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신입 구직자 690명을 대상으로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면접관 유형'을 조사한 결과, ▲ '검사형'이 27.1%로 1위를 차지했다.기업은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와 답변의 진실여부를 검증하고 순발력 등 대처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압박 면접을 진행하고는 한다.하지만 오히려 지레 겁먹은 지원자들이 제 역량을 발휘하지 못해 인재를
태블릿PC 사용자가 늘면서 소비자 피해도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은 2011∼2012년 접수한 태블릿PC 소비자 피해 건수는 2011년 36건, 지난해 104건으로 무려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2012년 접수된 소비자피해는 '품질' 관련이 44.2%(46건)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AS불만'(21건), '계약해제·해지'(1
유명 소셜커머스업체인 ‘쿠팡’이 허위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인조가죽 가방을 천연 소가죽 제품인 것처럼 허위 광고한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1000만원을 부과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중국산 제퍼 서류가방을 판매하며 '제퍼 소
한국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못 미치고, 특히 여성 대졸자는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현대경제연구원이 21일 내놓은 '여성인력 활용의 선진 사례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5.2%로 OECD 평균 62.3%보다 7.1%포인트 낮다.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가장 높은 아이슬란
2011년부터 꾸준히 불고 있는 고졸 채용 열풍이 공기업을 중심으로 크게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4년 새 공기업의 고졸 채용 비율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기업 30곳의 경영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공기업은 지난해 4270명의 신규 직원을
첫눈 오는 날 여성은 ‘낭만’을 남성은 ‘보온’과 관련된 쇼핑을 많이 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온라인 마켓 옥션이 2010년부터 3년 동안 첫눈 온 날 전주 대비 상품 판매 증가폭을 조사한 결과, 여성은 ‘커플룩’·‘레스토랑 식사권’·‘의류’등 낭만적 구매를 하는 반면, 남성의 경우 ‘방풍비닐’·‘문풍지’·‘내의’등 실용적 구매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르면 내달부터 5분 만에 통장 개설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대포통장 등 금융사기 방지를 위해 통장 발급 기본 절차를 강화하기 때문이다.대포통장은 금융당국의 강력한 지도로 은행에서 많이 줄어든 반면, 감독 사각지대인 새마을금고와 우체국은 급증해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기존 통장 발급이 너무 간단하고 쉬워 대포통
국내 10대 그룹 최고경영자(CEO)가 보유한 주택의 공시가격이 평균 8억6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재벌닷컴은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10대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479명이 본인이나 배우자 명의로 보유한 주택의 공시가격을 조사한 결과, 평균 8억5900만원이라고 밝혔다.이날 재벌닷컴에 따르면 삼성그룹 CEO들이 보유한 주택가격은 평균 11억420
은행들의 신용평가 체계가 금융소비자 관점으로 개선된다. 이에따라 250만명에 달하는 개인 저신용자들의 신용등급이 일부 상향 조정된다.개인 신용평가업체 KCB(코레아크레딧뷰로)는 1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변화를 담은 새 개인신용평가 체계 '케이스코어(K-Score)'가 올해말부터 시중은행에 도입된다고 밝혔다.새 체계가 도입되면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 상승 속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빠르고, 노인 빈곤율 자체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17일 기획재정부와 OECD에 따르면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의 빈곤율은 2007년 44.6%에서 2011년 48.6%로 4년 만에 4%포인트 상승했다.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2008년 45.5%, 2009년 47%, 201
올해 3분기 취업에 성공한 이들 절반은 수도권 지역에서 고용된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사람인은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취업자 수를 행정구역별로 분석한 결과 3분기에 수도권 소재 회사에 취업한 사람이 총 1268명으로 총 취업자 2541만명의 51.7%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지역별로는 경기도 소재 회사에 입사한 사람이 609만6000명(24%)으로 가
내년 상반기부터 양악수술이나 지방흡입, 제모 등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ㆍ시술 시 10%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기획재정부는 조세형평 원칙에 따라 치료 목적이 아닌 미용 성형 영역을 내년부터는 추가로 과세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며 관련 시행령 개정안을 오늘 입법예고 한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쌍꺼풀수술, 코 성형수술, 유방암 수술에 따른 재건술이 아닌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카드사들이 포인트, 마일리지 등의 부가혜택을 최대 5년간 못 줄이게 된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카드업계의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해 부가혜택 의무 유지 기간을 기존 1년에서 최대 5년으로 늘릴 방침이다.금융당국은 카드 출시 후 최소 3년간 부가 혜택을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지만 카드 유효기간이 5년이라는 점을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은 근로시간 단축법안에 대해 부담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타났다. 휴일근로 제한으로 주당 근로가능시간이 줄어들 경우, 기존 생산량이나 업무량을 처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현재 정부와 정치권은 현행 16시간까지 인정하는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시켜 근로시간을 주당 최대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추진 중이
사이버대학 재학생 절반 이상이 부담 없는 등록금을 학교 선택의 중요 요소로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최근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63.9%(복수 응답)가 ‘부담 없는 등록금’을 사이버대학 선택 시 고려사항으로 꼽았다.그 다음으로는 ‘우수한 교과과정’이 62.6%, ‘교수진’이 47.7%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 선
지난 3분기 취업포털 사람인에 올라온 채용 공고 가운데 경력사원만 모집한 기업이 신입사원만 뽑는 업체보다 3.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인은 지난 7∼9월 홈페이지에 등록된 채용 공고 84만2665건을 분석한 결과 경력사원 채용 25.1%, 신입사원 채용 6.9%로 경력사원 채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8일 밝혔다.신입·경력 모두 모집은 41.5%
20~30대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추후 부모님을 경제적으로 부양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모님을 경제적으로 돕겠다는 직장인들이 많긴 했지만 이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20~30대 남녀 직장인 461명을 대상으로 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먼저 설문에 참여한
내년부터 군인 월급을 15% 인상한다.8일 기획재정부 2014년 국방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상병 기준 병사 월급은 15% 올라 13만4600원이 된다.이병은 9만7800원에서 11만2500원으로, 일병은 10만5800원에서 12만1700원으로, 병장은 12만9600원에서 14만9000원으로 각각 오른다.기본급식비는 1인당 하루 6432원에서 6644원으로
빼빼로 1개의 평균 열량이 201.7칼로리로 밥 3분의 2공기와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대표 최현숙)가 빼빼로 원조인 롯데제과 오리지널·아몬드·누드 3종, 해태제과, 크라운제과, 오리온 등 10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밥 한공기 칼로리(300g)는 300칼로리다.`빼빼로데이'는 1994년 부산에
겨울철을 앞두고 전기요금과 지역난방비 등이 인상될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선 도시가스료와 대중교통 요금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7일 정부와 지자체,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에 따르면 연내 인상 움직임이 있는 공공요금은 전력요금, 지역난방 요금, 서울ㆍ강원지역 도시가스료, 부산 하수도요금, 울산ㆍ충북 버스요금 등이다.지역난방비는 다음달 오를 가능성이 크다. 지역난방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