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이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활동 지원에 나선다.서울문화재단은 26일,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인 ‘아트 머스트 고 온(ART MUST GO ON)’에 참여할 예술인과 크리에이터를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아트 머스트 고 온'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변화하는 창작 환경 속에서도 예술인의 활동이 지속할 수 있도록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술인은 온라인을 통해 창작 활동을 지속하고, 장기적으로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정세균 총리가 18일 오후 5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수도권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강화된 거리두기 원칙을 밝혔다.정 총리는 "확진자가 4일 연속 세 자리수 증가하는 등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서울 경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지만 전파속도가 빠르다"고 우려했다.이어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의 경우 교인 명부가 정확하지 않아 교인 및 방문자의 추적이 어려움이 있고, 교인이 전국에 분포해 있어 다른 지역 전파가 현실화" 되고 있고, "사랑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경기도가 경기도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개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1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와 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 이 시각을 기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도민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발표 했다. 이에 따라 모든 경기도 거주민과 방문자는
서울, 경기지역에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 해당 지역 학교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수도권 지역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시행한다.교육부는 18일(화)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인천지역 소재 유치원, 초·중등학교는 이 기간 동안 학교 밀집도를 1/3로 유지하고, 고등학교는 2/3를 유지하도록 한다.또한, 집단 감염 위험지역 소재 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서울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와 강북구,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가 개최된다.여성가족부는 8월부터 전국 16개 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센터’에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설명회는 온라인 1:1 컨설팅, 온라인 박람회와 함께 지역에 따라 오프라인 설명회와 컨설팅도 진행한다.서울과 전북 지역 등에서는 화상통화 앱을 이용한 입시 상담이 이뤄지며, 경기도 등에서는 영상 제작 및 온라인 방송을 활용한다. 부산과 인천 등에서는 오프라인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강사진은 각 지역 교육청 소속 교사 중심으로 구성되고, 대입전형 주요사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한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위한 동영상 학습자료가 보급된다.서울특별시교육청은 생활 문해 교육 과정과 연계한 생활문해 교육 동영상 학습자료를 제작, 6일부터 전국 학력 인정 문해 교육기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생활 문해 교육 동영상 학습 자료는 현장 문해 교육기관에서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시·도 교육청 최초로 제작됐다.이번 생활 문해 동영상 학습자료는 2019년 9월부터 문해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협의를 거쳐 주제와 소재가 결정됐으며, 제작 기간은 약 6개월이었다.제작된
서울시민의 주말 휴식처 중 하나인 관악산의 입구가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서울시 관악구는 2020년 관악산 입구로 개통될 신림선 역사 완공에 발맞춰 ‘관악산 입구 으뜸공원 조성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관악산 입구는 대중교통과 잘 연계돼 있어 관악산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장소지만 휴게소, 주차장 등 시설이 노후화되어 있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에 관악구는 이번 조성 사업을 통해 관악산 입구를 서울의 대표 공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관악산 입구
인천에 사는 김모씨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보관 중인 지폐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작동켰다가 지폐가 열에 검게 손상됐다. 김씨는 훼손된 5백2십여 만원을 한국은행에서 교환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우려해 지폐를 세탁기에 넣은 경우도 있다.안산에 사는 엄모씨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으로 부의금으로 들어온 돈을 세탁기로 세탁해 지폐가 훼손됐다. 2천3백여 만원을 은행에서 교환받았다. 코로나 19로 인한 지폐 훼손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상반기 중 한국은행 화폐교환
조선에 서양의 문물과 문화가 들어오기 시작하는 개항 전·후 시기, 궁궐에서 사용된 서양식 도자기를 통해 당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항 전후 조선왕실의 도자기 변화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특별전,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는 1886년, 조선과 프랑스 수교를 기념해 당시 프랑스 대통령(사디 카르노)이 고종에게 보낸 ‘살라미나 병’, 필리뷔트 양식기 한 벌, 백자 색회 고사인물무늬 화병 등 근대 서양식 도자기
중국 하이난(海南)에 위치한 우주 발사장에서 중국 첫 화성 탐사선인 ‘텐원(天問) 1호’가 발사됐다.중국 관영 신화통신(新华通讯)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낮 12시 41분, 중국 남부 하이난성 원창 우주 발사장에서 텐원 1호가 운반 로켓인 ‘창정(長征) 5호’에 탑재돼 발사됐다고 보도했다.이번에 발사된 텐원 1호는 내년 2월, 화성에 도착할 예정이며 화성 표면의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돌아올 계획이다.텐원 1호가 무사히 임무에 성공하면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화성 착륙에 성공한 나라가 된다. 앞
SK하이닉스가 코로나19 특수로 2/4분기에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SK하이닉스는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1초9천467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205.3%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8조6천65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33.4% 증가했고, 순이익은 1조2천643억원으로 135.4% 증가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판매는 부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의 생활화로 PC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도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SK하이닉스는 하반기 전망에 대해 코로나19와 무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 경제가 계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4분기 대비 –3.3%로 집계됐다. 1/4분기의 –1.3%에 이어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내 경제가 계속 뒷걸음질 하고 있다.민간소비가 증가로 전환했지만 수출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건설 및 설비 투자도 감소로 전환된 것이 마이너스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민간소비는 승용자, 가전제품 등 내구재를 중심으로 1.4% 증가했고, 정부소
진흥왕 대에 지어진 신라 최대의 사찰이지만, 지금은 터만 남아 있는 황룡사를 디지털 기술로 만날 수 있게 됐다.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금은 터로만 남아있는 황룡사의 중문과, 남회랑을 증강현실 디지털 기술로 복원했다고 밝혔다.황룡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년) 창건을 시작한 후 변화를 거듭하며 신라 최대의 사찰이 되었으나 고려 고종 25년(1238년) 몽골의 침입으로 소실되었다. 유명한 황룡사 9층 목탑은 선덕여왕 12년(643년)에 지어졌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역시 몽골 침입 당시 불에 타 없어졌다. 이번
코로나19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려졌던 교회 방역 강화조치가 오는 24일부터 해제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대부분의 교단과 성도들이 방역 수칙을 잘 지켜준 덕분에 최근 교회로 인한 감염 사례가 거의 발생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고 “교회 방역강화 조치를 7월 24일부터 해제한다”고 했다.정부는 지난 10일부터 교회의 정규 예배 외에 소모임이나 행사의 교회 내 개최와 식사 제공 등을 금지하고, 출입명부 관리를 의무화하는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를 시행했다. 위반 시 30
여름방학과 휴가 기간을 맞았지만 코로나19로 피서를 떠나기 부담스러운 주민들을 위해 도서관에서 더위를 피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부산 금정구 금정도서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을 ‘북캉스’ 기간을 지정, ‘도서관에서 힐링하는 특별한 여름’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립교향악단을 초청, ‘한 여름 힐링 음악회’, 그림책 저자 초청 강연 외에도 다양한 강연과 체험 활동을 준비해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취업자 수가 4개월 연속으로 줄고 있다. 아울러 취업자와 실업자 수를 합한 경제활동 인구도 감소하고 있어 코로나19의 여파가 고용시장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15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0년 6월, 15세 이상 인구는 4,477만 5천 명으로 2019년 6월에 비해 28만 명(0.6%) 증가한데 반해 이 중 경제활동 인구는 오히려 26만 2천 명이 줄어든 2,828만 3천명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 취업자 수는 2,705만 5천명을 기록해 전년 동월대비 35만 2천명이 줄었
교육부가 오늘(7일) 오전 10시 기준, 전날 대비 227개 학교가 늘어난 474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특히 초등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한 북구의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180개 학교 전체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오늘 북구 이외 광주 전체 지역 유치원이 추가로 등교 중지를 결정했다. 이로써 광주에서만 378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등교 중지 학교 474곳 중 광주가 378곳으로 가장 많은데 이어, 지난달 29일 초등학생 3명이 확진 판
코로나19로 19일, 전국 20개 학교에서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사흘 연속 등교수업 중단학교가 늘어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교육부는 19일 오전,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20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국 2만 902개 유치원, 초·중·고 가운데 약 0.1%에 해당한다.지역별로는 서울 2곳, 인천 7곳, 경기 7곳, 대전 1곳, 전북 1곳, 경북 2곳 등이다. 등교수업이 중단된 학교들은 온라인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지난 5월 20일 등교가 시작된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교직원은 총 24명이다.학생 확진자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감염병연구소도 기존대로 승격하는 질병관리청 소속으로 남는다.15일 국회에서 개최된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 개편 당정협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예산과 인력보강을 보강하고, 질병관리청 내 국립보건연구원 존치와 감염병연구센터의 확대 개편 등을 골자로 하는 안을 확정했다.지난 3일 복지부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정부조직법에 따르면 승격되는 질병관리청의 예산과 인력이 1천500억, 160명이 줄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PC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증가한 가운데 스마트폰·PC를 이용한 방송프로그램 시청 시간 또한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방송통신위원회가 2일 발표한 ‘스마트폰·PC 이용행태 변화’ 분석 보고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스마트폰을 이용한 방송프로그램 시청시간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34% 증가했다. PC를 이용한 방송프로그램 시청은 67.3%가 증가해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변화를 보여주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청한 방송 프로그램을 유형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