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구글 트렌드 검색어 1위는 최근 타계한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었다고 구글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2위는 지난달 30일 숨진 영화배우 폴 워커(40)가 올랐다. 자동차 소재의 영화 ‘분노의 질주’에서 주인공 브라이언 오코너 역을 맡았던 그는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4위는 미국 TV 프로그램 ‘글리’에서 핀 허드슨 역을
시중에서 판매 중인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와 매트의 80% 가까이가 중량 충격음의 저감 효과가 아예 없거나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바닥재 및 매트 38종(바닥재 22종, 매트 16종)을 조사한 결과 경량충격음에 대해서는 평균 21% 저감효과가 있었지만 중량충격음 소음저감 효과는 없는 것으로 확
한국의 스마트폰 가격이 세계 15개국 중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싼 영국의 1.4배, 미국보다는 1.3배 높았다.소비자시민모임은 미국·일본·중국 등 세계 15개국의 주요 도시에서 판매 중인 32개 품목 60개 제품의 물가(달러 또는 원화 환산)를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을 비롯한 11개 제품의 한국 가격이 가장 비쌌다고 12일 밝혔다.6월 20~
금감원은 금감원 사칭 스미싱(Smishing) 문자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금감원은 11일 "스미싱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금감원 산하기관에서 서비스하는 스미싱 방지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메시지는 악성코드 실행경로를 포함하고 있는 스미싱이다.스미싱은 휴대전화 단문메시지(SMS)를 이용해 개인정보를 탈취,
청년 백수가 지난해 72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0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청년층 고용 현황 및 시사점’이라는 BOK경제리뷰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층 고용률은 40.4%에 그쳤다(2012년 기준).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50.9%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청년층이란 15세에서 29세까지를 지칭하는 말이다.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는 2005년
우리나라 기업 10곳 중 3곳은 서른살이 넘은 신입사원의 채용을 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사람인은 778개 기업(대기업 25개·중견기업 71개·중소기업 682개)을 대상으로 ‘30세 이상 지원자를 신입사원으로 채용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기업의 29.4%인 229개가 “채용을 꺼리는 편”이라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기업 규
삼성그룹이 올해 정기 임원 인사에서 경력 입사자 150명을 승진시켰다.역대 최다 규모다.삼성은 5일 총 475명 규모의 부사장급 이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승진자 중 경력 입사자의 비율은 2011년 말 120명에서 지난해 141명으로 늘어난 뒤 올해 150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삼성 관계자는 "전통적인 순혈주의를 타파하고 외부 영입 인력에 대해
직장인 10명중 4명 정도는 저축을 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637명을 대상으로 ‘저축실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저축하고 있는가?’를 질문한 결과, ‘못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 36.3%로 10명중 4명 정도를 차지했으며, ‘저축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63.7%로 조사됐다.저축비율은 미혼자가
대학생의 취업 사교육비가 연 평균 20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과 비교해 평균 37만원 증가한 수치다.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학생 461명을 대상으로 ‘취업사교육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취업사교육을 받았거나 현재도 받고 있는지’를 질문한 결과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57.3%로 과반수를 차지했다.이들이 한 해 동안 취업사교육비
금융당국이 신·변종 전기통신 금융사기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사전예방 강화에 초점을 둔 범정부적 대책을 마련한다.내년에 신청자에 한해 사전에 지정하지 않은 미지정 입금계좌로는 소액이체만 가능하도록 하는 '신 입금계좌지정제'가 도입된다. 또 이달 중 은행 외에 2금융권도 해킹을 통해 피해금이 이체된 계좌(해킹이용계좌)는 입·출금이 제한되고 해킹이용계좌
1천명 이상 대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초임이 처음으로 월 300만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해 임금협상이 타결된 기업의 평균 인상률은 4.0%로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56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임금조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상여금 월할분 포함)은 월 265
온라인 가격비교 사이트의 ‘낚시성 유인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객관적인 기준을 통해 가격정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가격비교 사이트들이 지켜야 할 사항들을 규정한 ‘가격비교사이트 자율준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가이드라인은 ▲정확한 가격비교 정보제공을 위한 가격비교 기준 ▲거짓·과장
해외여행이 늘어나고 해외에서의 씀씀이도 커지면서 우리 국민의 해외카드사용액이 2분기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 집계결과 휴가철이 낀 7월부터 9월 사이 내국인이 해외에서 쓴 카드 사용액은 27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늘었다. 종전 최고치였던 2분기 25억3000만
임금근로일자리 수가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근로일자리는 기업에서 현물·현금을 받고 상품 생산과 서비스 활동을 하는 임금근로자가 ‘점유한 고용위치’를 말한다.28일 통계청이 내놓은 행정자료를 활용한 2012년 임금근로일자리 행정통계 잠정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임금근로일자리 규모는 총 1591만3000개로 2011년 1550만5000개보다 4
인터넷 쇼핑몰에서 계좌이체로 현금결제를 할 때 앞으로는 액수가 적더라도 돈을 떼일 가능성이 없어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만원 미만의 상품에도 구매안전서비스 의무가 적용되도록 개정된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이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고 28일 밝혔다.구매안전서비스란 전자상거래에서 사기성 거래로부터 소비자의 결제안전을 보호해주는 장치로, 상품 수령 시까지 결제대금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수시로 복권을 구입하고 있으며, 20.5%는 일주일에 3개 이상의 복권을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8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8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69.8%는 평소에 복권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주일 평균 복권 구매 횟수는 평균 1.9개로 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개’가 58 %로 가장 많았
2030세대 10명 중 4명은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기 전부터 빚을 진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20~30대 성인 남녀 17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 진출 전 빚진 경험' 설문조사 결과 39.1%가 '있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빚진 금액은 1인당 평균 156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채무 규모는 1000만~2
내년부터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퇴직할 때 자녀에게 취업시 혜택을 주는 '고용세습'이 금지된다.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이 고용세습을 단체협약이나 인사규정에 명문화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다음 주 중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이와 관련,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25일 기자들에게 "다음주 초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며 "기관
신용카드 결제 영수증 때문에 카드번호·유효기간 등 개인의 금융 정보가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카드 영수증에 찍히는 카드번호 중 별(*)표로 표시해 가리는 마스킹 위치가 들쭉날쭉해 영수증 2∼3장만 모으면 카드번호를 완벽하게 조합할 수 있는데다, 일부 단말기는 카드번호 전체는 물론 유효기간까지 그대로 노출시키기 때문이다.소비자문제연구소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신입 구직자 690명을 대상으로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면접관 유형'을 조사한 결과, ▲ '검사형'이 27.1%로 1위를 차지했다.기업은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와 답변의 진실여부를 검증하고 순발력 등 대처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압박 면접을 진행하고는 한다.하지만 오히려 지레 겁먹은 지원자들이 제 역량을 발휘하지 못해 인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