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올림픽공원서 2회 공연 등 한달간 귀국콘서트연애, 결혼, 출산 세 가지를 포기했다는 이른바 ‘3포세대’를 넘어 경제적인 어려움과 경쟁으로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뜻의 ‘N포세대’라 일컬어지는 요즘 대학생, 청소년들.주변을 돌아볼 겨를이 없는 팍팍한 세대이지만 그 와중에서도 젊은 시절 1년을 다른 사람을 위해 기꺼이 봉사하는 청년들이 있다.지난해 세계 68개국에서 1년간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굿뉴스코(GoodNewsCorps) 해외봉사단 대학생 368명이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마음과 행복을 담아 귀국 콘서트, ‘굿
오는 9일 개회식을 가지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한국 선수단은 김지용 선수단장을 비롯해 선수 144명, 경기임원 40명 본부임원 35명 등 총 219명으로 구성된다. 역대 동계올림픽 참가 중 최대 규모다. 대한체육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단장에 김지용 국민대학교 이사장을, 수석부단장에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부단장에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을 각각 선임했다.참가 종목별로는 빙상 33명, 스키 31명 아이스하키 48명, 봅슬레이스켈레톤 9명, 콜링 12명, 바이애슬론 6명, 루지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이 열렸던 잠실 주경기장과 인근 종합 운동장이 각종 문화행사와 판매시설, 전시관, 체육시설 등이 어우러진 ‘도심형 스포츠·문화 콤플렉스’로 리모델링 된다.서울시가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 166만㎡에 글로벌 마이스 복합시설, 도심형 스포츠 콤플렉스, 생태·여가공간을 조성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리모델링에는 주경기장 남측의 135실 규모 유스호스텔, 보조경기장의 이전, 주경기장 지하 주차장과 전문체육시설 조성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잠
서울시가 지난해 서울시내 어린이집 당 최대 3대까지 공기청정기를 긴급 지원하데 이어 올해는 어린이집의 2만 6345개 전 보육실에 공기청정기를 1대씩 지원한다.서울시의 이번 지원은 보육실 당 월 최대 2만 4900원까지이며 시비 70%, 구비 30%로 재원이 마련된다. 총 사업비는 84억 800만원이다. 서울시는 이와 더불어 쾌적한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어린이집 행동요령을 배포해 공기청정기 보급과 더불어 종합적으로 실내 공기를 관리한다는 계획이다.시 당국은 이와 같은 내용의 ‘2018년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어린 아이들이 가지고 놀거나 각종 행사 등의 장식에 많이 사용되는 고무풍선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고무풍선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유해물질 및 표시실태 조사 결과, 조사 대상 전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류’와 니트로사민류를 생성할 수 있는 ‘니트로사민류생성가능물질’이 유럽연합 완구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조사대상 10개 제품 중 6개 제품에서는 유럽연합 기준(0.05mg/kg)을 최대 10배 초과하는 니트로사민류가 검출됐고, 9개 제품에서는 유럽연합 기준(1.0mg/kg)을 최
우리나라 9~24세 청소년들 대부분이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으며, 남자 청소년에 비해 여자 청소년들이 더 스트레스를 자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절반에 가까운 청소년들이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며, 결혼 후에도 아이를 꼭 가질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여성가족부는 전국 5086가구 7676명의 만9세에서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7 청소년종합실태조사’ 결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들 중 91.5%가 '스트레스 느낀다'고 응답해 3년 전에 비해 '스트레스 경험'은
한국인들이 여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전 세계에서 두 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여행 숙박 예약 업체인 호텔스닷컴이 조사한 ‘2017 여행자 모바일 이영 현황 조사(mobile Travel Tracker)에 따르면 한국 여행각의 스마트폰 사용량은 하루 평균 3.9시간으로 전체 평균인 2.8시간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여행 중 하루 4.2시간을 스마트폰에 소비하는 태국 여행각들에 이어 세계 2위의 수치로 한국인들의 스마트폰 사용 현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한국 여행객의 32%는 ‘스마트폰
새해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미국인 조지 애쉬모어 피치(1883~1979)가 선정됐다.조지 애쉬모어 피치는 1883년 1월, 중국 쑤저우(蘇州)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며 한국의 독립운동을 도운 조지 필드 피치의 아들로 태어났다. 형제들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교육을 받았으며 1909년 콜럼비아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졸업하고 목사가 되어 중국 상하이로 돌아왔다.중국 상하이에서 YMCA 간사로 활동하였다. 1918년 주중 미국대사 환영행사에 여운형을 초대하여 한국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중재하였다.1919년에는 미국에서 설
서울대가 오는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미래캠프’를 개최한다.행사를 주관하는 캠퍼스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캠프 1일차에는 CEO 특강, 캠퍼스 투어 등이 진행되고 2일차부터는 △인공지능 데이터톤 △인공지능과 딥러닝의 원리와 활용 △로봇기술의 현재와 미래 등의 강의 및 조별 프로젝트가 이어진다.캠프는 고등학생 10명과 멘토 1명(서울대학교 석/박사
교육부, 전문대학 제도 개선 추진 방안 발표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전문대학의 질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정부의 전문대학 제도 개선 추진 방안이 발표됐다.교육부는 22일 제 5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전문대학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방안을 수립했다.이를 위해서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 개선, 미래사회 대비 학교교육 내실화 지원, 전문대학 차별 시정 및 규제 개선, 전문대학 재정지원사업 확대 및 개편 등이 추진된다. 개선되는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전문대학의 운영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18일 현재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 성남·양평·광주·하남·남양주·구리·과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새벽부터 내린 눈은 현재까지 서울에는 4.8cm의 눈이 쌓였고, 인근 인천, 수원에도 2~3.7cm의 눈이 쌓였다. 앞으로 수도권 지역은 7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서울에 내리는 눈은 오후에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퇴근길 무렵 다시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하고, 빙판길 운전에도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는 공중화장실의 변기 옆 휴지통이 없어진다. 그동안 악취 등 비위생으로 논란이 됐던 변기 옆 휴지통이 공중화장실부터 없어짐에 따라 차츰 기업체 등에서도 변기 옆 휴지통이 없어질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13일, 지난 5월 개정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 시행령에는 화장실 청소나 보수 중일 때는 입구에 안내를 하는 등 인권이나 사생활 침해를 예방하는 조치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휴지통 없는 화장실 문화가
2016년에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은 82.4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남자는 79.3세, 여자는 85.4세다. ‘기대수명’은 연령별, 성별 사망률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출생자가 향후 몇 년을 더 생존할 것인가를 통계적으로 추정한 기대치이다.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생명표’에 따르면 작년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은 전년도에 비해 0.3년 증가했다. 기대 수명의 남녀 격차는 6.1년으로 85년을 정점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한국인 기대수명은 OECD 평균보다 여자는 2.3년, 남
온라인 쇼핑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6조333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모바일 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은 63.6%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4일, ‘2017년 10월 온라인 쇼핑 동향’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상품군별로 의복은 -1.4%로 감소했으나 음식료품 27.0%, 여행 및 예약서비스는 12.4%로 증가했다.통계청은 음식료품의 증가추세로 1인 가구의 증가와 간편식 선호를 그 원인으로 꼽았으며,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국내
한국의 한 민간단체가 열악한 의료환경에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아프리카 케냐 현지인들을 한국으로 초청, 수술을 지원해 눈길을 끈다.사단법인 굿뉴스의료봉사회(Goodnews Medical Volunteers, 이사장 전홍준)는 케냐 현지 여성 두 명을 한국에 초청해 수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료 수술 지원을 받게 된 살로메(여·44)씨와 앨리스(여·43)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한 채 생활하던 중 지난 8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진행된 굿뉴스의료봉사회의 케냐 무료 진료캠프(8/1
24일 아침, 눈 쌓인 서울 풍경이 출근길을 반겼다. 올 겨울 들어 두 차례 눈발이 흩날린 적은 있지만 서울에 적설량을 기록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오전 8시 기준, 기상청에 기록된 서울 적설량은 1.3cm이며, 대전 4.5, 음성 9, 무주 5.5, 수원 3.8 등 중부 지역에 많은 적설량이 기록됐고, 경기, 충청 내륙, 전북 지역에는 올들어 처음으로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아프리카 대륙 최빈국 중 하나인 부르키나파소에서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청소년 교육 사업을 활발히 펼칠 전망이다.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로크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Roch Marc Christian Kabore) 대통령 초청으로 17일, 부르키나파소를 방문했다. 카보레 대통령은 지난 달 친서를 통해 ‘부르키나파소는 청소년들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IYF의 ‘마인드 교육이 그 목표를 이루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와가두구에서 개최되는 국가 청년 포럼 행사에 박옥수 목사를 초청’한 바 있다.
‘행복한 관광, 즐거운 일자리’를 주제로 청년 구직자들에게 관광 분야의 일자리를 소개하는 관광산업 취업 박람회가 21일(화), 22일(수) 양일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호텔업협회 등 8개 관광 유관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7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관과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호텔업, 여행업, 리조트 등의 전통적일 관광 관련 일자리는 물론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 등을 기반으로 한 미래 일자리, 관
기독교 부패의 원인, ‘성경에 대한 무지’ 진단목회자·교인, 성경 이해와 교단 넘어선 교류 필요 마르틴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인 올해, 한국 언론은 물론 기독교 내부에서도 기독교가 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오늘날 기독교가 처한 현실의 원인을 진단해보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목회자들이 나서 화제다.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11월 2일(목) 오후 3시 30분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목회자들이 교단과 교파를 넘어 교류하고 성경으로 돌아가야 할 때"라고 발표했다.2017 한국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생 창업캠프가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 주최로 개최된다. 건국대학교는 31일,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 KU 슈퍼 그.뤠.잇한 대학생 창업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열란다. 이번 창업캠프는 △CEO의 창업스토리 특강 △사업 타당성 검토 등 비즈니스 모델 특강 △팀별 집중 멘토링을 통한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팀별 아이디어·아이템 발굴 △모의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압축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