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고3학생과 고교 교직원· 교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19일 시작된다.교육부는 오는 19일부터 전국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 63만명에 대한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백신접종은 전국 고등학교를 포함해 특수학교·외국인학교·외국교육기관·대안학교·평생교육시설 등 총 3184곳의 교육기관이 대상이다.1차 백신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전국 290여 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행된다.고3 학생의 경우 휴학 중이거나 2022학년도 대입에 응시하는 조기 졸업자까지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교직원은 휴직·파견 근무자를 포함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22-34번지 일대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부지에는 지상 20층, 지하 7층 규모로 공동주택 420세대, 오피스텔 777실과 호텔, 업무시설, 판매 및 문화집회시설 등 주상복합 건축물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사업계획승인, 2022년 착공 및 2024년 준공 예정이다.서울시는 용산공원과 이태원 관광특구를 연결하는 길이 330m의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고, 공공보행통로와 결합된 선형의 공개공지를 폭 17~36m로 조성하여 저층부의 대형 판매 복합몰, 녹지 및
-성동‧송파‧도봉‧마포‧영등포‧동작 6개 자치구부터 순차적 확대 시행-지하철역 입‧출구 등 사고우려 큰 구역 중심 견인, 업체에 견인료 부과-시민신고 홈페이지도 운영… 킥보드 QR 인식해 손쉽게 신고 서울시가 15일(목)부터 전국 최초로 도로‧보도 등에 불법 주‧정차된 공유 전동킥보드를 견인한다.성동구, 송파구, 도봉구, 마포구, 영등포구, 동작구 6개 자치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나머지 자치구까지 확대 시행한다. 견인된 공유 전동킥
김부겸 국무총리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 19 중앙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갖고 수도권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김 총리는 4단계 방역 강화 조치와 관련, 사적 모임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유흥시설 집합금지 유지와 백신 접종 마친 분들의 완화 조치도 유보한다고 밝혔다.4단계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의 가장 높은 단계다.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만 모일 수 있고 설명회나 기념식 등의 행사는 아예 금지된다. 또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7.1부터 시비 투입해 최대 80% 지원청년층 유입·장기근로 유도…상시고용 노력 우수업체에 장려금 지급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건설일용근로자의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을 지원한다.서울시는 7월 1일부터 건설일용근로자가 부담해야 할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의 사회보험료를 근로일수에 따라 최대 80%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국민연금과 건강보험 가입을 위해선 본인 부담금(7.93%)이 발생하는데, 수입이 일정치 않은 건설일용 근로자들에겐 이마저도 부담이기 때문에 다른 업종에 비해 사회보험 가입률이 낮은 편이다.또한 건설일용근로자의 비정
지난 17일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사고 이후 회사의 안일한 대처 방식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낀 소비자들이 쿠팡을 이용하지 않겠다며 쿠팡 회원 탈퇴 운동을 벌이고 있다.소비자들은 쿠팡의 안이한 사고 대처와 쿠팡 파트너(배달원)의 과로사을 문제 삼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쿠팡 배송과 물류센터 노동자 9명이 사망했는데, 쿠팡은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기는커녕 노동자 이슈를 회피하기만 했다. 김범석 창업자는 과로사 문제로 국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지만, 이 자리엔 엄성환 쿠팡풀필먼트 전무가 참석해 대리 사과했다.또 김범석 창업자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단계적 이행방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심리·정서 결손 및 사회성 저하 등 문제를 회복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2학기 전면 등교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올해의 경우 1월 초를 제외하고는 하루 확진자가 1천명을 넘긴 적 없는 점을 고려할 때 지역별 확진자가 급증하는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2학기에는 내내 전면 등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유 부총리는 학교에서
서울시가 시에 등록된 차량 180만대를 대상으로 2021년 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납세자들에게 일제히 발송한다고 밝혔다.납부고지서는 6월 14일부터 주소지로 송달되며,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납부기한을 넘기는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1기분 자동차세는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였거나 이전 등록 및 폐차 말소 등을 한 경우에는 소유기간 만큼만 납부하며,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자동차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서울시에서 전국
취준생 절반, 온라인 인·적성검사 경험…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채용 거부감 줄어취준생이 가장 선호하는 근무 형태, “자유로운 출퇴근 및 근무시간 조정”‘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이미지, 삼성그룹>LG그룹>SK그룹 순 올해 취업준비생들이 희망하는 평균 연봉이 4165만원으로 나타났다.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4년제 대학생 취업준비생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취준생들의 평균 희망 연봉은 4165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50만원 높은 금액이다.전공별로는 자연·공학 계열의 희망 연봉이 447
국방부가 6월 7일(월)부터 7월 16일까지 군 내부 30세 미만 장병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접종은 30세 미만 장병·군무원 등 41만 4천 명 중 접종동의자 35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군 병원, 사단급의무대 등 91개 군 접종기관에서 6주 간 진행되며, 1·2차 접종 모두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된다.지난 3일 기준 군 내 30세 미만 장병들의 접종 동의율은 86.5%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희망장병 추가 신청 시 향후 변경 가능하다. 30세 미만 장병 중 전역을 앞두고 휴가 중인 전역예정자는 본인
화이자 백신 29만 7천 회분이 21일 새벽 1시 30분경 도착한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팀장을 역임 중인 범정부 백신도입 테스크포스(TF)는 지난 17일과 19일, 개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 8천 회분, 화이자 백신 43만 8천 회분을 각각 도입한 데 이어 코백스를 통해 화이자 백신 29만 7천 회분을 21일 새벽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주에 총 180만 3천 회분이 도입된다. 이번 코백스 화이자 백신 29만 7천 회분을 합산하면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은 총 823만 회분이
올해 700여명, 2억5,000만원 지원 목표보건복지부 협의 등 거쳐 10월 시행 추진 경기도가 학자금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된 청년을 대상으로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경기도와 한국장학재단은 18일,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인한 신용저하로 대출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신용회복의 기회를 주고, 갚을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의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비대면 서면으로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대출을 받고 6개월 이상 장기연체로 신용
오늘(11일)부터 서울 시내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위반과태료가 일반도로 대비 3배로 인상된다. 불법 주정차 시 12~1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서울시는 도로교통법(일명 ‘민식이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불법 주·정차 위반과태료가 승용자동차 기준 현행 8만원에서 12만원, 승합자동차 기준 현행 9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불법 주·정차 위반과태료는 같은 장소에서 2시간 이상 정차 또는 주차위반을 하는 경우에는 1만원의 과태료가 추가로 부과되는데, 이에 따라 승용자동차는 13만원,
5월 6일부터 70∼74세 어르신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5월 10일부터는 65∼69세, 5월 13일부터는 60∼64세로 연령대별 순차적 예약을 실시한다.전국의 1만2,751개소 위탁의료기관 중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한다.위탁의료기관을 통한 예방접종은 4월 중순부터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질병관리청 감염병 전문 콜센터 (☎ 1339)와 지자체에서 전화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거여론조사 제도 재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논문 공모를 실시한다고 중앙선거려온조사심의위원회(위원장 이내영)가 26일 밝혔다.국내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논문은 오는 5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논문은 관련 제도개선 등에 활용될 수 있으며, 이 중 3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최우수작 1편 100만원, 우수작 2편 각 5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최근 선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이달까지 300만 명, 상반기 1,200만 명 예방접종을 목표로, 안정적 백신 수급 관리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3만 615명으로, 총 203만 5,549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2차 신규 접종자는 1만 8,528명으로 총 7만 9,15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추진단은 4월까지 300만 명 접종 목표 달성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조기 구축 추진 등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취임식이 4월 22일(목)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내에 새로 개관한 화상 스튜디오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이에 따라 현장 참석인원도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이동진 구청장협의회장으로 최소화하고 간소한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취임식은 시민 소망영상, 취임선서, 취임사 발표, 축하인사 등으로 진행된다.이번 취임식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새로운 서울의 시작을 알리는 비전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과
신월동(신월IC)~여의도동 여의대로·올림픽대로 7.53㎞, 왕복 4차로출퇴근 시간대 32분→8분, 요금은 2,400원 소형차 전용도로정차 없이 통행료 자동부과 ‘스마트톨링’ 시스템 도입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월IC와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대로‧올림픽대로를 직접 연결하는 신월여의지하도로가 4월 16일(금) 0시 개통된다. 신월여의지하도로는 서울 서남권과 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총 연장 7.53㎞의 대심도 지하터널로, 국회대로 하부 지하 50~70m에 들어선다. 지난 2015년
투잡 희망 직종은 ‘파트타임’, ‘재택 사무직 아르바이트’희망 수익은 월 평균93만원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하면서 ‘투잡’을 희망하는 직장인이 증가하고 있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코로나19로 줄어든 소득을 메우기 위해 투잡을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4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6.8%가 ‘추가 소득을 위해 투잡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투잡 의향은 40대 직장인(81.9%)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0대 이상이 67.4%로 가장 낮
혈전 이상 반응으로 접종이 중단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의 재개 여부가 이번 주말 결정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8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특이 혈전 발생의 국내외 동향 및 현황 등을 전문가들과 면밀히 검토해 주말 중 백신 접종의 재개에 대해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추진단은 앞서 7일, 코로나19 백신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예방적 차원에서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잠정 보류‧연기한 바 있다.유럽의약품청(EMA)