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태국 7개 지역에서 총 14번의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폭발은 태국의 축제인 ‘어머니날’ 새벽쯤 테스로땃 백화점, 리마트, 슈퍼, 가게 등에서 일어났고 파응아, 뜨랑, 끄라비, 쑤라티니, 나커씨타마랏 등 5개의 지방에도 발생했다. 폭발이 있고 난 후 4시간 뒤엔 푸켓, 쑤라티니, 쁘라쭈왑키리칸, 파응아 지방에 총 6번의 테러가 계속 되었다.폭발 사고가 있기 전 10, 11일에는 푸켓에서 폭발물이 발견되고 뜨랑, 쁘라쭈왑키리칸의 주 여행지나 민간인들의 주거지에 3번의 폭발 사고가 발생하는 등 태국 전역에 폭발 사고가 발
태국 어머니날인 8월 12일(현지시간) 태국 남서부 일대에서 10차례의 연쇄 폭발이 발생, 4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했다.특히 남서부 쁘라쭈압키리칸주(州)의 유명 관광지인 후아힌에서만 11일 밤과 12일 아침 두 차례에 걸쳐 연쇄 폭발이 발생했다. 테러로 추정되는 이번 폭발은 유명 관광지는 물론, 민간인 주거지역, 경찰서 등을 겨냥했다.또 남서부 유명 휴양지 푸껫의 빠똥 변에서도 두 차례의 폭발이 있었으며 수라트타니주, 뜨랑주에서도 경찰서 등을 겨냥해 두 차례 폭탄이 터지며 2명의 사망자와 2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부상자
8월 5일부터 13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9일간의 영화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1997년부터 시작해 20번째를 맞는 '2016리마 영화페스티벌Festival de Cine de Lima'은 페루에서 가장 크고 리마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였다. 라틴아메리카 영화인들의 만남의 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며, 현재는 그 인기가 페루에서뿐만 아니라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인기있는 페스티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영화상 부문으로는 최고의 감독상,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상 등 다양한 부문으로 약 20개가
불가리아는 터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나라로, 2006년 EU에 들어간 이후로 EU의 국경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 유럽의 문제가 되고 있는 시리아 난민 문제에 대해 불가리아 총리 보이코 보리소프는 12일 아침 노바텔레비전에 출연해 자신의 정책을 이야기했다.보이코 보리소프는 자신이 총리로 있는 동안 가장 큰 목표로 이민자들이 불가리아로 몰려드는 것을 막는 것이고, 목숨을 걸고라도 불가리아에 이민자 유입을 막겠다고 발표했다.보이코 보리소프 총리는 독일이 시리아난민 수용을 70페센트로 줄이고 각 유럽 나라들도 울타리를 세우고 있기 때문
뜨겁게 내리쬐는 자외선과 에어컨 바람은 여름철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원인이다. 이는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할 수 있어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마스크팩은 즉각적인 수분공급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시트의 앰플 성분이 피부에 스며드는 동안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어 여름철 피부 관리에 제격이다. 또 가격이 저렴하고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마스크팩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여름철 피부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스크팩 보관 시 주의해야할 점으로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세계 최대 인사조직 컨설팅 기업 에이온 휴잇Aon Hewitt이 선정한 ‘2016 한국 최고의 직장’ 톱 10에 선정되며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 최고의 직장 조사는 30여개 국내외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 4월까지 각 기업의 최고책임자, 인사담당자,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이뤄졌다. 최고의 직장 지수(50%), 인재관리 성숙도 지수(20%), 경영성과와 HR 효과성(30%) 등의 기준을 토대로 수상업체를 선정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999년 7월 1호점 오픈 당시 40명
교육은 농사에 비유된다. 농부는 한여름의 땡볕도 마다 않고 풀을 뽑고 벌레를 잡아 튼실한 작물을 길러낸다. 선생님도 지극정성으로 학생들을 가르쳐 인재로 길러낸다. 선생님이 고민한 만큼 학생들은 행복해진다는 트므르 어치르, 치메드체렝 총장 부부. 평소 총장님 하면 멀게만 느꼈던 독자들이라면 이 두 총장의 이야기를 통해 그 선입견이 깨지길 바란다. 한국인들에게 역사적으로도 친숙한 나라 ‘몽골’. 하지만 우리는 실제로 몽골이란 나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칭기즈 칸의 후예’ ‘유목민족’ ‘초원에서 가축을
멋진 콧수염을 가진 ‘꽃중년’ 이스마일 코자유수프오을루Ismail KOCAYUSUFOǦLU총장. 신사적이고 자상한 태도가 몸에 밴 듯한 그는 자신이 마케도니아에서 왔다고 소개했다. 부산의 한 포럼에서 만난 그를 따라 성균관대학교를 방문하는 버스에 동승했을 때 그 말을 듣고 귀가 의심스러웠다. “마케도니아라는 나라가 지금 실존하나요? 역사 속의 나라가 아닌가요?”역사에 문외한인 것이 드러나더라도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기자의 세계사 상식에서 마케도니아에 대해 알고 있는 건 알렉산더 대왕밖에 없다. 그래서 마케도
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페에서 지난 8월 6일(토)부터 이틀간 지속된 폭우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역에 따라 일부 가옥 및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도 잇따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8월 8일 현재까지 사망자 22명, 실종자 6명, 부상자 100여 명이 발생했고, 1,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주요 피해지역은 스코페 북부 인근지역(Staykovtsi, Smilkovtsi, Singelich 등 3개소 마을)과 마케도니아 북서부 지역 소재 테토보(코소보와의 국경 근처에 있는 도시)이다. 마케도니아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폭우
2015년 11월 국제 사회의 주목과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치러진 미얀마 총선거에서 기존의 군부정권의 통합단결발전당(USDP)이 독립영웅 아웅산 장군의 딸, 아웅산 수치(71) 여사의 민족민주동맹(NLD)에 정권을 내줬다. 이로써 54년간의 군부 장기 집권이 끝나고 미얀마에 문민정부가 들어섰다.1962년 군부의 첫 쿠데타 이후로 쭉 독재 정권 아래에서 신음하던 미얀마 국민들은 환호를 질렀다. 미얀마 헌법상 대통령 출마가 불가한 아웅산 수치 여사는 당 내 2인자인 틴 초(70)를 대통령 후보로 내세워 당선시켰다. 이전 군부정권은
7월 4일, 리더스컨퍼런스가 부산 벡스코 컨벤션 홀에서 열렸다. 한국 대학생들이 각국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해외 장·차관, 교육 관계자들에게 검토받는 자리가 마련됐다. 리더스컨퍼런스에 참석한 로센도 세베로 주의원은 ‘중남미 지역은 미혼모, 마약 중독 등 고질적인 청소년 문제를 겪고 있다. 청소년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한다’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주는 특히 젊은이들의 마약 사용이 심각한 수위에 놓여있습니다. 이를 위해 마약에 방치된 젊은이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런 사회 상황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국제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시리아 난민' 문제와 관련, 회담 자리를 가졌다. 지난 8월 8일(현지시간)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대통령궁 카사 로사다(Casa Rosada)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크리 대통령은 난민, 기후변화, 평화유지 등 유엔의 현안에 대하여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담 결과, 아르헨티나는 시리아 난민 3천 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마크리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시민들은 이 시대가 가진 다양한 문제, 특히 난민들이
7월 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 홀에는 110명 13개의 팀 프로젝트 발표가 있었다. 마약에 중독되기 전과 후의 끔찍한 사진 두 장을 프레젠테이션으로 보여주며 약물 중독의 폐해를 밝힌 최수은 씨(진주경남과학기술대 4). 그녀는 이날 팀 발표 2등을 수상하며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녀가 리더스컨퍼런스에 지원한 계기와 아르헨티나를 향해 품은 꿈을 들어보았다.총 13개의 팀 중 7번째로 발표에 나선 최수은 씨의 15분 발표가 끝나고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그녀는 아르헨티나 팀원들과 벅찬 기쁨을 함께 나눴다. 평소 사투리가 강해 고민이 많
지난 8월 7일(현지시간) 태국 정부는 ‘새 헌법 개정안’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전체 표의 61.35%가 새 헌법 개정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전체 투표율이 59.40%였으며 무효표 비율은 3.15%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가 추진한 이번 개정안은 정치, 경제, 교육 등 사회 전반에서 국민 생활의 편의와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새 헌법 개정안은 △경제활동인구의 안전한 생활 및 소득안정 보장 (사회), △노년층 의료비 인하 (
2014년 한 해 해외봉사자로 아르헨티나에서 청소년 문제를 생생하게 경험한 방다영씨(국민대학교 3). 그녀는 2016 리더스컨퍼런스에 참여해 팀원 8명과 함께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실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 프로젝트를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Santiago del Estero주에서 온 살토 로센도 세베로Salto Rosendo Severo 의 원에게 발표했고, ‘함께해보자’는 긍정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방다영 씨는 특히 아르헨티나 청소년들이 마약에 중독되는 원인이 무엇인지 팀원들과 분석했다.“아르헨티
수많은 기업에 대한 소문만 듣고 일할 직장을 선택하려는 구직자들. 그들의 궁금증을 취업 컨설턴트 조민혁과 대기업 현직자 차 코치가 O, X로 대답하며 속 시원히 파헤친다! 이번 호에서는 현대자동차에 입사 지원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과 접근 전략을 살펴본다. 자소서에 연봉, 복리 후생에 대해서만 잘 쓰면 서류 통과가 잘 된다?X차 코치: 자소서에 이 기업이 주는 혜택이 좋아서 지원한다고 쓰면 서류통과가 잘 된다고요? 취업에 간절한, 답답한 구직자의 상당수가 자소서에 이런 내용을 쓰고 있어요. ‘복리후생 잘되어있고 연
최근 경제, 교육, 보건 등 분야에서 한국 정부 및 민간기관과 파트너십 형성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우간다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이 자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 교육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단체인 (사)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과 손을 맞잡았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무세베니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1차 면담에 이어 8월 5일(현지시간) 대통령궁에서 2번째 만남을 가졌다. 두 차례 면담은 우간다 청소년 교육 협력을 위해 우간다 대통령 초청으로 마련되었다
지난 7월 15일(현지시간) 발생, 6시간만에 종료 사태를 맞은 터키 군부 쿠데타 이후 터키 정부가 3개월간의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에르도안 대통령은 쿠데타의 배후로 지목되는 펩둘라 귤렌과 연관 교육기관, 의료기관, 각종 협회나 법인 등 2천여 곳에 대해 폐쇄 조치했다. 또한 쿠테타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전국 주요 광장및 사원 등에서 ‘민주 불침번(demokrasi nobeti)’이라는 이름 아래, 매일 밤 늦은 시간까지 사람들이 모여 터키 국기를 흔들며 쿠데타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대도시
군 생활을 하면서 삶에 무료함을 느낄 때 즈음 잡지를 읽게 되었습니다. 월드캠프와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온 학생들의 수기를 많이 읽으면서 저도 해외봉사에 정말 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내년에 해외봉사를 가기 위해서 올해 5월 24일에 전역하자마자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에 지원했습니다. 월드캠프 자원봉사자에는 해외봉사로 나갈 때 가산점을 준다고 해서 마지막 워크숍 날부터 참여하게 됐어요. 자원봉사자로서 제가 맡은 일은 식사지원이었습니다. 제가 원래 밤 11~12시에 자고 아침 8시쯤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했었는데, 월드문
저는 1학년 때부터 청소년적십자 동아리에 가입해 자원봉사를 꾸준히 할 만큼 봉사에 관심이 많았어요. 월드문화캠프 자원봉사자 모집 공고를 봤는데, 전 세계 3,200명의 대학생들과 만날 수 있고 다양한 공연 및 강연을 즐길 수 있는 등 굉장히 유익해 보였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봉사했던 행사들과는 많이 다른 것 같아서 참여하고 싶었어요. 월드캠프 일정이 굉장히 짜임새 있고 타이트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어요. 졸리고 많이 피곤했지만 팀원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하러 왔는데, 이렇게 힘든 것은 당연히 감수해야하지 않겠냐’는 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