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 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3)’가 3월 30일(목)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31일(금)부터 4월 9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올해 서울모빌리티쇼는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에서 열린다. 총 전시규모는 53,541m2로 지난 행사(26,310m2)보다 약 2배 이상 확대됐으며, 전 세계 10개국 160여 개 기업·기관이 참가하여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2021년 대비 약 60% 증가한 수치다.관람시간은
서울시는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춘분(春分, 양력 3월 21일)을 맞이하여 겨울 동안 움츠러들었던 시민들의 일상에 다양한 꽃과 식물로 봄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서울 전역 160개 노선 총 70㎞에 ‘봄꽃거리’를 조성한다.봄꽃거리는 서울광장 주변 및 덕수궁 대한문 앞 유휴공간을 시작으로 서울 전역으로 확대되어 주요 간선도로, 대표 관광지 주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가로화분, 테마화단, 걸이화분 등의 형태로 꾸며진다.올해는 오랜만에 마스크 없이 즐길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꽃을 감상하고 느낄 수 있도록 도심지와
20일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의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방역 환경을 유지하는 등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발표했다.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됨에 따라 먼저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버스, 지하철 등 차량 혼잡도정보를 이용하면 대중교통 이용 시 승객이 적고 좌석 여유가 있는 차량을 타면 접촉 걱정을 덜 수 있고, 더 쾌적하게 탑승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버스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서 실시간 도착 및 차량
제주삼다수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 대상 ‘워터 프렌즈’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제주삼다수는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누구나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을 통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친구들을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물’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이번 워터 프렌즈 공모전은 ‘물병’이 주제다. 안전한 식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2100년에는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해수면이 최대 82cm까지 상승 할 수도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10일 해양수산부 소속 국립해양조사원이 발표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보고서에 따르면, 화석 연료 이용률이 더 이상 줄지 않고 온실가스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배출될 것으로 보는 고탄소 시나리오(SSP 5-8.5)가 유지된다면 국내 해수면 높이는 2050년 최대 25㎝, 2100년 최대 82㎝ 상승하게 될 것으로 나타났다. 저감 장치 구축이나 재생에너지 전환 노력 없이 무분별한
서울장학재단(이하 재단)은 올해 서울 소재 학교 재학생 또는 본인이 서울시민이거나 서울시민의 가족(자녀 또는 배우자)이면서 타 시도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등 총 4,379명을 선발, 87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월 27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재단은 교육비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장학금’의 선발규모를 연간 200명에서 300명으로 확대하고,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의 지원 대상에 그동안 장학금 지원을 받기 어려
청년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기술·환경·커뮤니티 기반 미래형 일자리 개발에 서울시와 기업, 청년주체들이 직접 나선다.서울시 청년허브는 ‘2023 청년 미래일자리 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미래일자리 개발에 나설 기업과 단체를 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저성장과 사회양극화 심화 등으로 청년들의 고용불안이 크지만 기존의 청년 일자리 정책은 양적 증가에 집중돼 있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실제 서울산업진흥원의 연구 결과,
6일 박진 외교부 장관은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입장'을 발표했다.이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한국측이 구 조선반도 노동자 문제에 대한 조치를 발표한 것을 이미 보고 받았다”며 “역사 인식에 관해선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해 왔고,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의 답변은 식민 지배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담은 1998년의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 등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됐다. 다만 기시다 총리는
리드예술기획은 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4월 4일(화) 오후 7시 30분 한전아트센터에서 제1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윈드오케스트라는 한국 음악의 균형적 발전과 관악의 대중화를 추구하며 1974년 창단, 서울올림픽 대회 조직 위원회의 위촉으로 88올림픽 개·폐회식 행진곡 녹음을 비롯해 △캐나다 밴쿠버, 미국 시애틀, LA, 샌프란시스코 등의 순회연주 △일본 교토 국제음악제, 세계심포닉밴드협회(WASBE) 주최 세계대회 초청연주 △대한민국 음악제 초청연주 △예술의전당 개관 기념 초청연주 △KBS
스쿨존에서 어린이를 우선 보호하는 내용의 ‘민식이법’이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결정됐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최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13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에 대해 재판관 8대1 의견으로 기각했다. 일명 민식이법은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중학교 앞에서 당시 9살이던 김민식 군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제정됐다. 이 법의 주요 내용은 스쿨존에서 운전자가 30㎞ 이상 운행하는 등 안전주의 의무를 소홀히 하다 사고를 내면 가중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올해 두 번째 신입사원 상시 채용을 3월 1일(수)부터 진행한다.모집 부문은 △R&D △디자인 △제조/생산 △전략지원 등으로, 3월 14일(화)까지 현대자동차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접수를 받는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또는 2023년 8월 졸업예정자로,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현대차는 3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사흘간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는 메타버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이 서울시와 함께 ‘2023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생’을 모집한다.서울시 음악영재교육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에 시작된 장학교육 프로그램이다. 건국대는 사업 주관처로 선발 및 교육과정을 담당한다. 선발된 100명의 장학생은 국내외 저명한 음악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 아래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 교육을 받고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서울시가 지원한다.모집 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
부산시교육청이 ‘말하는 영어’ 교육을 본격 시행한다.22일 부산시교육청은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초3~중3 학생을 대상으로 ‘부산 말하는 영어 1·1·1’프로젝트를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충분한 듣기와 읽기로 인풋(input)을 축적하고, 1일 날마다 영어 듣기, 1일 1문장 말하기의 반복적인 과정을 통해 1분 말하기를 완성하는 체계적 아웃풋(output) 활동으로 이뤄졌다. 교육청은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부산의 특화된 주제를 중심으로 단계별 말하기 자료 7종을 개발해 수준별, 주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인 2023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3)가 23일부터 2월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23 드론쇼코리아는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드론 박람회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부산광역시 등이 주최하는 가운데 드론 관련 제조 유형, 활용 산업, 부품 및 기술, 서비스 등의 전시를 예고하며 관객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번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제도 개편을 보류하기로 했다.20일 대한항공은 “마일리지와 관련해 현재 제기되는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반적인 개선 대책을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4월1일 부터 새로운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지만 소비자 불만을 넘어 정부와 국회까지 나서는 등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자 개편안을 원점으로 되돌리는 것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오는 4월 1일부터 마일리지 공제 기준을 ‘지역’에서 ‘운항거리’로 바꾸는 내용의 개편안을 내놨다. 현재 국내선 1개와 동북아, 동남아,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2월 17일부터 본격 출시한다.삼성전자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두바이 등 55개국을 시작으로 총 130여 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 S23 시리즈는 2억 화소 카메라의 ‘울트라’ 제품과 ‘S23+’, ‘S23’ 모델 모두가 ‘나이토그래피’ 등 혁신 기능을 앞세워 보다 완벽한 카메라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전 모델이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Snapdragon® 8 Gen 2 Mo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거둬들인 근로소득세가 5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1년 사이 10조2000억원이 증가했고, 5년전인 2017년과 비교하면 약 7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정부의 전체 세금 수입이 49%정도 증가한 반면 근소세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개인사업자나 자영업자가 주로 내는 종합소득세 수입은 지난해 23조9000억원으로, 5년 전인 2017년 16조원과 견줘 49.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국세 수입(국세 수입 전부를 합한 액수) 증가율 49.2%와 큰 차이가 없
애플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애플페이’를 한국시장에 출시한다.지난 8일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다음달 초로 예상하고 있다.이로써 국내 아이폰 이용자들도 애플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사실상 삼성페이 독점 체제였던 휴대전화 단말기를 활용한 결제 서비스도 다시 경쟁 구도로 들어가게 됐다.다만 삼성페이는 비접촉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방식으로 결제하기 때문에 기존 카드 단말기로도 사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애플페이는 비접촉 결제방식(EMV) 기술을 적용한
강동문화재단은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책 그림을 만나 볼 수 있는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전’을 진행한다. 2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고릴라 작가’로 유명한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 원화 20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신작 ‘넌 나의 우주야(Our Girl, 2020)’, ‘어니스트의 멋진 하루(Ernest the Elephant, 2021)’를 포함해 60점 이상의 원화 작품이 아시아 최초로 소개된다. 이 작품들은 동화책을
대한항공이 2월 2일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국내선 셀프 백드롭(Self Bag Drop) 서비스’를 부산 김해공항에서 시작한다.항공사 직원 도움 없이 승객이 수하물을 직접 위탁하는 셀프 백드롭은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 시행 중이다. 이번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국내선에도 키오스크, 웹·모바일, 오토 체크인과 연계해 탑승수속 모든 과정의 셀프화가 이뤄지게 됐다. 이용 대상은 셀프체크인(웹·모바일, 키오스크, 오토체크인)으로 탑승권을 발급한 승객 중 유효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소지 승객 또는 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