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하나금융그룹이 27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에서 디지털 월렛 경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증·사원증 등 모바일 신분증 기능 활성화 △해외 결제 시스템 구축 △미래형 금융 서비스 모델 협력 등을 약속했다.먼저 하나금융그룹과 제휴하고 있는 고등학교의 학생증이 삼성페이를 통해 발급 가능해질 예정이다.현재 전국 108개 고등학교가 하나금융그룹과 제휴를 맺고 있다. 이 중 사전 동의한 학교부터 순차적으로 발급과 사용이 가능해진다.사전 동의가 이뤄지면 각 학교의 운영방식에 따라 실물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엽전 화폐를 활용한 ‘웰컴투조선’ 봄 시즌 축제를 4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한다. 한국민속촌은 조선 시대 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한옥 카페 약과방 등이 준비됐다고 밝혔다.이번 축제의 묘미는 엽전 환전소에서 환전한 엽전을 사용해 조선 시대의 경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관람객은 엽전을 사용해 민속마을에서 간식과 기념품을 구매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엽전을 활용한 재밌는 이벤트들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우리나라 전통놀이 ‘승람도 놀이’를 재해석한 ‘조선
WWF(세계자연기금)는 3월 25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세계 최대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어스아워는 1시간 불을 끄는 상징적인 행동을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함께 긴급 행동에 나서자는 취지로 올해로 17년째 전 세계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어스아워는 2030년까지 생물다양성 손실을 막고 회복을 약속한 역사적인 쿤밍-몬트리올 협정(COP15)에 이어 개최된다.이번 어스아워에는 190여 개 국가 랜드마크를 비롯해 국내 국회의사당, N서울타워
SK텔레콤이 고객의 다양한 이용 패턴과 연령대 특성을 고려한 5G 요금제 개편을 통해 요금 상품 다양화 및 선택권 확대에 나선다.중간요금제는 업계 최초로 고객이 스스로 설계하는 맞춤형 요금제로 진화해 고객 선택권을 더욱 넓힌다. 만 34세 이하 고객을 위한 전용 요금제 출시로 청년층의 데이터 이용 부담을 낮추고, 만 65세 이상 고객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신규 시니어 요금제도 선보인다.SKT의 5G 요금제 개편은 △3월 말 ‘5G 시니어 요금제’ 출시를 시작으로 △5월 ‘5G 맞춤형 요금제’ △6월 5G ‘0청년 요금제’ 출시까지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전시 공간 리뉴얼을 기념해 4월 8일(토)부터 2개월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전을 연장 운영한다.빛의 시어터는 지난해 5월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전을 열고 20세기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전 생애에 걸친 명작과 개념미술의 화가 ‘이브 클랭’의 작품을 선보였다. 손 대면 감촉이 느껴질 듯한 고화질의 영상에 베토벤, 바그너 등 공간을 가득 채운 클래식 선율이 더해졌다. 이번 전시는 명화 속 주인공이 된 듯 온전히 몰입하
취약계층에 100만원을 지원하는 ‘긴급 생계비 대출’이 22일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소액의 생계자금을 신청 당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민금융진흥원이 직접 대출하는 소액생계비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소액생계비대출은 한정된 공급규모를 감안해 제도권 금융 및 기존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우선 공급한다.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이면서 연 소득 3천5백만원 이하인 사람이 신청 대상이다. 연체 이력이 있거나, 소득 증빙 확인이 되지 않더라도 조세 체납, 대출, 보험사기, 위변조 등과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 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3)’가 3월 30일(목)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31일(금)부터 4월 9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올해 서울모빌리티쇼는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에서 열린다. 총 전시규모는 53,541m2로 지난 행사(26,310m2)보다 약 2배 이상 확대됐으며, 전 세계 10개국 160여 개 기업·기관이 참가하여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2021년 대비 약 60% 증가한 수치다.관람시간은
서울시는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춘분(春分, 양력 3월 21일)을 맞이하여 겨울 동안 움츠러들었던 시민들의 일상에 다양한 꽃과 식물로 봄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서울 전역 160개 노선 총 70㎞에 ‘봄꽃거리’를 조성한다.봄꽃거리는 서울광장 주변 및 덕수궁 대한문 앞 유휴공간을 시작으로 서울 전역으로 확대되어 주요 간선도로, 대표 관광지 주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가로화분, 테마화단, 걸이화분 등의 형태로 꾸며진다.올해는 오랜만에 마스크 없이 즐길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꽃을 감상하고 느낄 수 있도록 도심지와
20일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의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방역 환경을 유지하는 등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발표했다.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됨에 따라 먼저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버스, 지하철 등 차량 혼잡도정보를 이용하면 대중교통 이용 시 승객이 적고 좌석 여유가 있는 차량을 타면 접촉 걱정을 덜 수 있고, 더 쾌적하게 탑승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버스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서 실시간 도착 및 차량
제주삼다수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 대상 ‘워터 프렌즈’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제주삼다수는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누구나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을 통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친구들을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물’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이번 워터 프렌즈 공모전은 ‘물병’이 주제다. 안전한 식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2100년에는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해수면이 최대 82cm까지 상승 할 수도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10일 해양수산부 소속 국립해양조사원이 발표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보고서에 따르면, 화석 연료 이용률이 더 이상 줄지 않고 온실가스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배출될 것으로 보는 고탄소 시나리오(SSP 5-8.5)가 유지된다면 국내 해수면 높이는 2050년 최대 25㎝, 2100년 최대 82㎝ 상승하게 될 것으로 나타났다. 저감 장치 구축이나 재생에너지 전환 노력 없이 무분별한
서울장학재단(이하 재단)은 올해 서울 소재 학교 재학생 또는 본인이 서울시민이거나 서울시민의 가족(자녀 또는 배우자)이면서 타 시도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등 총 4,379명을 선발, 87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월 27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재단은 교육비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장학금’의 선발규모를 연간 200명에서 300명으로 확대하고,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의 지원 대상에 그동안 장학금 지원을 받기 어려
청년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기술·환경·커뮤니티 기반 미래형 일자리 개발에 서울시와 기업, 청년주체들이 직접 나선다.서울시 청년허브는 ‘2023 청년 미래일자리 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미래일자리 개발에 나설 기업과 단체를 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저성장과 사회양극화 심화 등으로 청년들의 고용불안이 크지만 기존의 청년 일자리 정책은 양적 증가에 집중돼 있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실제 서울산업진흥원의 연구 결과,
6일 박진 외교부 장관은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입장'을 발표했다.이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한국측이 구 조선반도 노동자 문제에 대한 조치를 발표한 것을 이미 보고 받았다”며 “역사 인식에 관해선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해 왔고,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의 답변은 식민 지배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담은 1998년의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 등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됐다. 다만 기시다 총리는
리드예술기획은 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4월 4일(화) 오후 7시 30분 한전아트센터에서 제1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윈드오케스트라는 한국 음악의 균형적 발전과 관악의 대중화를 추구하며 1974년 창단, 서울올림픽 대회 조직 위원회의 위촉으로 88올림픽 개·폐회식 행진곡 녹음을 비롯해 △캐나다 밴쿠버, 미국 시애틀, LA, 샌프란시스코 등의 순회연주 △일본 교토 국제음악제, 세계심포닉밴드협회(WASBE) 주최 세계대회 초청연주 △대한민국 음악제 초청연주 △예술의전당 개관 기념 초청연주 △KBS
스쿨존에서 어린이를 우선 보호하는 내용의 ‘민식이법’이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결정됐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최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13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에 대해 재판관 8대1 의견으로 기각했다. 일명 민식이법은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중학교 앞에서 당시 9살이던 김민식 군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제정됐다. 이 법의 주요 내용은 스쿨존에서 운전자가 30㎞ 이상 운행하는 등 안전주의 의무를 소홀히 하다 사고를 내면 가중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올해 두 번째 신입사원 상시 채용을 3월 1일(수)부터 진행한다.모집 부문은 △R&D △디자인 △제조/생산 △전략지원 등으로, 3월 14일(화)까지 현대자동차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접수를 받는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또는 2023년 8월 졸업예정자로,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현대차는 3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사흘간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는 메타버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이 서울시와 함께 ‘2023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생’을 모집한다.서울시 음악영재교육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에 시작된 장학교육 프로그램이다. 건국대는 사업 주관처로 선발 및 교육과정을 담당한다. 선발된 100명의 장학생은 국내외 저명한 음악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 아래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 교육을 받고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서울시가 지원한다.모집 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
부산시교육청이 ‘말하는 영어’ 교육을 본격 시행한다.22일 부산시교육청은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초3~중3 학생을 대상으로 ‘부산 말하는 영어 1·1·1’프로젝트를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충분한 듣기와 읽기로 인풋(input)을 축적하고, 1일 날마다 영어 듣기, 1일 1문장 말하기의 반복적인 과정을 통해 1분 말하기를 완성하는 체계적 아웃풋(output) 활동으로 이뤄졌다. 교육청은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부산의 특화된 주제를 중심으로 단계별 말하기 자료 7종을 개발해 수준별, 주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인 2023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3)가 23일부터 2월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23 드론쇼코리아는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드론 박람회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부산광역시 등이 주최하는 가운데 드론 관련 제조 유형, 활용 산업, 부품 및 기술, 서비스 등의 전시를 예고하며 관객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