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달리 이혼 부부가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이혼한 가정의 자녀는 분노와 원망, 사랑의 부재 등 혼란스러운 감정에 흽싸이게 된다. 그 결과 이성교제와 결혼을 두고 부정적으로 변하고 소심해진다. 이혼한 부모님의 영향으로 그런 문제를 겪고 있는 한 여학생이 에 상담을 의뢰해왔다. Q. 대학 졸업을 앞두고 결혼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함께 두려움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성곡리. 이곳 출신이 아니면 찾는 사람이 없던 이 외진 마을에 최근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 바로 철가방극장이 생기면서부터다. 2011년 개그맨 전유성이 후배들을 양성할 요량으로 세운 이 개그 아카데미 겸 극장은 단감, 소싸움과 함께 청도의 새 명물로 자리잡았다. 전유성도 못 말리는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20여 명의 젊은이들은
바야흐로 10월, 취업 시즌이 성큼 다가왔다. 떨리고 불안한 심정으로 지원서를 준비해 넣어보지만 결과는 기대에 못 미친다. ‘도대체 뭐가 부족한 걸까? 학점, 어학점수, 아니면 자격증? 인턴경험이라도 더 쌓아야 할까?’ 취업 전문가 조민혁 컨설턴트는 ‘정작 기업이 보는 것은 따로 있다’고 말한다. 지난해까지 527명을 취업으로 이끈 그의 취업전략은 훌륭한
광고 효과가 높은 1등 브랜드의 공통점은 사람들에게 제품 이미지, 카피, 색상, 상징성 등의 정체성을 쉽게 전달한다는 점이다. 특히 광고 마케팅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제품의 숫자화이다. 강하면서도 손쉽게 전달할 수 있는 광고 마케팅의 숫자 의미, 그것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소개한다. 숫자 1이 연상되는 과자, 빼빼로를 좋아하는 대학 1학년 김진주 씨. 가늘고
월간 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과 함께 지구촌 청소년을 돕는 ‘희망 캠페인’을 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1만 원이 모여 지구촌 청소년들이 꿈을 찾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사랑의 힘을 발견합니다. 이번호에서는 우간다에서 보내온 사연을 소개합니다. 중단된 컴퓨터 교실이 다시 열리길 갈망하는 학생들의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기다리겠습
‘야후가 지난 7월, 구글을 제치고 미국 내 방문자 수 1위를 기록했다. 2011년 5월 구글에 정상을 빼앗긴 뒤 2년2개월만이다.’이 신문기사에 까맣게 잊고 지내던 친구 생각나듯, 야후 초창기 시절이 떠올랐다. 1990년대 후반에 내 컴퓨터의 포털 사이트는 오로지 야후였다. 하루에도 수십 번 그 검색엔진을 통해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아냈고 수시로 지구 반
Design is Loving Others 절실하라! 디자이너 김영세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모르겠지만,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는 정말 절실하고 집요한 사람이에요! 나는!” 자신을 “Desperation!” 한 사람이라고 소개한 그는 1980년에는 미국 일리노이 대학 교수가 되었고, 1986년 미국 실리콘 밸리에 한국인 최초로 디자인 전문회사를 설립한다
2단계 : 태만하고 방탕한 마음 -"허랑방탕하여 재산을 허비하더니"“또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그 둘째가 아비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비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주었더니 그 후 며칠이 못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허비하
자만심의 다음 단계는 방탕과 태만이다. "내가 안 해서 그렇지 마음만 먹으면 잘한다니까""하루 연습하지 않으면 나 자신이 알고,이틀 연습하지 않으면 평론가들이 알고,사흘 연습하지 않으면 청중들이 알아차린다.”폴란드 출신의 쇼팽 연주의 대가 아르투르 루빈스타인(1887~1982)이 남긴 명언이다. 네 살 때 이미 연주회를 열 정도로 천부적 재능을 타고난
[Introduction] 김성훈 기자"내가 안 해서 그렇지 마음만 먹으면 잘한다니까" [Interview] 등 자기계발분야 베스트셀러 이지성 작가 "사고력을 키우는 힘, 인문고전 독서에 있다" [Change U Project]독자참여 코너-내 마음, 어디서부터 꺾어야 할지… -Change U가 내 삶의 터닝포인트가
Next Zoom In...당신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다음 Zoom In의 이야기는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평소 보수적이고 표현이 부족하신 아버지와 대화가 없어 어려움을겪는 분들은 사연을 보내주세요. 전문가들과의 상담을 통해 여러분이 참다운 아버지의 사랑과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사연보내실 곳 : event@itomorrow.
21세기 우리의 민주주의, 지방자치, 국가경영을 논한다김문수 경기도지사 언제나 더 낮은 곳에서 더 뜨거운 자세로‘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뿌리 깊은 함수관계와 딜레마!거기에 부딪히면서 민(民)과 함께 치열하게 발전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바로 단체장(도지사, 시장, 군수)이다. 개인이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려 하면, 여러 변수가 얽혀 있는 글로벌 시대에 ‘국
그래핀이 펼쳐낼 유연한 미래최근 2010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그래핀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영화에서 나올 법한 휘는 스크린, 손목에 차는 컴퓨터를 가능케 할 물질로 그래핀이 촉망받고 있다. 노벨상 수상의 이야기와 더불어 그래핀이 열어줄 미래의 모습에 대해 알아보자.2010년 노벨 물리학상은 그래핀(Graphene)을 처음으로 분리해낸 맨체스터 대학의 안드
브라질 전 대통령 룰라 희망과 긍정의 리더십“괜찮아! 좋았어! 다 잘 될 거야!” 남이 씹다 버린 껌으로 허기를 달래던 소년한 소년이 있었다. 그 소년은 브라질이 소수의 최상층과 대다수의 극빈층으로 갈라져 세상에서 가장 불평등한 나라 중 하나로 평가되던 1945년, ‘다섯 살을 넘기기 힘든 곳’이라고 불리던 가난한 마을 까에떼스에서 태어났다.소년은 가난했다
곡물은 넉넉해도 식량은 부족한 곳, 지구 내가 쇠고기 한 근을 먹으면 소는 그만큼의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4kg의 곡물을 섭취해야 하고, 내가 걷지 않고 차를 운전하면 석유연료 대체제인 에탄올을 사용할 경우 1년간 자동차 한 대 운행을 위해 최소 7명의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옥수수가 필요하다. 식량문제는 다분히 먹고 사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늘어나는 인
앞으로도 계속 될 만남을 위해-나의 작은 친구에게 며칠 전 내 앞으로 한 통의 우편물이 날라왔다. 내용인즉, 내가 후원하고 있는 아동단체로부터 자동이체 통장 잔고가 모자라 이체가 되지 않았다는 통지였다. 방학을 시작하고 나서 몇 달 동안 통장 관리를 소홀이 했던 탓에 다달이 빠져나가는 돈이 있다는 사실을 깜박했던 것이다. 순간 나는 온몸이 찌릿하는 아찔함을
긴 겨울 밤, 이 시간을 그냥 보내지 말고 2011년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어니스트 섀클턴, 스콧니어링, 피터 드러커처럼 남들과 다른 인생을 살았던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하인리히 슐리만 자서전:트로이를 향한 열정성공한 사업가이자 트로이 유적의 발견자로 유명한 슐리만. 가난한 목사의 아들로 평범했던 그가 어떻게 트로이 발굴에 뛰어들었을까? 소년 시절 탐독
오늘, 마지막 기말고사를 마쳤다. 그래서일까. ‘캠퍼스의 잊지 못할 순간’ 들을 떠올려 보는 일은 나를 지극히 감성적인 생각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모든 주위에 있는 것들이 아련해지는 것만 같은. 휴학을 포함해 5년 동안 캠퍼스 안에서 나는 무슨 일들을 했고 어떤 사람들을 만났는가. 잠시 동안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들은 대부분이 선배, 친구들과 함께 하는
요즘 부쩍 젊은층의 눈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서양 인형처럼 크고 예쁜 눈을 선호하는 심리가 써클 렌즈라는 도구를 통해 대리 만족을 주고 있는데, 미용보다 더 중요한 눈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섣불리 착용하기 어려울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텔레비전에 나오는 우리나라 여성들의 눈이 무척 커졌다고 느꼈다. 생활방식이 서구화되면서 눈도 덩달아 커지나 싶었지만 알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