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탁구부가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창원대는 지난 9일에서 14일까지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여대부 개인단식과 복식,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전 종목에서 우승했다.단체전 준결승전에서 군산대를 3대 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창원대는 결승전에서 용인대를 3대 1로 이기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결승전 첫 번째 선수로 나선 정은순(체육 2년) 선수가 상대팀 선수에 3대 0으로 패했으나 두 번째 원지
세종대학교에 재학 중인 무슬림 유학생들이 지난달 25일 교내에서 할랄마켓을 열었다.세종대는 빵, 과자, 외국쌀, 잼 등 다양한 할랄 인증 제품들이 판매된 이날 마켓에는 무슬림 유학생뿐 아니라 한국인 학생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할랄마켓 행사를 기획한 티무르(컴퓨터공학과) 씨는 “세종대는 한국에 있는 대학 중 무슬림 유학생 수가 가장 많기 때문에 유학생들과 함께 할랄음식을 한국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싶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기적으로 할랄마켓을 교내에 오픈하려고 한다.”고 밝혔다.한편 ‘할
건국대학교 수의대가 학생 6명에 ‘내리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건국대 수의대 '내리사랑 장학금'은 수의대 교수 26명이 제자들의 학업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 3월부터 매월 월급에서 일정액을 적립하기 시작하며 조성됐다. 현재까지 수의사 등 동문 100여 명이 참여하면서 총 6억원의 장학 기금이 모금되었다. 17일 오전 건국대 수의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수여식에서는 학부모와 동문 선배들이 기부한 내리사랑 장학금 2,000여 만원이 재학생 6명에게 전달됐다.
조선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영사행정학 대학원 과정을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한국 최초의 영사실무 전문 인력 양성 기관으로 문을 열게된 조선대 대학원의 영사행정학과는 오는 8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해마다 2,200만 명의 국민이 업무, 유학, 관광 등으로 외국에 나가고 재외국민 240만 명을 포함, 재외동포 720만 명이 전 세계에 거주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사 업무를 담당한 전문가 및 담당자에 대한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에 개설되는 영사행정학과에서는 재
케냐 대선에서 패배한 야권의 라일라 오딩가 후보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수도 나이로비의 빈민가에서 4천여 명의 지지자에게 이튿날 파업에 나설 것을 촉구했지만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영국 BBC와 AFP통신에 따르면 대선 후 경찰과 시위대의 격렬한 충돌이 벌어졌지만 수도 나이로비 시내의 상점이 일상으로 복귀했으며 거리는 시민으로 북적였다. 또한 버스와 일반 차량, 오토바이들이 평소와 같이 통행해 선거에 따른 시위가 잠잠해지는 양상이다. 외신은 케냐 국민 대다수가 오딩가 후보의 파업 촉구를 외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세종대학교는 물리천문학과 곽보근 교수가 블랙홀의 존재를 직접적으로 증명할 의미 있는 단서를 찾아냈다고 14일 밝혔다.현대천문학과 물리학 이론의 정점에 서 있는 블랙홀에 대한 연구는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되어 왔지만 그 존재를 규명하는 데 있어 이론적인 증명이나 간접적인 증거를 찾아내는 것에만 머무른다는 한계가 있었다.이러한 가운데 곽 교수의 연구는 중력파 검출기를 이용하여 블랙홀 간의 충돌 시 발생하는 강력한 중력파를 잡아내는 것으로, 여기서 발생하는 강력한 중력파가 블랙홀의 존재를 규명할 직접적인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창원대학교 총학생회가 진해구 자은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창원대 총학생회가 공동 추진한 벽화그리기 봉사는 자은초등학교와 경남도센터가 사업비를 부담하고 창원대학교 총학생회(160명),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80명)이 참여해 작품성이 높은 대형 벽화 포토존을 완성했다.특히 자은초등학교 517명의 전교생이 참여한 타일벽화가 벽화시작 첫 구간 40m 벽면에 설치돼 아이들의 꿈과 희망, 발랄한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수놓아져 그 의미를 더했다.창원대학교 조재후 총학생회장은 “이번 벽화활동은 아
서울시립대가 2018학년도부터 입학전형료와 입학금을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이로써 서울시립대는 지난 2012년 전국 대학 최초로 반값등록금을 시행한 데 이어 전국 국립대와 사립대를 통틀어 입학전형료와 입학금을 모두 폐지한 최초의 대학이 됐다.기존에 서울시립대는 신입생의 부모가 서울에 3년 이상 거주할 경우 입학금을 면제해왔으며 2017학년도에는 학생 1인당 9만 2천 원으로 약 2억 원의 수입을 거두었다.서울시는 “사회 불평등을 완화하고 고등교육 기회를 차별 없이 제공해 누구나 부담 없는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동안 다양한 정책을
가나와 토고 등 아프리카 국가의 정상들이 자국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의 청소년단체와 손을 맞잡았다.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은 나나 아쿠포 아도(Nana Akufo Addo) 가나 대통령과 파우레 그나싱베(Faure Gnassingbe) 토고 대통령이 청소년 인성교육 방안 및 청소년센터 건립 등의 안건을 두고 IYF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차례로 만났다고 31일 밝혔다.지난 27일(현지시간) 나나 아쿠포 아도 가나 대통령은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 위치한 대통령궁에 박 목
부산대학교가 원자력 시설의 방사능 오염물질 제거와 관련된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했다. 부산대는 안석영 부산대 제염해체 핵심기술연구센터장(기계공학부 교수)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원전해체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아르곤국립연구소(ANL)의 원자력 시설 제염(除染, 방사능 오염물질 제거) 해체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에는 호주·대만·일본 등 국제 원전해체 관련 기관 및 기업체·학교 등 국내외 관계자 48명이 참가했으며 ANL 원자력에너지본부의 래리 보잉 제염·해체교육과장과 미국의 원전해체
치매를 조기 진단하기 위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반의 새로운 방법이 제시됐다. 한양대 류호경 교수팀(제1저자 서경원 박사과정)은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판별의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켜 치매 조기 진단의 새로운 방법을 고안했다고 27일(목) 이같이 밝혔다.류 교수팀은 "금전관리·대중교통이용 등 다소 복잡한 일상생활을 가상현실로 만들어 참가자의 운동학적 움직임을 분석하여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여부를 판단하게 되는데 이는 정상노화와 치매의 중
건국대 국어국문학과 2학년 홍효진(여·22) 학생이 스마트폰 앱에서 일본해 단독표기를 ‘동해’로 바로잡았다. 홍 씨는 지난달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와 경상북도가 진행한 ‘제10기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에 뽑혀 교육을 받고 전 세계 교과서, 백과사전, 웹사이트, 스마트폰 앱을 대상으로 한국 영토와 관련한 왜곡 자료를 찾아 바로잡는 활동을 해왔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폰 앱 ‘앱스 카티지’가 개발한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앱의 오류 시정도 이뤄졌다.홍 씨는 6월 중순 ‘오프라인 세계지도 HD’에서 일본해 단독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한 ‘유전자가위 기술’의 적용은 바람직한 걸까? 이를 둘러싼 청소년들의 토론의 장이 열린다.유전자가위는 유전체 상에서 교정을 원하는 위치만을 정확하게 잘라 유전체의 복구(DNA repair) 과정을 잘 조절하여 문제가 있던 유전정보를 정상적인 상태로 정확히 교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최근 3세대 CRISPR 기술이 개발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생명공학 분야를 비롯하여 의학과 약학, 농업 분야에서 시험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원천 기술에 대한 격렬한 특허 분쟁도 시작되면서 이 기술에 대한 관심과 기대, 우려와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가 전국 여고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화여대 입학처는 여름 방학을 맞아 고교-대학 연계 전공탐색 프로그램인 ‘하이-이화, 하이-이화(High-Ewha, Hi-Ewha)’를 7월 25일(화) 낮 12시 대강당 및 각 단과대학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11회째를 맞는 ‘하이-이화, 하이-이화’에는 사전 신청한 1천여 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해 △이화여대 소개 △단과대학별 전공소개, 강의체험, 재학생 멘토링 △캠퍼스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대학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신간 출판 기념회가 지난 22일(토)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렸다.행사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주한 가나 대사 등 10여 개국 주한 대사관에서 인사들이 참석했다.이수성 전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박옥수 목사와의 인연을 말하며, ‘박옥수 목사가 가진 마인드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겠다는 확인이 있다’고 전했다. 책 속의 실제 인물인 유인철씨의 소감 발표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축하공연, 저자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가
세종대학교에서 미세먼지 특별 세미나 '미세먼지는 동네 먼지다'가 열렸다.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수도권 배출 미세먼지 저감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세종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과 기후변화대응센터가 주관하고, (사)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가 주최한 가운데 지난 30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렸다.세미나는 정청권 (사)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 학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의찬 세종대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교수, 박숙현 지속가능시스템연구소 대표, 김승법 ASK&Answer Consult
이화여자대학교가 여름방학 기간, 올해 하반기 공채에 대비하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재학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는 취업준비 설명회, 취업준비 전략상담, 서류·인적성·면접 교육 등 하반기 취업 완성을 목표로 하는 ‘2017 여름방학 취업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특히 최근 정부 정책에 따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블라인드 채용에 대비해 서류작성 및 면접 방법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경력개발센터는 또한 8월 중 재학생들이
전남대학교가 정부의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에 선정됐다.19일 전남대학교는 "국민안전처가 최근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공모를 진행해 전남대학교와 강원대, 고려대, 부산대, 충북대 등 5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들 5개 대학은 지난 6월 30일(금)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안전처와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이에 따라 전남대는 향후 2년 간 총 4억 원의 정부예산을 지원받아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전남대는 지진방재 분야
건국대학교 ‘성·신·의(誠·信·義) 해외 봉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2일부터 21일 태국 치앙마이 지역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건국대 재학생 22명으로 구성된 성신의 해외봉사단은 태국 치앙마이 지역에 머물며 한국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현지 주민들을 위해 집을 건축하고 현지 어린이를 위한 교육봉사 활동, 마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류 활동 등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2003년 첫 해외봉사 활동을 시작한 건국대 성신의 해외 봉사단은 매년 두 차례 하계, 동계
대구대학교가 본교 재학생 20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이 약 20일간의 일정으로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7월 19일까지 약 20일간의 일정으로 파견된 대구대 봉사단은 탄자니아 아루사 지역의 마사이스쿨(Massai School)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수업과 태권도, 줄넘기 등 체육수업, 동요, K-POP 댄스를 배우는 음악 수업, 종이접기, 부채 만들기 등 미술 수업 등 미리 준비한 28개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현지 초등학교 교실 신축 및 기존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