개 학과, 9개 전공으로 1만2000여 명의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100% 모바일 및 온라인 교육으로 언제 어디서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공부할 수 있으며 학과 및 학교 행사, 스터디, 친목 모임 등을 통해 다양한 업계에 종사하는 교우들과 교류할 수 있어 사회에 첫발을 디딘 학생, 주부, 새로운 진로를 고민하는 성인학습자, 은퇴를 준비 중인 연령층 등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 치위생과와 성남시치과의사회(임경수 회장)가 1월 19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성남시치과의사회의 임경수 회장, 김동수 부회장, 김준수, 류승백 치무이사, 신구대학교 치위생과 강재경 학과장, 을지대학교 치위생학과 임희정 학과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성남시치과의사회는 신구대학교에서 학생 1인을 선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약정했다.한편 신구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성남시치과의사회와 구강보건의 날 행사 진행 등에 협조하고 있다.
고려대학교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TACHYON TECH와 함께 개최한 ‘제1회 KUIAI-해커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고려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에리카)가 함께 수행하는 산업인공지능 전문인력사업의 일환으로, 제조업을 중심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산성·수익성 등의 향상시키는 전문인력을 교육 및 양성한다.연구 책임자인 고려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정태수 교수를 비롯한 참여 교수진은 다양한 산업계에 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취업률이 대학알리미 공시결과 84.7%로 졸업생 500명 이상 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이번에 발표된 취업률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 취업률이며,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등 공공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취업률을 조사해 대학 알리미에 공시한 결과다.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해에도 취업률 81.3%로 2위를 차지한바 있으며 매년 80%이상의 취업률로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4년제 대학의 평균 취업률은 63.4%이다.한국기술교육대는 취업대상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합격자를 13일(수) 오후 10시에 조기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성균관대가 발표한 합격인원은 총 1,106명으로, 가군 626명, 나군 480명이다. 면접시험이 남은 의예과와 실기시험이 남은 미술학과, 디자인학과, 스포츠과학과 그리고 자격 심사가 필요한 특별전형은 이번 합격자 발표에서 제외되었다.향후 의예과 면접시험 1월 23일, 미술학과 실기시험 1월 26일, 디자인학과 실기시험 1월 27일, 스포츠과학 실기시험 1월 28일에 각각 진행된다. 최초합격자 등록기간은 2월
진흙으로 만들어진 제비 둥지가 제비 하중의 100배 이상을 견딜 만큼 견고한 비결이 밝혀졌다.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정연수 박사, 정소현 박사과정, 김호영 교수), 서강대학교 기계공학과(김원정 교수) 그리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상임 교수)의 공동 연구팀이 제비 둥지가 지닌 과학적 비밀을 밝혀냈다.여름 철새인 제비는 매해 봄이 되면 처마 밑 흙둥지에 돌아와 살림을 튼다. 공학적 관점에서 제비의 둥지는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재료로, 최적의 설계 및 시공의 결과물이다. 제비 둥지와 같이 수직 벽에 안정적으로 붙어있는 집을 짓는 새는 전
1.18일부터 약 한달간 공고, 2.1일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SW중심대학은 중소대학 특화트랙 신설, 지원기간 확대 등 9대 大 선정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과 인공지능(AI) 대학원의 2021년도 신규 대학 공모가 1.18일부터 시작된다.SW중심대학 사업은 2월 29일까지, AI대학원 사업은 2월 19일까지이다.SW중심대학은 일반트랙 7개, 특화트랙 2개 등 총 9개의 대학을 선정한다. 일반트랙은 기존 SW중심대학과 신청요건 및 지원 사항이 동일한 것으로 SW 학과 입학정원 100명 이상의 대학이 지원 가능하며,
서울대학교 박용래 교수팀이 다양하게 변형이 가능하고 움직임을 쉽게 감지할 수 있는 소프트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서울대 공과대학은 굵기 6mm, 길이 7cm인 센서 하나면 손목과 같은 관절에 부착해 신체 움직임만으로 로봇 또는 컴퓨터에 다양한 명령을 원격으로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8일 설명했다.최근 들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이 상용화되고 대중의 주목을 받음에 따라, 인간과 로봇 또는 기계 사이의 정보 전달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인터페이스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로봇 조작을 위한 직관적인 정보
건국대 입학전형센터가 학생들의 적성 및 진로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KU 꿈잡이노트’를 제작해 1월 초부터 온라인 배포 중이다.KU 꿈잡이 노트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의 대입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개발됐다. 학사 구조가 개편된 단과대학의 경우 학과 소개를 수정해 업데이트했고, 서류평가와 면접평가 등 관련 안내 사항도 최신 정보를 담았다. 누구나 부담 없이 쓸 수 있게 학교 마스코트 캐릭터 ‘쿠(KU)’를 활용한 친근한 디자인을 적용했다.KU 꿈잡이 노트는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학생들의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 최영준 학생팀이 ‘위성정보 활용 스페이스 해커톤’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가 공동주관한 아이디어 공모전 ‘위성정보 활용 스페이스 해커톤’은 세계적으로 고속 성장 중인 위성정보 서비스의 국내 시장 확대와 민간의 관심 유발, 위성정보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2020년 8월 시작됐다. 예선과 코칭프로그램을 거쳐 10월 최종 본선 경쟁이 열렸으며 코로나19로 시상식이 지연돼 2020년 12월 29일 수상자들에게 상장이 전달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한 ‘2020년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6년 인증을 획득했다.이는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최초이자 인증 받은 12개 대학 중 1위이다. 획득 인증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다.의학교육 평가인증은 국내 모든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이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기본의학교육과정의 평가 절차다. 이번 평가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기본의학교육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국제 기준을 토대로 하여 우리나라 의학교육 환경을 적절하게 반영한 ASK2019(
박진호(62)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가 한국에너지학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에너지학회는 에너지 분야 발전과 그 응용 및 보급에 기여하고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2년 설립된 에너지 전 분야를 포괄하는 전문학회로, 박 교수는 올해 12월 31일까지 1년간 회장직을 역임한다.박진호 신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에너지 분야가 앞으로 무엇을 지향하고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같이 고민하고, 집단지성을 이끌어내기 위해 에너지 분야 종사자들 모두가 뜻을 모을 수 있도록
경북대 대학원 통계학과 석사과정생인 이병헌 씨가 국내 최대 규모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인 ‘2020 빅콘테스트’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빅데이터포럼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빅콘테스트’는 국내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는 경진대회다. 혁신아이디어 분야와 데이터분석 분야의 2개 리그(퓨처스 리그, 챔피언 리그)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SK텔레콤, 신한카드, 와이즈넛, GS리테일, CJ올리브네트웍스, 스포츠투아이, NS홈쇼핑이
연세대학교 KSCY(Korea Scholar’s Conference for Youth, 조직위원장 이세영)가 비대면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자와 청소년을 위해 ‘우수 청소년 학술 자료 및 비대면 학술 교육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KSCY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전환 후 쌓은 비대면 학술 교육 노하우와 우수 학술 자료를 토대로 만든 가이드라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교육자와 학습자에게 단계별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밝혔다.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원장 장용석)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한국청소
건국대학교가 국내 사립대 최초로 대학 감사실을 독립적 감사기구로 전환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29일 열린 이사회에서 투명성 제고를 위한 대학 내부 감사 활성화를 위해 독립기구인 대학감사를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현재 국립대인 서울대, 인천대가 감사조직의 독립과 관련된 사항을 적용, 운영 중이며 국내 사립대 중에서는 건국대가 처음이다. 건국대는 앞서 규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날 이사회 의결로 이를 확정했다.이는 2019년 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예산, 인사, 조직 등과 관련된 대학 내 자율통제시스템 개선을 위해 교
부산대학교와 경북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대구대학교가 우수 대학박물관으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사단법인 한국대학박물관협회(협회장 안신원 한양대학교박물관장)와 함께 2020년 대학박물관 진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우수 박물관 5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박물관들이 정상적인 운영을 하기 어려운 가운데,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추진하거나 실감형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사업 기획을 선보였다. 이에 박물관 전문가의 현장평
서울디지털대학교 디자인학과가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엔터테인먼트디자인’ 과목을 개설한다.엔터테인먼트디자인 분야는 언택트 시대의 도래로 전 세계 게임·영화·애니메이션 및 여러 콘텐츠 사업 전반에 걸쳐 필수로 자리 잡고 있는 분야로, 관련 전문가 육성 필요성이 떠오르면서 개설한 교과목이다.서울디지털대학교 디자인학과는 100% 스마트폰 및 온라인 수강으로 4년제 정규 디자인 학사 학위와 함께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하게 디자인 분야 ‘문화예술교육사 2급’ 국가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다.서울디지털대학교 디자인학과는 앞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