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학원, 산후조리원 등에서 현금영수증 발급이 의무화된다. 농업과 어업 관련 재해보험 가입 대상도 크게 늘어 기상 이변에 따른 피해를 최대한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반교습학원, 산후조리원, 부동산중개업, 장례식장업은 10월부터 고객이 원하면 반드시 현금 영수증을 끊어줘야 한다.이들 업종은 이달 말까지 신용카드 단말기 등에 현금영
일본 후쿠시마 주변 8개현에서 나오는 모든 수산물이 수입 금지된다.정부는 6일 당정협의를 거쳐 방사능 오염 우려가 높은 후쿠시마 주변 8개현의 모든 수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는 특별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후쿠시마 주변 8개현에서 나오는 50개 수산물에 대해서만 수입을 금지해 왔다. 하지만 이번 특별 조치로 앞으로 8개현에서 나오는 모든 수산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 기업의 4년 대졸 신입사원 연봉이 평균 3000만원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4년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을 밝힌 대기업(167개사)과 공기업(39개사), 외국계기업(47개사)의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 평균을 집계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대기업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은 평균 371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한국이 세계경제포럼(WEF)의 2013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148개국 중 25위로 기록됐다.이는 지난해보다 6계단 하락한 것. WEF 평가 기준으로 2004년(29위)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WEF가 설정한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2007년 11위로 최고를 기록했다. 2012년 24위에서 19위로 오른 이후 매년 떨어지고 있다.한국이 이번
대기업의 평균 추석상여금이 102만원으로 중소기업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국내 기업 60%는 직원들에게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4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955개사를 대상으로 ‘추석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57.3%가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지급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중소기업
다음 달 19일 금융공기업 구직자 수만명이 ‘A매치 데이’를 치른다.‘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금융기관들이 이날 일제히 입사 필기시험을 보기 때문이다. 일부 대기업도 우수 인재를 뺏기지 않으려고 같은 날 시험을 볼 예정이라서 대졸 구직자들이 ‘제2의 수능일’로 여길 정도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 금감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은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등은 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체크카드 활성화'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정부는 그간 가계부채 문제 악화 주범으로 지목된 신용카드 대신 합리적 소비 유도 차원에서 체크카드 사용을 장려해왔다. 하지만 체크카드가 신용카드보다 사용상 제약이 많아 쓰기 불편하다는 지적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먼저 금융당국은 체크카
중소기업이 추석 상여금으로 평균 83만원을 직원들에게 줄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19일부터 닷새간 전국 중소기업 631곳을 대상으로 `추석자금 수요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추석에 필요한 자금은 업체당 평균 2억5900만원이었으며 이 중 확보가 가능한 자금은 평균 1억7460만원으로 조사됐다. 평균 필요자금 대
나이키·아디다스·뉴발란스 등 고가의 유명 수입브랜드 운동화 대부분이 세탁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세탁법 안내마저 부실해 그대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는 접수한 고급 운동화 세탁 피해 제보건수는 작년 한해 112건에서 올해 1∼7월 74건으로 갈수록 늘고 있다고 2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가 내년부터는 우리 해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우리 해안에 미치는 방사능 오염수는 건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극히 미량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에 따른 불안감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30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따르면 기술원이 중국 제1해양연구소와 공동으로 연구한 후쿠시마 예측 모델에서 후쿠시마 원전
10만원권의 수표가 ‘5만원권의 힘’에 밀려 급감하고 있다. 올해 10만원권 수표의 사용 감소율은 지난 해에 이어 20% 중반 대다.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0만원권 수표의 하루 평균 결제규모는 119만5천건(1천195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161만1천건보다 25.8%나 줄었다.일평균 결제건수는 10만원권 수표 이용이 정점이었던 2007년(
한우를 판매하는 음식점 62%가 원산지와 가격표시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서울 시내 68개 한우 판매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와 가격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62%(42개)에 해당하는 음식점이 제대로 표시하지 않고 있었다고 29일 밝혔다.유전자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우, 육우 등 축종을 정확하게 표시하지 않아 혼동 우려가 있
올해 하반기 공채를 앞둔 시점에서 기업의 신규채용이 지난해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 2009년 금융위기 수준까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취업포털 인크루트는 1700여개 상장사 가운데 777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36.6%만이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채용 시장이
신입 구직자들이 원하는 연봉 마지노선은 평균 2556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업을 목표로 하는 곳은 대기업보다 중견기업이 많았다.취업포털 사람인은 신입사원으로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 7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설문에 응한 구직자 가운데 최종 취업 목표 기업으로 '중견기업'을 꼽은 사람이 46.2%로 가장 많았다
삼성의 입사시험 문제집 종류가 63종에 달하며 판매가격도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교보문고에서 판매 중인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10개 그룹의 인적성 검사 대비 문제집(2013년도 출간)을 비교한 결과 삼성 관련 문제집은 63종이었고 판매가격도 평균 2만1240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LG 22종(평균 1만7950원), 현대자
금융감독원이 취약계층 대학생에 대한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최대 연 1.5%짜리 저리 학자금 대출부터 등록금 카드 납부 활성화까지 모든 대책이 총동원된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저소득, 저신용층 등 사회 소외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기로 하고 새 학기를 맞아 등록금 마련에 허덕이는 대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이는 최수현 금감원장이
서울우유가 30일부터 흰 우유 기준 ℓ당 220원을 인상한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원유가격 인상에 따라 지난 9일부터 시행하고자 했던 제품가격 인상을 8월 30일부터 시행한다며 대형할인점 기준 서울우유 1ℓ를 2520원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어려운 국내 여건과 우유가 소비자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 서울우유 1L의
이르면 올해 말부터 카드사들이 마음대로 부가 혜택을 줄일 수 없게 된다.부가 혜택이 잔뜩 담긴 카드 상품으로 고객을 유혹했다가 슬그머니 줄이는 카드사의 횡포에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기로 했기 때문이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카드업계의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해 부가혜택 의무 유지 기간을 기존 1년에서 3년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가운데 9명은 이번 여름에 휴가를 다녀왔으며, 휴가비로 평균 38만3천원을 지출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 16∼25일 남녀 직장인 6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2.4%(560명)가 이번 여름에 휴가를 다녀왔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은 휴가비로 평균 38만3천원을 사용한
국내 대기업에서 신입사원이 최고경영자(CEO)가 되기까지는 약 30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국내 100대 기업에 재직 중인 사장급 이상 비오너 경영인 163명 중 공채 출신은 전체의 74.8%인 122명, 비공채 출신은 25.2%인 41명에 달했다.이들의 현재 평균 나이는 59.1세였으며 공채 출신 경영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