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다가오는 5월 20일(토) ‘서울로 7017’을 개장한다. '서울로 7017'은 과거 차량이 다니던 서울역고가에서 시민이 거니는 보행길로 차질 없이 재탄생 중이며 2월말 현재 전체 공정률 70%로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 중이다.3월 중 서울로 상부 수목 식재가 완료되고, 개장 행사의 세부 내용이 확정되면 기자설명회 또는 기자단 대상 프레스투어를 통해 서울로를 한 발 먼저 느끼고 체험하며, 개장행사를 상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개장행사는 시민 및 지역주민이 함께 호흡
"공연 보고, 책 교환해 가세요!" 2월 중에 구입한 공연·전시·영화 유료 관람권을 도서로 교환해주는 '도깨비책방'이 전국 6개 지역에서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전시·영화 관람객들의 유료 관람권을 송인서적 부도 사태로 피해를 입은 1인 출판사 도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도깨비책방'을 운영하기로 했다. 당초 현장에서 3만 부, 지역 서점 포털 사이트 서점온(www.booktown.or.kr)을 통해 1만 부를 각각 배포할 예정이었으나, 도서 조기 소
알바천국의 ‘천국의 알바’가 이번에는 제주 올레길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할 알바생을 모집한다. 이번 천국의 알바 ‘제주편’은 알바천국에서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천국의 알바’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기존에 해외에서 진행되던 아르바이트 인턴십을 국내에서 진행한다. ‘제주편’에 선정된 최종 10명은 미션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고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올레길 환경정화활동, 나무화살표 등 길 표지 제작, 돌 고르기 등 올레길 유지보수를 위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사흘간 제주도 자유여행도 즐길 수 있다
한국이 미국의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Global Entrepreneurship Monitor, 이하 GEM)' 내년 1월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GEM 총회는 매년 3박 4일 동안 전 세계 60여 개국 130여 명의 기업가정신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결과 발표·공유 및 네트워킹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가정신 확산을 도모하는 연례 국제 학술모임이다. 이번 'GEM 2018 총회' 유치는 한국, 칠레 등 여러 국가들이 유치경쟁을 펼친 가운데 중소기업청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의 실무 협의 끝에 최종 결정된
올해 17개 시도에서 총 20,003명의 지방직 공무원이 채용될 예정이다.9일 행정자치부의 발표에 따르면 직종별로 7·9급 공채 등 일반직이 15,438명, 특정(소방)·임기·별정직이 4,119명, 연구·지도직이 446명이 새롭게 채용된다. 일반직 중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구현 등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직은 2,422명을 선발하게 된다.지난해에 이어 지방공무원 2만 명 신규 채용을 이어나가는 것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주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충원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시도별 구체적인
지난 8일 한국은행과 호주 중앙은행은 원/호주달러 통화스와프계약을 2배 확대 연장했다.지난 2014년 2월말 체결된 통화스와프계약을 2020년 2월까지 3년 연장하는 한편 스와프규모를 5조원/50억호주달러에서 9조원/100억호주달러(약 77억미달러 상당)로 확대했다. 이번 양국간 통화스와프는 양국간 무역을 활성화하여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불안한 금융안정성을 안정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재난 또는 위기상황에서 서로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커뮤니티 헬프(Community Help)’ 기능이 페이스북에서 새로이 선보인다. 페이스북의 안전확인(Safety Check) 기능은 자연재해, 테러 등 재난 상황에서 사용자가 가족과 지인들에게 자신이 안전함을 알릴 수 있도록 2014년 처음 도입됐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커뮤니티헬프 기능은 지진, 화재 등 자연재해 또는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으로 안전 확인 기능이 활성화될 때 사용 가능하다. 재난 발생 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이 기능을 이용해 음식, 피난처, 교통수단
이 시대 20대들의 자존감은 어디에 위치하고 있을까.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에서 '20대의 자존감을 말하다'를 주제로 전국의 20대 6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자존감의 현주소는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현재 나의 자존감 상태에 대한 질문에 총 40.6%가 ‘낮다’고 답했으며 ‘보통’이라고 응답한 20대는 35.1%, ‘높다’고 응답한 20대는 24.4%를 차지했다.어떤 상황에서 자존감이 가장 낮아지는지에 대한 질문에 ‘행복해 보이는 지인들의 SNS
청소년들의 일상고민부터 위기상황까지, 다양한 고민을 직접 듣고 보호·지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청소년상담사가 올해 3,000명 이상 배출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상담사 자격연수과정'을 2월~10월에 걸쳐 총 27회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상담사 자격증은 자격검정(필기+면접)에 합격한 후 소정의 연수과정을 수료해야만 여성가족부장관이 발급하는 자격증으로, 자격증을 취득한 상담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복지시설, 각종 청소년단체와 시설, 학교상담센터와 민간상담기관 등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올해 자격연
서울시는 사람을 위한 장소,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주거환경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학생공모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거지 재생에 대한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참여 학생은 공모대상지를 지정하여 주는 ‘지정대상지’와 지정되지 않았으나 서울시 내 대상지 조건에 맞는 ‘자유대상지’를 선택하여 계획을 수립하면 된다. 또한, 이번 공모전은 현행 ‘마을만들기’와 더불어 소규모 정비사업인 ‘가로주택정비사업’ 부문이 신설되었다.서울시는 이러한 공모전의 취지를
낙원악기상가가 이달 1일부터 기타·우쿨렐레·보컬 강습을 무료로 지원하는 ‘미생 응원 이벤트’를 시작한다.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악기 연주를 통해 새로운 열정을 불러일으키고자 기획된 '미생 응원 이벤트'는 낙원악기상가가 남녀노소 누구나 악기를 평생의 친구이자 동반자로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시작한 ‘반려악기 캠페인’의 일환이다.기타, 보컬 등 지난해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는 우쿨렐레 강습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는 지난 1월 우리들의 낙원상가 SNS에서 진행한 ‘2017 나의 악기 버킷리스트’ 이벤트에서 소비자들이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승민 의원은 2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분노와 좌절, 그리고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가슴에 담고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제19대 대통령의 시대적 책무는 경제위기와 안보위기 극복이라면서 정의로운 민주공화국을 이뤄내는 것이 시대가 부여한 길"이라고 강조했다.유 의원은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를 만들어 저출산을 극복해야 한다"며 "보육과 교육, 노동정책을 개혁해 일과
아시아와 유럽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7차 ASEM 경제장관회의'가 올해 9월 21일~22일 서울에서 열린다.ASEM 경제장관회의는 아시아-유럽 통상·경제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내 무역·투자 원활화 및 확대,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 회의에는 약 400명 관련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편, 산업부는 최근 세계 무역 둔화와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면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와 유럽의 경제·통상협력이 어느 시점보다 중요한 만큼 아시아-유럽 지역내 무역
설 명절을 맞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오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서비스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내 현대자동차 13개소, 기아자동차 10개소에서 실시되며 차량 무상점검 및 소모품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우선 현대·기아자동차는 엔진, 배터리, 냉각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보충, 와이퍼 블레이드 무상 교환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전국 청소년시설 및 단체, 청소년팀 등을 대상으로 2월 10일(금)부터 15일(수)까지 ‘2017년도 청소년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청소년프로그램 사업은 크게 '활동', '참여', '보호' 세 개 분야로 ‘활동·보호 분야’는 청소년 시설 및 단체,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 등이, ‘참여’ 분야는 10~20명 내외로 구성된 청소년팀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활동’ 분야에서는 '2016년 청소년활동 실태 및 요구조
제33회 중국·하얼빈 국제빙설축제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국제빙설축제는 3개월간 ‘얼음의 도시’ 하얼빈에서 빙설관광, 빙설예술, 빙설시류, 빙설경제무역, 빙설스포츠 등의 카테고리로 약 100여 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축제가 열리는 하얼빈은 겨울철 평균기온이 영하 15℃에 달하는 세계적 빙설 관광도시로 이번 축제는 중국국가관광국, 흑룡강성정부와 하얼빈시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축제에서 빙설대세계, 눈조각예술박람회, 빙등유원회, 야부리(亚布力)스키 등 히든카드를 포함해 겨울 수렵, 겨울 낚시, 빙설
버거킹이 ‘설날 와퍼 만원팩’을 선보인다. 이달 23일(월)부터 31일(화)까지 판매되는 설날 와퍼 만원팩은 와퍼와 와퍼 주니어로 구성된 1종, 와퍼와 크런치 치킨으로 구성된 1종 등 총 2종이 있다. 각 버거 2개와 두툼한 프렌치프라이, 콜라 2잔이 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버거킹은 "설날을 맞이해 버거킹을 찾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버거킹 대표 인기 메뉴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와퍼 만원팩을 기획했다며 2017년에도 버거킹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설날 와퍼 만원팩은 23일부터 31일까지 일부
이달 1일부터 주민번호를 암호화 하지 않고 보관하는 사업자는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행정자치부는 내달부터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주민등록번호 암호화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2월 한달 간 공공기관을 집중점검하며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주민번호 암호화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3월부터 6월까지는 민간사업자 주민번호 암호화 적용 여부를 점검한다. 주민번호 수집이 많은 사업장 대상으로 온라인 서면조사를 실시한 후 현장점검 대상을 선정한다.행자부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사항이 적발된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에 과태료
기존에 출시된 카드를 간편하게 비교 및 선택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인 ‘카드다모아’가 이달 말 서비스를 시작한다.19일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3일 카드다모아 서비스가 협회 공시실에 추가된다.카드다모아에는 카드사 8곳에서 자사 주력 상품으로 선택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3개씩 올려놓을 예정이다. 현재 출시된 카드 종류만 1만7000종에 달해 대표 상품을 간편하게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그러나 민간에서 이미 운영하고 있는 기존 카드포털과 차별성이 없어서 일각에서는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금융당국이
1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EU를 탈퇴한다는 성명을 공식 발표했다. 세계 최대 단일 시장인 유럽연합에서 완전히 탈퇴한다는 ‘하드 브렉시트’를 선언하고 오는 3월 말로 정한 리스본조약 50조 발동 시한 역시 뒤로 물리지 않겠다고 했다. 리스본 조약 50조는 유럽연합의 회원국 탈퇴에 관한 규정이 담겨있는 조약이다.탈퇴 협상은 혼인으로 치면 일종의 이혼조정과 같은 단계로 영국과 EU 양측은 최장 2년간 결별 조건을 두고 줄다리기하게 된다. 협상이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